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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중고차를 개인가 거래로 팔았습니다.
반은 캐쉬로 받고 나머지는 첵으로 받아서 디파짓을 했습니다. 오늘 첵이 되돌아 왔네요.이 사람한테 전화 했더니 전화도 안받고해서 당장 전화 안하면 경찰에 연락하겠다고 했더니 금방 전화가 왔습니다.
적반하장이라고 제가 판 차가 문제가 있다며 차를 리턴할테니까 돈을 돌려달라는둥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합니다. 수리비가 $1000 이상 나오니 이 차 싫다고 물어내라는데. 타이틀은 이미 사인해서 그 사람한테 넘겼고 법적상 더이상 제 소유가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그 사람은 아직 타이틀 변경은 안 한 상태구요. 아무래도 이리저리해서 나머지 돈을 안내려는것 같습니다. 은행에서는 바운스 된 첵에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할 수 없답니다. $10 피만 내니까 자기들은 첵이 되돌아와도 그 사람한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만 하고.
경찰에 신고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사람 아직 제 라이센스 프래이트도 달고 다니는데 무슨 일을 저지를지.
별일을 다 당하네요 새해부터. $800 밖에 안되는 돈 똥밟았다고 생각해야할지 스몰 크래임 코트가서 끝까지 싸워야 할지 골치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