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탄가는 발화점과 관계가 있습니다. 고성능 차종에서 사용하는 대용량 고출력 엔진은 실린더의 압축이 강하기 때문에 낮은 옥탄가의 휘발유는 실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위 말하는 노킹 현상, 실린더가 정점에 있을 때 점화되어야 올바르게 샤프트를 회전시킬 수 있는데 실린더가 압축되는 중에 미리 터져버림으로써 엔진 회전력을 까먹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되도록이면 사양대로 넣어 주시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믿고, 89가 없으면 91을 넣으시는 것이 안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google yourself “premium gas myth” and you will find all kinds of info there.

There is very little difference between 87 and 93 gas unless you are driving a pure sports car or very old cars. Cars produced after 1990 have a knocking sensor that prevent from engine knock. No matter what grade gas you fill, car should run just fine.

하지만 그 노킹 센서라는 것의 원리가 엔진 최적의 점화시점을 찾는 장치인데, 옥탄가가 낮은 휘발유가 계속 실화를 일으키게 되면 점점 더 점화 시점을 늦춤으로서 연비가 낮아진다는 점이 있습니다.

옥탄가가 높은 기름이 힘이 좋으냐? 그것은 아닙니다.
규정 옥탄가보다 낮은 기름을 넣는다고 항상 실화가 일어나는가? 그것도 물론 아닙니다. 실화는 기후나 환경 등의 요소가 모두 고려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일부러 높은 옥탄가를 넣기를 권장하는 고압축 엔진에 낮은 옥탄가의 휘발유를 넣어도 괜찮다는 말을 따르는 것이 좋을까요? 어차피 확률 문제입니다.

저도 좀 알아봤습니다 예전에…
차이가 아주 근소하더군요
차가 새차면 87도 충분하구요 차가 좀 노후하다면 조금더 높은 옥탄의 개스가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몇몇 고급차종은 고급휘발류를 권장한다고 나와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전혀 차이를 못느낍니다
별차이 없다는건 자동차메거진 전문가의 견해입니다

옥탄가가 높은 휘발유를 넣으면, 차가 좀 더 조용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매뉴얼에 나오는대로 프리미엄 넣습니다.

제가 현대자동차 개발센터에서 개발업무를 좀 해봐서 자동차 엔진구조나 원리르 조금 압니다. 보통 자동차사들이 엔진개발을 할때 성능및 내구성 연비등 많은 요소들을 적정 목표에 맞게끔 개발합니다. 옥탄가 높으면 당연히 더 좋은 출력을 냅니다. 그래서 고급차종 엔진일수록 자동차사들이 옥탄가 높은것을 이용해서 엔진을 튜닝하고 개발합니다. 그것이 훨씬 옥탄가 낮은걸로 성능향상 시키는 것보단 쉽죠.
그러니 소비자는 비산값 주고 옥탄가 높은것 사야 되고요.
결론은 사양이 91이면 91을 줘야 엔진이 제성능이 나오고 탈도 적게 나게금 만들어 논거죠.
그러니 처음 차를 사실때 엔진사양이 특별히 높은 옥탄가를 요구하는것인 피하시고 87 짜리를 사시는게 현명한 선택입니다.
낮은 옥탄가로 잘 돌아가고 좋은 성능 연비 나오게 하는엔진이 훨신 더 만들기 어렵지만 소비자입장에선 좋은 엔진입니다.

현대맨 님이 정답인거 같네요.
저도 이전에 샀던차가 사고 나서 보니 91 넣으라고 되 있어서 좀 황당했던 기억이…
이제는 차 살때 91 인지 87 인지 꼭 먼저 알아보고 삽니다.
91살거면 가스비 만이 쓸 각오하고 사는거죠..

제 차가 Honda Ridgline (Pick-up truck)인데 작년 12월에 샀습니다.재미삼아 87 / 89 / 91을 넣어 마일리지를 test 확인해 보았는데.(하루에 65마일을 freeway로 출퇴근함)87은 16.7 mile/1 gal.이고 89는 17.5 mile이고 91은 18.6마일이 나오더라고요.물론 freeway이 진입시 순간 가속을 해야하는데..87은 힘이 떨어지는것 같고…전 그래서 89로 계속해서 넣습니다.

좀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고 있는데요,
만약 하루에 50마일씩 1년에 18000마일을 운행한다치고, 마일리지가 대략 18마일나온다고하면 년간 1000갤런을 소비하겠죠.
91과 87의 가격차이를 40센트라고 치고 년간 비용차이가 400불을 더 쓴다고 보면 되는군요. 그런데 프리미엄 개스를 넣아야 하는 차 치고 고급차가 아닌게 없죠. 즉 최소 35000불 정도되는 차를 탈 정도면 그만한 금전적 능력이 되니까 타는것 아닐까요? 차는 고급찬데 1년에 400불 더 내는것이 아깝다고 생각하는건 경제적으로 고급차를 살만한 능력이 안되신 분께서 일단 차부터 사고 본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메뉴얼에 프리미엄 넣으라고 하면 넣고 오일 합성유 쓰라고 하면 써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가솔린 연료는 한마디로 짬뽕 연료 이지요. 값이 나가는 오징어나 해물이 듬뿍 들어있는 짬봉은 가격이 비싸지만 맛은 좋지요. 옥탄가가 높을수록 분자내 탄소수가 8개인 옥탄이 많이 들어 있음니다. 옥탄 91이라는건 연료중 91%가 옥탄이라는 말이죠. 그런데 이 옥탄이 많을 수록 압축에 잘 견디는 성질이 있습니다. 엔진이 수축해서 압축이되고 이 압축된 시점에서 점화 플러그에서 스파크가 나면서 점화와 동시에 폭발이 일어나게 됩니다. 옥탄가가 낮은 연료는 압축에 견디는 성질이 상대적으로 약해서 엔진 실린더가 완전히 압축되기 전에 그리고 점화 플러그에서 스파크가 나기전에 제 스스로 압력을 못견디고 폭발해 버리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되면 엔진 효율도 떨어지고 엔진에 손상이 가게되죠. 압축률이 적은 엔진 즉 엔진 효율이 낮은 엔진엔 낮은 옥탄가 연료를 써도 무방하지만 압축률이 높은 고성능 엔진에 낮은 옥탄가 연료를 쓰면 엔진성능도 떨어지고 엔진에 무리가 가겠지요.

1님, 마일리지는 차에는 trip computer로 측정한 것인지요? 아니면 메뉴얼하게 측정한 것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