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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와서 정말 곤란한일 안 겪으려고 노렸했건만…
방금 차사고가 나서 대충 처리하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들은게 있어서 이것 저것 처리는 했는데 과연 잘 처리될런지
모르겠습니다.사고경위 : 1차선(제일 왼쪽차선)에서 제가 가고 있었습니다.
1차선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가는 곳이라 차들이
좀 막혀있었죠
10마일 정도로 가다서다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는데
뒷차가 오른쪽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해서 빨리가려고
하다가 그만 제차 조수석 뒷쪽을 박았습니다.
(그차는 운전속 앞쪽)
사고처리 : 일단 911 전화해서 경찰이 오고 갓길에서 다른 공터로
차를 옮겼습니다.
경찰이 제 운전면허와 보험증 그리고 차량등록증을 가져
가 상대방 것과 함께 한장의 페이퍼를 만들어주더군요
상대방 차 운전수가 잘못을 인정했는지 상대방 운전수만
티켓을 받고 저는 잘못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고경위서를 작성해서 10일이내에 보내랍니다.
보험회사에 전화 : 보험회사에 전화해야 한다는 말이 생각나서 제
보험회사로 전화했습니다.
정말 별것별것 다 물어보고….(1시간 걸렸습니다.)
내일 엔터프라이즈에서 전화 올거니 차 렌트하랍니다.
그리고 제 차를 고칠 차동차정비소도 알려주었습니다.
향후계획 : 일단 내일 엔터프라이즈에서 전화오면 자동차정비소에서 만나
기로하고 엔터프라이즈로 차렌트하러 갈 생각입니다.
궁금한점
– 아직 누구 잘못인지 공식적으로 결정된 건 아니죠?
– 내일 정비소에 차 맡기려면 제가 돈이 좀 필요할까요?
– 차 렌트할 때도 렌트비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 사실 돈이 일단 필요하다면 사람을 다치지 않았지만 제 차가
많이 망가져서 돈을 좀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일단 제가 돈을 지불하고 보험회사에서 받아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저는 그냥 맡기고 보험회사에서 다 처리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보험회사에서 말하길 제가 하루에 30불이하의 차량만 렌트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그것도 한달까지만요
만일 수리가 길어져서 한달이 넘게 걸리면 제가 나머지 돈을 지불해야
하나요?(100% 상대방 과실인 경우)
– 그리고 혹시 보험회사가 지정한 정비소가 차를 잘 고칠까요?
(솔직히 차 산지 7개월 밖에 안되어서 매주 손으로 세차하곤 했는데
사고가 나서 사고기록이 남은 차가 되버리니 정말 슬픕니다. 한국으
로 가져갈 차였는데…)
– 혹시 이외에 제가 주의하거나 요구할 사항이 있는지요?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