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ooooooooooo

보험료가 올가지는 않습니다. 저도 한번 사슴을 박아서 수리비가 4500 불 정도 나왔는데 500불 디덕터블 나온것 외에는 별다른 것 없었습니다…

윗 내용맞읍니다. 디덕터블있음 그것만 냅니다.

이런 경우에도 어느 정도 운전자 과실로 간주되어 보험료가 올라간다고 들었습니다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위해 원글님께서 보험 에이전트에게 상세히 문의하신 후, 모두를 위해 이곳에 결과를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데 그 사슴은 어떻게 되었어요?

이런…답이 늦었네요….
사슴은 죽었습니다. 아이한테 사슴을 위해 기도 하라 했습니다…ㅠ.ㅠ

담당 에이전트는 아닌었지만 방금 에이전트랑 통화했습니다.
3년안에 클레임이 두세건 있으면 보험료가 올라간다 하더군요. 저희 경우는 클레임이 처음이라 보험료가 올라갈 것 같진 않고 올라가더라도 약간 올라간다더군요.
만약 보험료가 올라가면 금액이 어느정도냐 물었더니 자세히는 모르겠고 약간이라고만…..
이거야 원…본인 과실도 아닌데 보험료까지 올라가면 넘 억울할 듯…..ㅠ.ㅠ

사슴 고기는 어찌 하셨나요?
그거 붓쳐한테 가져가면 고기도 발라주고 사슴 머리 장식도 만들어준다고 들었는데.

우와님 진짜예요? 사슴머리장식…ㄷㄷㄷㄷ 예전에 한국에서 차몰다가 고라니로 보이는 걸 친적이 있는데… 죽었나 해서 엄청 걱정하고 쳐다보고 있는데 한 1분 지나더니 벌떡 일어나서 뛰어갔습니다. -_- 헤드라이트 부분에 맞아서 헤드라이트 부분이 들어가면서 충격이 완화된듯 해요. 40km정도로 달리기도 했지만…

글쎄요…우와님…..^^
사슴 뿔은 굉장히 컸었는데~~~

다행이도 다치지 않으신것 같으니 다행입니다.

모르시는분 같으면 사슴을 받았는데 어떻게 차가 견적이 $6000 씩 나오나 하시겠지만, 사슴이 대략 .5 – 1.5 톤 정도 나간다고 합니다. (엄청나죠)
차가 많이 망가지는건 물론 잘못하면 운전석 조수석 사람 까지 다치는수도 있다 합니다.

주의해서 운전들 하시고, 사슴이 좋은곳에 갔으면 합니다.

참 그리고, 그렇게 죽은 사슴 획득은 불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찰에 연락하셔서 적당히 치우도록 하는것이 옳은 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슴고기 발라주고 그러는건 사냥해서 가지고 왔을경우 해주는곳이 따로 있습니다.
차에 받혀서 죽은 사슴은 그런 용도로 쓰이기에는 별로 않좋다 합니다.

미시간 주는 불법이 아니라더라구요.
아는 분이 사슴 들이받아 죽인 뒤에 폴리스 리포트 작성하느라 경찰 불렀는데
출동한 경찰이 물어본 첫마디가 사슴 가져가겠느냐였답니다.
필요없다고 했더니 자기가 가져가도 되겠냐고 해서 그러랬더니 무지 좋아하더라네요.
가져다가 뭐할거냐고 물어보니까 붓쳐 가져가서 고기 발라달래서 집에서 요리해먹고, 붓쳐에서 머리 잘라주면 그거 들고 또 장식품 만들어주는 곳 가져가서 장식 만들어서 집에 걸어놓을거라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