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위반 티켓

  • #7314
    psrs 67.***.249.44 5115

    LA 한인타운에서 좌회전 위반으로 티켓을 발부받았습니다.
    좌회전 금지 표시판이 없는 곳이었는데
    갑작기 잡혔습니다.
    백미러로 보니 경찰 6-7명이 더 있었습니다.
    좌회전 금지 된지 얼마되지 않아 홍보차원에서 적발하고 있다면서
    워닝 과 함께 레지스트레이션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10-15)으로 대신 티켓을 발부했습니다.
    하이웨이패츄럴에 보고 되지 않고, 인슈런스에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경찰이 말을 했습니다. 억울하지만 시간 낭비하기 싫어서 티켓을 받아오긴 했습니다. 정말 위 사안으로는 보험에도 영향을 끼치지 않는지요? 또 하이웨이패츄럴 에도 리포트되지 않는지요?
    참, 아직 금액이 적혀있는 티켓은 발부받지 않았습니다. 메일로 발부된다고 하는데 3주째인데도 메일이 오지 않았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감사합니다.

    • 센루이스 76.***.59.101

      벌점이 없는모양이죠. 주차위반해도 벌점이 없어서 보고되지 않는것과 비슷한거 같네요. 미안한 말이지만 법안지키면 벌금내도 억울할건없죠.

    • psrs 67.***.249.44

      제가 억울해 하는 이유는 좌회전 금지 표지판도 없었을 뿐 아니라 경찰들이 의도적으로 적발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위반했다면 당연히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죠.

    • ca 216.***.211.11

      결국 좌회전 금지로 티켓을 발부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레지스트레이션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 때문에 티켓 발부가 되었으니,
      그것만 문제가 될 듯 싶네요.

      워닝 티켓은 벌점과 무관합니다. 기록은 올라갈지 모르겠네요.

      좌회전 표지판이 없는 곳에서 좌회전 위반이라면 증거 제출하면 법정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티켓을 잘 보세요 좌회전 위반이 써있다면 문제겠지만, 그런 조항이 없다면 상관없을 것 같네요.

      미국에서 보면 표지판 크게 달아놓는 것이 더 위험 방지는 되지만 꼭 보면 표지판 애매하게 붙어있는 곳에서 숨어서 단속하는 경우 종종 봤습니다.

      결국 그런 곳에서 걸리신 것은 운이 없다고 밖에 이야기 못하겠네요.

      보통은 법 안지키면 벌금내야 한다고 생각들 하시겠지만 당한 사람은
      그 억울함 알지요.

      저도 표지판이 이상하게 붙어있는 곳에서 티켓 받은 적 있습니다.
      재판에서도 졌고요. 표지판은 표지판 규정에 어긋나는 위치에 붙어있었습니다.
      결국 표지판이 이상하게 붙어있어서 잘 안보였기 때문에 위반한 것인데도
      법정에서는 못이기더군요.

      티켓은 결국 레지스트레이션이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만 날라올 것 같습니다.

      아니라면 표지판 없었다는 사진 찍어놓고 재판받으시기를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