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팔때를 대비하셔서..무조건 시빅사세요..
티뷰론…좋지만….
나중에…사시면 분명후회하십니다.

물론..사시겠다면….티뷰론…원하시는 사양하고 옵션 적어주시면..가격알아봐 드릴께요…

그럼 2008 티뷰론 GS 수동(인터넷msrp $1705) 한번 알아봐 주시겠어요?
2007년도 있으면 좋구요. 부탁드립니다.

뭐가 어때서 후회한다는 말이 있어야지 그냥 후회하니 사지말라고 하는 건, 이 사이트에서의 명성에 걸맞지 않는 대답인 듯 하여…
팔때 가격이야 살 때 워낙 싸게 사니 100%는 아니지만 보상이 어느 정도 될 듯 하고.. 본인이 타보고 땡기는 쪽으로 결정하시는 것이 최선일 듯 합니다.

참내님, 간단한계산입니다.

시빅: 17000 구입 4년후 10000불 판매(A급, 약60%밸류, 구매자 많고 팔기 쉬움)

티뷰론: 17000짜리 15000구입(2천불싸게) 4년후 5000불? 6000불?(A급, 50~40%, 구매를 원하는 사람 찾기 힘듬)

팔때 가치가 살때와 같다면 할말 없지요, 하지만 분명한건 중고시장에서 현재 가치는 혼다는 금값, 현대는 똥값이란 사실입니다.

노아아빠님께서 정말 원글님을 위한 답을 해주셨다고 봅니다.

머니님의 계산을 보고 저의 생각을 적어봅니다.
현대차가 소나타나 아제라 등 현대차가 2006년식부터 많이 좋아졌고, 이전차들보다 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4년후의 리세일밸류가 현재와 똑같이 똥값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희 동네(플로리다)에 굴러다니는 현대 기아차가 의외로 많습니다. 언제까지나 현재의 현대차 리세일밸류가 혼다나 도요타보다 나쁘다고 사면 안된다는 생각은 좀..그렇습니다. 혼다나 도요타의 리세일밸류가 처음부터 좋았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일단 제가 한국차를 말리는 이유를 적습니다.
2006년 소나타 GL모델을…2005년6월에…거의 20000불 차가격만…주고 구입했습니다….엄청비싸게 샀습니다. 세일즈를 해보니까..알겠더라구요..

그리고 4000마일 탔는데..브레이크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
똑같은 문제로…5번고장났습니다.
3번째 똑같은 증상이 일어났을때…레몬법…준비하기 시작해서..
10달 가량을….실갱이…하던 끝에….결국…레몬법 아니라고..해서…

일단 차살때,,.,,,6000불 다운하고 샀구요…
1년8개월정도..페이먼…309불정도 냈습니다. 물론..이자는..지금으로서는 상상할수 없을정도로..5.73에구입했구요…

그리고 팔려는 시점에….페이오프 발란스가…11,000불 정도 안남았드라구요..
그런데…아무리…10불에..오리고..9000불정도에 올려도….차가 팔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제가 일하는 딜러에…8500불에 넘겼습니다….3000불정도 냈습니다.
그리고 새차 알티마 하이브리드 리스 하는것에..3000불은 얹었죠…..

왜제가..시빅을 사시라고 하시는줄 이해하지겠죠..물론…말로는….
4년후밸류..좋아질수도..있고..그건…누구도 알지 못하는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저같은…일이 없으시길..바라는 맘으로..저는 글을 올린거니까요.. 그렇게들 이해해 주시기바랍니다…..

결코..저는 현대차나기아차가..나쁘다는 말씀을 드리는게 아닙니다.

지금 제가 알고 있고…현상황에서…..리셀밸류때문에..나중에…힘드실걸
생각해서 말씀드리는 거니까요…어디까지나..참고만 하세요.

현실이 그렇기도 하지만 똥값이라고 강력하게 믿고 있는 한, 똥값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좋아지면 그 만큼만 다시 평가해주면 되는데 역시 한번 들어온 선입관은 바꾸기 힘든 듯 합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사는 가격이 얼마요. 팔때 가격이 얼마한다 라는 구체적인 가격이 있으면 나머지는 구매자가 결정을 하겠죠. 차를 사는데 가격으로만 차를 사시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비싸도 끌리면 사는 것이고 싸도 아니면 사지 않습니다. 싸다고 해서 그냥 사는 것이 아니고… 아쉽네요.

씁슬하긴하지만 어쩔수 없는 현시장이네요.
노아아빠님도 분명 나쁜뜻은 전혀 없다는거 잘 아실거 같고,
현실적으론 리세일벨류나 차 벨류는 아직 혼다가 더 높은건 사실이고, 당분간은 바뀌지 않을꺼같네요.

몇일전 자동차 잡지에서 제네시스 평가한거 보고 한숨이 나오더군요.
장점은 싸고, 10년 워렌티 등등이고, 단점으론 Korean luxury car? 라고 해뒀더군요.. 참 보면서 갈길이 아직 멀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금이야 일본차들이 최고 시장점유율을 잡고 있지만 그들도 처음엔 싼 가격부터 점점 시작해 좋은 이미지를 쌓았기에 지금 이 자리에 있지않나 싶습니다.
우리도 언젠간 한국차가 최고라고 불리는 날이 올지모르겠네요^^

차에 대한 의견은 노아아빠님께서 꼭 집어 잘 얘기해주신거 같습니다.
나중 리세일 벨류를 따지신다면 씨빅, 안따지신다면 티뷰론 가세요.

티뷰론은 한국에서도 연간 100대 조금 넘게 팔리는 차입니다. 그게 미국에서 대박을 낸적도 없고 잘팔린다고 소문난 적도 없고…
3년~5년후에 노아아빠네 도로 가져다가 팔아보세요. 노아아빠네 회사 싸장님이 그 차 인수나 할런지…다른 어느 딜러도 $3,000이나 쳐 줄런지..
아님 한국가져갈 요량이면 배에 싣던지..

닷지.. 흐..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리는군요. 아무튼.. 설사 현대차가 2006년 식부터 품질이 좋아졌다고 쳐도 이제 굴러다닌지 2년밖에 안ㄷㅚㅆ으니 내구성은 검증이 안된거죠. 2006년 식이 2016년까지 잘 굴러다니면 그때 부터는 현대차도 중고 제값 받을겁니다. 혼다 차중에는 50만마일째 굴러가는 차가 있더군요. 혼다 도요다 명성이 하루아침 사이에 이루어진게 아닙니다.

티뷰론 4년 타서 5만마일 넘으면. 어쩌다 진짜 운좋아 산다는 개인 만나면 한 4천불에라도 파실테고. 딜러 가져가면 한 2천불 쳐줄라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아무리 한국차가 좋아졌다고 해도 일제차 선호의 이유가 잇습니다.
제가 타본결과 정말 상대적으로 잔고장률이 높죠! 혼다 어코드를 1년 가량 몰아보았고 현재 소나타를 몰아본 결과 브랜드 이미지도 있지만 내구성에서 차이가 나는것 같아요. 편견이라 생각하기에는 너무한 차이를요… 이게 기술력 차이겠죠!
제가 어렸을 적 국산 조립식 장난감과 일본 조립식 장난감의 차이보다는 좁지만
그래도 확실히 일본차가 잔고장이 적습니다.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말하면 아직은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자기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대신 정말 리세일 밸류는 감수하세요!!!

노아아빠님이..소나타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군요..그래서 그렇게 말리시는군요..만약 좋은 추억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하게 되는군요..
2006년식 GL을 차가격만 20000불 정도 주고 사셨다니…정말 비싸게 사셨군요..제 친구는 2006년식 GLS를 차가격만 16500불 주고 샀습니다(PA). 제가 농담삼아 이제 탄지 2년이 넘었는데 이상없냐고 물어보면 아직 새차같이 잘 나간다고 합니다.
ㅎㅎ저는 아직까지 중고…닷지 잘 몰고 다닙니다.
중고..님은 어떻 안좋은 추억이 있으시길래 치가 떨리는지요?? 처음에는 제 글을 보고 치가 떨리다는 줄 알았습니다…ㅎㅎ

노아아빠님 말씀중에, 딴지는 아니구요

“…물론..이자는..지금으로서는 상상할수 없을정도로..5.73에구입했구요…”

현재는 그정도의 rate으로 파이낸스를 할수없다는 말씀이신가요?

5.73을 너무 비싸게 하셨다는 의미 같습니다. 요즘은 스페셜로 더 싸게 많이 나오지 않나요?

참 재미있습니다.
여러분들이…이렇게 많은 댓글이 올라올줄이야….
일단 마지막 글에대한 답변…
지금 CSP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요..스페셜이자율적용안받고
레큘러 이자율했을때…8.25%의 이자율을 주거든요..
그거에 비하면..제가 구매했을당시…이자율은…잘받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홈페이지 오픈했으니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놀러오세요.
http://www.noahmoto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