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사고… 봐주세요…

  • #7176
    지니아빠 216.***.178.185 4635

    지난주 수요일날 주차장에서 길로 나가는 입구에서 앞차가 뒤에 제가 있는줄 모르고 백을해서 제차의 앞범퍼가 바쳤습니다.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이 왔는데.. 앞차 운전수한테 너 보험으로 하면 너 보험료 오르고.. 범퍼만 가는거면 보험처리하지말고 처리하라고 앞차한테 말하면서 저한테 그렇게 하라는 거예요. 레포트는 작성했지만 보험회사에 연락안하면 상관없다고…

    그래서 저는 잘모르겠다고 했고 앞차 아줌마도 집에가서 남편과 상의하고 전화준다고 헤어졌는데

    밤에 전화가 와서 우리가 고쳐주겠다며 다음날 어디로 오라고해서 갔더니 글쎄 야미로 고치는 가정집 가라지인거예요…. 범퍼도 새걸로 바꾸는게 아니라 펴준다면서…. 너무 황당했고 말이 안통해서 보험으로 하겠다고 집으로 오면서 제보험 스테이트팜에 들러 상황을 말했더니 가해자 보험회사에 클래임하라고…그래서 그 아줌마보험 올스테이트보험회사에 클레임 전화했습니다…

    보험회사에서 다시 전화준다고해서 지금 기다리고 있는데 차 고치고 처리하는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릴까요? 집에 차가 한대라서 여간 불편한게 아닌데.. 사고까지 나서 엄청 심란하네요….

    • dg 171.***.51.178

      “가해자 보험회사에 클래임하라고”??
      I can’t understand this situation.
      At any case, you need to report to your own insurance company and your insurance will fix it and then will claim to the other side.

    • 원글 216.***.178.185

      저도 그런줄 알고 제보험스테이트팜에 갔었는데.. 올스테이트에 전화하라고 전화번호주던데요? 지금 클래임 넘버는 받은상태입니다. 제가 잘못한거가요?

    • ca 216.***.211.11

      100% 앞차 잘못.
      내 보험료는 상관없읍니다.
      내 보험 회사가 않챙겨주면 상대편 회사에서 claim 하세요. 다 물어 줍니다.
      가해자는 내가 원하는곳에서 고쳐줄 의무 있읍니다.

    • 제니 76.***.91.126

      보통 풀커버 플랜이 아닌경운 개인이 직접 상대방에 전화해서 클래임하고 상대방 보험에서 인스펙션 나오곤 합니다. 파킹랏이라 경찰 리포트는 없을거구, 그쪽에서 정말 작심하고 우기면 증인찾아야 하고 곤란해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첨부터 견적을 본인이 직접알아보겠다고 하셨어야 했구요. 암튼 일이 잘 풀리시기 바랍니다.

    • 원글 216.***.178.185

      경찰 레포트 작성했고 경찰이 저랑 가해자랑 한장씩 줬습니다. 저는 풀커버 보험이구요.. 아까 확인차 올스테이트보험에서 전화왔었습니다. 이제 기다리면 되는건지요?

    • Hmm 68.***.165.221

      경찰 리포트까지 있으면 별 문제없이 처리될겁니다.기다리시다가
      보험사측에서 지정하는 바디샵에 가셔도 되고 아니면 맘에 드시는데 가서
      보험 클레임건이라고 이야기하고 고치고나면 보험사에서 보내온 첵으로
      지불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얼마나 망가졌는지 모르겠지만 차가 완전히 수리될 때까지
      렌트카를 쓰겠다고 상대방 보험 에이전트에게 이야기하면 어떻게
      하라고 알려줄겁니다. 렌트해서 쓰세요.

    • 제니 76.***.91.126

      경찰 리포트있으시면 더더욱 제대로 고치셔야죠. 네, 이젠 그쪽에서 연락오는데로 하시면 되는데, 문젠 원글님의 보험회사네요. 풀커버인데, 그렇게 무성의 하다니요. 본래는 먼저 편하신대로 빨리 고치고 (디덕터블 내고) 나중에 원글님의 보험회사가 상대방 보험회사를 클래임해서 나중에 돌려 받는다거나 하는데, 풀커버 플랜 있는 개인이 직접 클래임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에이전트가 좀 이상하다던가요. 나중에 확인을 해 보시구요. 그럼..

    • 음.. 128.***.91.253

      특별한게 없는 그냥 사고처리난 후 보험처리인거같은데..덧글이 많네요..ㅋㅋ

      일단 상대방 보험회사가 큰 회사이니깐 걱정안해도 될거같구요..

      어쨌든, 그냥 그쪽 보험회사에서 연락오면 그 보험회사에서 나온 사고처리 담당자를 만날것이고..

      자기네들이 지정해준 바디샾에 갈건지 아니면 피해자가 원하는 바디샾에 갈건지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음..(보험회사 마다 틀릴수도 있음)

      만약, 보험회사에서 지정해준 바디샾에 가면 거기에 상주해 있는 보험회사랑 연계된 렌트카 회사 직원이 차 렌트를 해줄것이고..

      바디샾에서 차 다 고쳤다고 연락오면 차 가지러 가면 됩니다.

    • agent 71.***.118.229

      원글님 보험회사 agent는 모하러 있는지..? 이래서 저는 GEICO를 좋아합니다.

    • 원글 216.***.178.185

      댓글 달아주신분 감사드립니다.. 제가 미국생활6년동안 차사고가 처음이라… 많은 도움되었네요.. 이번기회에 다른 보험으로 바꾸려합니다. 스테이트팜이 가입도 까다롭고 좀 비싼감도 있고 했었는데 다른회사 알아보려구요. 자기일처럼 관심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 음.. 128.***.90.46

      원글님.. 원글님 보험회사는 상대편 보험회사가 처리를 안해주겠다고 할때까지는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그건 어떤 보험 회사도 마찬가지 일거같은데요..

      위 글에 나온 상황만으로는 원글님께서 상대방 보험회사에 클레임하고 전화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 만약 그 후에 상대방 보험회사에서 처리를 안해주었다면 모르지만, 상대방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일이 처리가 되고 있으면 원글님 보험회사가 개입할 이유가 없습니다.

      보통 한국인 보험 agent를 통해서 보험에 가입을 했으면 그분이 중간에서 신속하게 해결을 해주지만, 미국사람들은 agent/agency를 통해서보다, claim office하고 사고 처리를 하게 됩니다. 저의 사고후 보험처리 절차를 이해하기론 이렇고 원글님 상황도 보험회사가 굳이 끼어들 필요까지는 안갈거같은데요. 머..여기까지는 사고처리 절차고..

      저도 예전에 스테이트팜에서 ‘Life comes at fast’ 회사로 바꿨는데, 와이프차 제차 콘도(homeowener’s insurance)에서 한달에 100불이 내려갔습니다.. 한달에 100불이면 많은 차이죠? 사고가 2-3번나니깐 스테이트팜은 보험료가 확올라가드라구요. 경쟁사에서 온 고객이라서 그런지 지금 보험회사 가입할때 확~ 깍아준건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원글님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