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녀녕 만마일이면 4-5년정도, 7,8만 마일까지는 아무문제 없이 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 후에는 여러 소모품 교체가 뒤따르겠지요.

만 마일이 아니라 십삼만 마일 입니다.오타가 있어 수정하였습니다.

저라면 안 삽니다. 마일리지 너무 높아요

어쩐지 제목이랑 내용이 안 맞다 했습니다.
저라도 안사겠습니다.

물론 좋은차 살 여유가 있으면 안사겠지요.. 저렴한 가격의 차를 찾다보니 13만이 된차를 사야만 한다는 가정하에 이야기하겠습니다.
4년된차가 13만을 뛰었다면 대부분은 하이웨이를 뛴 마일이라 생각됩니다. 하이웨이 마일이면 20만 넘게 뛰는차도 여럿 봤습니다. 구매전에 state inspection을 받아보세요(한 $30정도 합니다). 통과가 되었다면 한 1-2년은 큰고장없이 탈수있으리라봅니다. 운이 좋으면 그 이상도 가능하구요.
타시면서 작은수리나 소모품교체는 생각하셔야하구요.. 가능하면 8-10만 마일때 튠업을 한 기록을 달라고하세요. 안했다면 튠업비용(타이밍벨트, 스파크플러그, 각종 fluid flush,등등) 몇백불더 들어갑니다. 물론, 중고차 가격에서 깍아야 겠지요. 자동차 운행이나 안전에관한 사항 이외의 문제는 고치지말고 그냥 타실생각하셔야하구요, 목돈들어가는 문제(엔진, 트렌스미션, 등)가 생기면 걍 차를 버리겠다는 마음으로 타시면 마음이 편합니다. 또, 차가 언제 설지모르니까 AAA 멤버 가입하세요. 어차피 싼맛에 타는것이라면 연식이 좋으니 그리 나빠 보이지는 않습니다.

제경험상 마일보다 년식이 더 중요합니다.
10년 5만 마일 뛴차보다 5년 15만마일뛴차를 사겠습니다.
당연히 자동차 총 maintainace tune-up 를 어느차를 사시던 해야겠지요.
어느차던 한 10년이상 탈수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연식이 낮은데 마일이 그정도라면 처음 살 때부터 2-3년만 타고 팔 작정으로 차를 막 굴리고 정비도 안했을 경우가 많습니다. 렌터카일수도 있고 배달하던 차일 수도 있구요. 사실 때 꼭 mechanic한테 점검 받으세요-

아 그런데 rental car 였던지 주인이 몇번 바뀌었다면 안사겠습니다.

어느 회사 미니밴인지가 중요합니다. 토요타, 혼다, 기아, GM, Chrysler…. 토요타 혼다면 뭐 몇년간은 문제 없을겁니다. 미국차면, 잊으시고, 다른차 알아보시구요.

2004년 몇월에 출고됐는지 모르겠지만, 3년에 13만이면 출퇴근거리가 좀 길었던것 같네요. 관리한 영수증있으면 오일교환은 제대로했는지, 브레이크/타이어는 얼마만에 갈았는지, 에이필터는 정해진 주기마다 바꿔줬는지. 타이밍밸트 워터펌푸는 정해진 기한에 바꿨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이런 질문에 잘 대답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서… ‘저도’님 처럼 저역시 5년된 15만마일차를 사겠습니다.(일반적 사람들은 10년된 5만마일차를 선호합니다.)

렌터카는 아닐겁니다. 렌터카는 그렇게 무식하게 돌리진 않습니다. 주인이 많이 바뀌었다면 피하세요. 미국차 한국차가 이정도 뛰었다면 관리가 잘되어 있더라도 포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