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에서 파머스 경험을 알려 드립니다. 디덕터블 $500에 견적이 $2000 정도 나왔습니다.
우선 보험사에 신고해서 넘버 하나를 받습니다. 그리고 아시는 정비소에 가서 견적을 받아 보시고 그 견적이 맘에 들면 보험사에서 받은 넘버를 알려 주면 수리가 시작됩니다. 제 경우에는 보험에 하루 $25 짜리 렌트카가 포함되어 있어 정비소에서 렌트카 회사에 연락해 주더군요. 그러니 렌트카 회사에서 데리러 와서 렌트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그 사이 보험사에서는 정비소에 사람을 파견해서 최종 가격을 네고 하고 총 금액에서 디덕터블을 뺀 나머지 금액을 지불해 줍니다. 중간에 보험사에서 두어번 전화가 옵니다. 사고 경위를 묻는 전화, 처리에 대한 불만이나 고객 만족도 전화 등. 일주일 후 차를 찾으러 가면 그 자리에서 디덕터블 금액을 지불하고 차를 찾아 옵니다. 렌트카는 거기에 두면 와서 찾아 간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바로 다음번 보험료 낼 때 $200 인상 되어서 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