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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미시간에 있는 한 회사에서 오퍼를 받아 이사를 준비중에 있는 사람입니다. 현재 사는곳은 캘리포니아로 미국에 온 이후로 쭉 캘리포니아에서만 살았습니다. 저희가 작년에 혼다 오디시를 샀는데 미시건에 눈이 많이 온다고 주변 사람들이 all wheel drive 차량을 살 것을 권하는 군요.
저도 속으로 suv를 생각하던 차라, 오디시를 팔고 all wheel drive가 가능한 차를 이기회에 사려고 마음먹었습니다. 헌데 현재 가지고 있는 오디시를 이곳 캘리포니아에서 파는게 좋은지, 어차피 회사에서 주는 무빙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차를 미시건에 보낸다음 거기서 파는게 더 쉽게 차를 처분하는게 낫겠는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온 차라면 차량 밑에 부식 방지용 코팅도 없고, 4 wheel drive도 아니고, 또한 미국차 회사들이 즐비한 미시건에서 일본 차량을 파는게 어렵지는 않는지….고민이 되는군요.
혹시, 미시건에 사시거나 그 주변에 사시는 분들 고견을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