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는 아닙니다. 지금은 다른 차 알아보고있지만, 2002년에 saturn 새차를 사서 지금까지 한번도 고장없이 타고있습니다. 제가 운이 좋은건지 saturn이 차를 잘만드는것인지 그렇습니다. 차 살때도 0%해줘서 샀습니다. 요새도 GM은 0%를 해주고있는것 같은데, 차가 잘 걸리면(무책임한 말이지만) 문제는 없을겁니다.

차가 잘 걸리면(무책임한 말이지만) 문제는 없을겁니다….2

그런데,
2009 Malibu는 예외인 것 같네요.
http://www.motortrend.com

미국차건 한국차건 요즘 세상 문제 없습니다.
기술이 많이 좋아져서 말이죠…
일본차던 미국차던 한국차던 다 좋다 이거죠…
다만 중고차 가격이 똥값이라는것만 아세요.

팔때의 가격만 고려하시고 살 때의 가격은 생각을 안하시는 듯한…
팔 때 싼만큼 살 때 싸게 사거든요. 싸게 사서 똑같은 가격으로 팔려고 하니 항상 똥값이다 터무니 없다는 손해보는 듯한 말이 나오는 것 같아요. 좀… 이기적인 생각이죠…

저도 클라이슬러 시브링 컨버터블을 탔었는데 문제가 없었어요. 위 그런데 님이 말씀 하셨듯이 살때 싸게 사는 만큼 팔때 적게 받는것은 당연한 것 같아요. 물론 같은 가격이라도 미국차는 감가상각비가 더 많더라도. 오래동안 쓰실 의향이시면 미국차도 괜찮다고 봅니다.

미국차 좋은거 많습니다. 특히 케딜락 멋집니다.
근데 엔진이 커서 기름 많이먹는거 빼면 저도 미국차 다시 삽니다.

살때 2000불 싸게 산다고 팔때 2000불 덜받는게 아니라 6-7천불 덜받으니 문제죠. 코롤라 6만짜리면 8-9천은 받습니다만. 미국 소형차 6만짜리면 3천도 못받아요. 코롤라 10만 뛴건 팔수나 있지만 미국 소형차 10만뛰면 파는게 거의 불가능입니다. 개인적으로 미국차 3만도 안뛴거 싼맛에 샀다가. 산값의 반도 넘게 수리비에 퍼뭇고 8만 밖에 안ㄷㅚㅆ는게 거의 돌아가시기 일보 직전입니다. 차라리 처음에 2-3천불 더주고 일본차 샀으면 고생도 덜하고 아직 2-3년 더 탄다음 돈 받고 팔수 있었겠죠.

저희회사에서 저 혼자 외국인인데 저혼자만 미국차 탑니다.

전에 차를 고치러 정비소에 갔습니다.
메카닉이 미국차를 고치고 있었는데…
갑자기 연장을 집어던지면서 하는말..이런 미국똥차들…
정말 못해먹겠다면서 미국차 절대 사지 말라고.,..
무슨 나사가 한두개도 아니고 왜 이리 없냐면서 투덜투덜..
이점 참고 하세요

코롤라를 타다 팔았던 사람인데요… 6만짜리를 누가 8-9천을 주나요? 절대 아닙니다. 그거는 KBB에 나오는 그냥 참고사항이죠. 사고없이 깨끗한 차를 Carmax에서는 $4500을 준다하고 그리고 개인에게 $6100에 팔았습니다. 참고로 5만8천된 Camry를 타던 친구가 $9000에 팔았습니다. 역시 무사고에 관리 잘 했는데….

참고로 6년넘은 5만 코롤라 craigslist에서 8000에 팔았습니다. KBB의 third party good 과 pair사이의 가격이었습니다.

미국차만 3번째 타고있습니다(그전에는 일본차와 독일차를 탔음). 미국차가 잘 고장난다는말은 옛날이야기입니다. 이제는 차들간의 고장률차이가 예전같이 많이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실제 Fact를 근거로한 리포트결과도 Lexus를 제외하고는 매년 업치락 뒤치락합니다. 너무 선입견에 구애받지말고 맘에드는 차를 구입하세요. 실제로 2006년 JD Power Report를 보면 현대가 오히려 상위에 올라있고, 밴즈, 아우디, BMW가 모두 링컨, 쉐비, 포드, 크라이슬러보다도 고장이 잘난다고 나와 있습니다.
http://www.jdpower.com/corporate/news/releases/pdf/2006082.pdf
http://www.jdpower.com/corporate/news/releases/pdf/2007088.pdf

저는 만 3년째 포드 포커스 타고 다니는데요 고장 전혀없었습니다. 제가 타고 다녀서 하는 말이지만 코롤라 보다야 포커스가 더 폼나고 좋죠. ㅋㅋ

한달쯤 전 2007년형 닷지 차져 구입했습니다. 고장나는건 솔직히 일본차나 미국차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아직까지는 미국차가 안좋은건 모르겠습니다.
저는 차져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는데요. 가격까지 따져보면 이가격대에 이런차 없습니다.
3500cc, V6, Full-size sedan, rear-wheel drive.
이런 스펙의 차를 21000불주고 샀는데요. 일본차중 이런 스펙의 차라면 3만불~4만불은 줘야 가능할껍니다.
연비도 시내주행시 19~20MP G정도, 라스베가스 갈때 재보면 25MPG 나옵니다. 3500cc에 후륜구동인점을 감안하면 연비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죠.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듭니다. 10년탈 생각 하고있습니다.

물론 새차는 미국차건 일본차건 다 좋죠. 새거니까. 하지만 3만 넘어가고 6만 넘어가고 고개를 넘어갈 때마다. 늙어가는 속도가 다르죠. 뭐 개인적 경험으로 일본차 좋다고 탔더니 고장나더라나.. 미국차 똥차라더니 내껀 잘만 굴러가네.. 이런건 샘플수가 너무 적어서 의미 없지요. 그나마 좀 객관적 의견 듣고 싶으시면 정비소가서 한번 물어보십시요. 개인적으로 정비소 갈때마다 물어봅니다만. 미국차 추천하는 정비소는 정말 한군데도 없더군요.

근데요.님 말씀에 한표.. 첨엔 잘 나가다가 나중에 배신때리거나 3만 넘기기 힘든 미국차 주변에서 많이 봤습니다.. 아,, 그리고 JD Power 는 미국차에 워낙 후하기 때문에 차에 관한한 그다지 공신력이 있는거 같지 않습니다. 유독 미국차 메이커들만 선전할때 JD Power 를 많이 팔아먹죠..

근데요.님의 말씀은 전 반만 찬성합니다. 소형차의 경우는 그렇다고 봅니다. 일본이 소형차는 잘만들죠. 혼다씨빅이나 토요타 코롤라 같은것들, 그리고 조금 더 큰 중형세단(캠리나 어코드)까지는 잘만든다고 봅니다. 일본이 원래 작은차를 주력으로 만들고, 미국은 옛날부터 캐딜락같은 큰차 위주로 만들었으니까요.
대형차의 경우는 다르다고 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중,대형차들 몇대를 비교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주인이 어떻게 관리했느냐에따라 다를수도 있겠지만, 같은 3년된 차인데 렉서스보다 캐딜락이 더 좋았습니다. 저는 이 렉서스 타보고 정말 실망이었습니다. 3년밖에 안됬는데 어떻게 이렇게 낡은느낌이 나는지.. 인테리어나 그런게 아니라 동력반응, 느낌이 그렇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학교다닐때 자동차에 대해 리서치를 했었습니다. 결과, 90년대는 일본이 앞서지만 최근들어 미국차도 품질이 향상되었다는 겁니다. 현재 순수하게 일본차는 토요타와 혼다밖에 없습니다. 닛산, 스즈키, 스바루, 마쯔다 등등 어떤 형태로든 미국 또는 유럽기업들과 연계되어있죠. 이제는 같은 기술로 차를 만듭니다. 단순히 껍데기만 약간씩 다르고 브랜드만 다를뿐이죠.
또 반면, 미국사람들이 일본차를 사는데에는 다른이유가 있습니다. 저도 이번 리서치를 하면서 알게된거지만, 토요타캠리 같은건 미국에서 만들어집니다. 반면 많은 미국차들은 캐나다 또는 인근 다른나라에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애들은 애국한다고 캠리를 삽니다. Made in USA 라고, 그게 구입의 이유입니다. 성능이니 잔고장이니 그런건 신경도 안쓰더군요.
정비사들이 일본차 추천하는건, 자기들이 토요타나 혼다 차들에 익숙해져서 고치기 쉬우니까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저도 단순히 이론만 가지고 떠들어댔는데, 실제로 타봐야 알겠죠. 이번에 제가 미국차 샀으니, 3만마일, 6만마일, 10만마일 타보고 그때가서 “미국차 괜찮습니다” 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위에 미국차만 3번째 타고있다고 쓴 사람입니다. 첫번째차는 15만마일까지 큰문제없이 타다가 1500불 받고 오래전에 팔았습니다. 차가 만족스러워서 두번째도 미국차로 구입했고, 아직도 제가 타고다니고있습니다. 10만이 막 넘은 세단인데 잔고장없고 조용하고 부드럽게나갑니다. 너무 상태가 좋아서 팔기아까워 아직도 타고있습니다. 현재 와이프가 타는차도 미국 SUV인데, 이제막 4만넘었습니다. 상태는 새차라고 해도 믿을정도입니다. 실제 제 경험만 이야기했습니다.
근데요님: 미국전역의 얼마나 많은 정비소를 다니셨는지는 몰라도, 제가 가는 정비소주인들은 다들 미국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님이 다니시는 정비사이야기도 주관적 견해일수밖에 없지 않나요..
쩝님: JD Power가 그래도 미국에서는 가장 공신력있는 조사기관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리고, Initial Quality Report는 실제로 딜러에 고장/수리조회가 들어온 숫자를 가지고 나온 Fact 순위입니다. 누구나 다 워런티기간중에 생긴 기계적 결함은 당연히 딜러에서 워런티받을테니까요. 개인들한테 설문을 받거나, 전문가가 임의로 작성한 주관적 결과가 아닙니다.
10년 전까지만해도 미국차는 잘 망가지고(한국차는 더 잘 망가지고), 일본차가 좋다고했던게 사실입니다. 그당시에는 당연히 JD Power report상위그룹은 다 일본차였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쇠뇌된 선입견이란 쉽게 바뀌지 않나봅니다. 미국차좋다는 사람도 하나둘씩 생기고 fact에 근거한 report도 미국차에 좋은 점수를 주고있는데, 이제는 미국차에대한 선입견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거같습니다.

다들..너무들 각자의 의견만 적어놓으셨네요.
원글의 질문은 이렇습니다.
미국차가 그렇게 인기가 없나요?

답은…네..인기 없습니다.
왜 인기가 없을까는 각자들 생각하시고…

JPPower의 IQS는요 구입자한테 설문조사 보내서 그 결과 취합하는 겁니다. 저희도 설문조사서 받았지만 응답 안했구요. 따라서 주관이 많이 작용합니다. 절대적인 품질 평가라기보다 기대에 부응하는 품질 정도라고 보는게 정확하죠. 품질이 똑같아도 기대가 덜했으면 “오 생각보다 좋구만” 이런거고 기대가 너무 컸으면 “생각보다 별로네” 이렇게 되는거죠.

딜러 고장/수리 내역 통계는 절대 알수가 없죠. 일종의 영업기밀인데. 생각해 보세요. 고장수리가 많다고 보고하면 결국 자기가 파는 차 똥차라고 보고하는 셈인데 누가 그걸 사실대로 보고합니까.

그리고 캠리가 미국산이라 애국하는 마음으로 산다는건 사실과 다르죠. 오히려 미국애들도 일본산 더 좋아합니다. 애국하는 마음으로 차 사는 사람은 포드나 쉐비 픽업트럭 사는 사람들이죠. 캠리가 국민차인 이유는 속 안썩이고 연비 좋고 중고값 잘 받을 수 있으니까 사는겁니다. 이런거 신경쓸필요 없는 재력 있으신 분들은 그냥 비머나 벤쯔 타고 다니죠.

그리고 미국애들도 일본차라고 다 좋아하지는 않죠. 미쯔비씨 아무도 추천 안하지 않습니까? 일본차가 선전한다기 보다는 혼다와 도요다가 워낙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는겁니다. 물론 외국차로서 이 위치에 올라있는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거구요.

객관적 팩트를 보자면 JD Power의 Vehicle Dependability Study만 보다도 혼다/도요다가 압도적이고. 컨슈머 리포트 모스트 릴라이어블 카도 혼다/도요다가 압도적입니다. 39개 차종중에 31차종이 일본차에요. 그중 요다가 17차종이구요. 44개의 리스트 릴라이어불중 20종이 미국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