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험 운전자에게 사고가 났습니다.

  • #6221
    사고 70.***.56.77 4918

    얼마전에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를 낸 상대편 운전자는 사고를 내가 도망가다가

    출동한 경찰에 체포 됐고요, 그 쪽 가족으로 보이는 일당이 와서

    경찰이 그들로 부터 보험정보를 넘겨받아 저에게 줬고

    나중에 알게 된 거지만, 운전자는 무보험 상태였고 오너는 다른 사람인데

    오너가 차량을 보험에 들어놓은 상황이였습니다.

    경찰리포트에 상대방 100% 과실로 되어 있고, 힛앤런으로 처리 되어 있으며

    운전자/오너/오너의 보험 내역이 자세히 나와 있긴 합니다.

    제가 일단 상대편 보험과 우리 보험에 클래임을 걸어 놓은 상태이고

    차는 제 보험을 이용해서 고치고 보험회사로 하여금 상대편 보험회사에

    돈을 청구하겠금 할 예정이고 병원 치료비는 아쉽게도 제가 PIP를 들어

    놓지 않은 관계로 상대편 라이어빌리티에서 커버 하게 하려고 합니다.

    아직 상대편 보험회사로 부터 연락이 없는데 혹시 그 상대편 보험회사가

    커버를 거부 하지는 않을런지 걱정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길 바라지만

    혹시 거부 할 경우 저의 보험중에 uninsured 항목에 의해 커버 받을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상대편 보험회사가 규모가 아주 작은 히스패닉 계열의

    보험이다 보니 더욱더 걱정이 됩니다. 좀 다행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 쪽 보험회사에 연결이 되어 있는(?) 병원에서 치료받으라고 오라고

    먼저 연락이 왔다는 겁니다. (제가 클래임 하기도 전에…) 폴리스 리포트도

    그 쪽 통해서 먼저 받았고요, 물론 그 병원에 가지는 않았지만, 그 쪽

    보험에서 커버를 해줄 의향이 없었다면 그 병원에서 자기네로 오라고 했을거

    같지는 않은데 그래도 사고가 크게 나다 보니 여러모로 걱정이 되네요.

    그럼 여러 조언 부탁드립니다.

    • 임동동 76.***.160.110

      아래 올리신 분하고 유사한 내용이네요.

    • well 68.***.61.226

      아래 글 올린 사람입니다. 어째 저랑 내용이 비슷하네요. 다행히 전 뺑소니는 아니었고 (뺑소니 칠려도 고속도로에 워낙 차가 막혀 있어서 칠수도 없었고, 또 마침 그뒤에 고속도로 오토바이 경찰이 보고 있어서 꼼짝 달싹 못했죠).

      전 지금 그냥 1000불 받고 말까 아니면, 제가 갖고 있는 uninsured로 처리할까 고민중입니다. 그래도 제차가 명색이 Acura TL 이어서 범퍼 아주 새로 갈고, 도색에다, 깜빡이 망가진거 까지 갈면 최소 2000불 이상 나오지 않을까 생각 되는데…

      물론 그렇게 나와도 고치진 않고 그냥 첵 만 받아서 쓰겠지만…

    • 교통사고 70.***.56.77

      원래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그 상대편 운전자는 흑인여자 였는데 아이들이 4명이나 타고 있었는데, 애들 4을 데리고 도주를 시도했습니다. 여기 병원에 계시는 분 말로는 운전자가 무보험일경우 오너가 책임져야 하는게 맞다고 하는데, 과연 그 들이 순순히 책임을 받아들일지가 걱정됩니다.

    • 교통사고 146.***.178.218

      결국 보험회사에서 그 팔러시는 8월에 켄슬 된거라고 커버 해줄수 없다고 연락이 왔네요. 결국 우리 보험에 언인슈어드 커버러지로 커버 할 수 밖에 없을거 같네요. 변호사랑 더 잘 얘기 해 봐야 알겠지만. 이렇게 일 처리할 것 같습니다.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