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엊그제 밤에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저희가 차선변경을하려고 깜박이를 켜고 나서 3초도 안되서 뒤에서 들이 받혔구요.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갔습니다.
다행이도 많이 다치거나 하진 않았는데, 아기도 있었고 저랑 남편은 목과 어깨가 조금 뻐근한정도 입니다.
처음엔 운전자가 도망을 가서 겨우 경찰이 잡아서 운전자의 보험정보를 받아 왔는데,
보험회사가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그런 곳이더군요.
담날, 저희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리포팅 다 하고, 보험회사에서 전화와서 레코딩도 하고 그랬는데요.
저희가 새차를 산 지 두달여정도 밖에 안 되었거든요.
그래서 보험회사가 권해준 곳 말고 차 산곳으로 견적을 맡겼더니 그 이후로 보험회사 직원이 돌변하더니(저희 Nationwide 입니다.)
오늘은 전화도 안 받고, 메세지 남겨도 연락도 없구요…오늘 off인가 하고 있습니다만.
도대체 보험회사에서 아무것도 해주는 것도 없네요.
아침부터 여기저기 싸인하러 다니고, 경찰 리포트도 안 알려줘서 경찰서에 리포트 카피하러 다니고… 힘만 듭니다.
도대체 난생 처음 당하는 교통사고라 뭘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한국에서는 보험회사에서 다 해주는 것 같던데요.1. 변호사를 사야 할까요? 대충 검색해보니, 많이 다치지 않았으면 소송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요, 뻐근해서 병원에 가서 검사는 받아 봐야 할 것 같거든요?
2. 병원은 어디로 가야 하나요? 일반 병원의 Family doctor, Physical theraphist 아니면 chiropractor(?) 한테 가야 하나요?
3. 사고당한 차가 SUV 였는데요, 렌트를 할때, 같은 급의 차로는 렌트가 안되나요?
저희 보험회사에서 해 줄 수 있는 게 36불정도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100% 상대방 잘못인데, 상대방 보험회사에서 렌트비 커버 안 해주나요?4. 보험회사 직원이 일을 너무 처리해주지 않는데, 커스터머 서비스 같은데 클레임이라도 해봐야 하나요?
5. 교통사고 당시, 아이가 카싯에 앉아 있었는데, 어디선가 검색해보니, 그럴경우 영수증이 있으면 카싯 값을 물어준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카싯이 충격을 흡수했으니 Fire Station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하던데, 그런가요?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