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2년 7월 visa bulletin이 발표되면서, 지난달부터 우려되던  취업영주권 2순위 (EB-2)의 문호가 대기상태로 닫히는 일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취업영주권2순위를 준비하시거나 진행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좋지 않은 발표입니다. 오늘 발표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예상되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통해 오늘의 상황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오랜기간 동안 current 상태를 유지하던 2순위 영주권이 대기 상태로 들어감에 따라 7월 부터 140 과 485 동시 파일이 더이상 가능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최소한 2순위가 다시 열리기 전에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이는 영주권 2순위를 진행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이는 지금 자신의 영주권 진행 상태가 어디까지 진행되어 있는가에 따라 다릅니다.
이를 몇가지 경우로 나누어 보면,

아닙니다. 심사는 중단되지 않고, 계속 됩니다.  하지만 문호에 적용 된다면 문호가 풀릴때까지 485 결과는 받을수 없습니다.

네. 6월까지는 2순위가 current 이기 때문에 6월중으로 접수하시면, work permit, advance parole 다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LC를 승인받으신 시점에 2순위 영주권 문호가 계속 대기 상태라면, 우선 일자 ( Priority Date) , 즉 LC 가 접수된 날짜가 우선 날짜이고, 이 날이 열릴때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위의 답변과  마찬가지 입니다.

2순위 영주권 이라면, 지금이라도  6월 중으로 485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워크퍼밋과 여행허가는 485를 신청하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485가 들어가지 못하면 받을 수 없습니다.

아닙니다. 140은 우선 일자에 영향받지 않고 언제라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네. NIW는 2순위 영주권의 한종류이기 때문에, 여기에 해당됩니다.

동요되지 마시고, 계속 준비하시기를 권합니다. 6월 중으로 접수가 가능하지 않다면, 이번 해 10월 회계년도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다시 열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된다는 보장은 아직 없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140 petition을 승인받아 놓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번  10월에 다시 문호가 열려서 3개월의 해프닝으로 끝나기를 바래봅니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아무것도 보장된 것이 없으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게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