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 #410550
    심플인 174.***.192.208 2614

    처음 들어와서 내용을 읽고 많이 웃었습니다. 대도시에 살지 않고 한국교회도 안가다 보니 한인 사회소식 늦고 미국에서 한국사람과 잘 만나는것 아주 힘들지요 그나마 한국교회를 통해서 만나긴 한다고는 하지만 쉽지 않고 무엇보다도 서로를 알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 됩니다. 제 생각엔 그냥 혼자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 합니다 

    • 러ㅏ 174.***.105.119

      다른 이유는 없고, 살다가 운나쁘게 옥소리같은 애 만났다고 깨닫느니 혼자 사는게 천번 낳아요.
      눈물을 치명적 공격살상무기로 쓰는애들은 곁에 안두는게 좋아. 혼자 몰래 숨어서 울던가.

      근데, 이태리로 가거나 미국오면 아주 멋진 백인애들도 많을거고, 남들 눈치안보고 간통을 하건 프리섹스를 하건 자유롭게 살텐데, 왜 굳이 한국에서 저럴까? 그럴려고 영어과외배운거쟎아?

    • 심플인 174.***.192.187

      미국사회에서 자유롭게 살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찌보면 미국사회 굉장히 보수적인면이 많습니다. 사람들 자유롭게 연애하고 사는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고 예의, 사회적 위치등등 다 따지고 연애 합니다.개인의 백그라운드도 국가에서 철저히 관리하고 있는 나라 이라는걸 살면서 많이 느낍니다.자유를 부여하되 책임을 요구하는 사회 그래서 그런지 사람 만나기가 더 어려울수 있겠지요.한국사회는 사람들을 많이 의식해서 조심하지만 미국사회는 다른사람 많이 의식 안하고 자유스러울것 같지만 그 내면에는 한국사회 이상 따지고 까다로운게 미국사회라 생각 합니다.

      • ㅎㄴㅎ노 174.***.105.119

        개인의 백그라운드도 국가에서 철저히 관리하고 있는 나라 이라는걸 살면서 많이 느낍니다

        –> 크레딧 리포트, 범죄자 기록, 교통 티켓 발부 히스토리 체크…이런게 직장 지원할때, 요구하는게 연상되네요. 그리고…광범위한 전화 통화 감시, 이메일감시, 이런것도 연상되고….또 있나요? 미국이 사실 법과 규범으로 억조이는건 더 많은거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법과 규범외에 법 테두리안에서는, 마약을 하건 자살을 하건 합의하에 다수의 성인들이 미친 어떤 종류의 변태 섹스를 하건 합의하에 갱뱅을 하던 스윙을 하던 …. 이런건 신경쓰지도 않지요.
        그반면에 한국은 법과 규범보다는, 사회적 도덕적 윤리적 규범이 아직도 더 많이 사람의 삶을 제약하는게 차이가 있는것 같기도 하군요.
        그러니 옥소리같은 여자가 살기에는 미국이 천국입니다. 골드디거들은 어떠한 법규나 규범으로도 처벌할 근거도 없구요, 간통도 처벌 근거가 없구요. 심지어 매춘도, 결혼했다 이혼했다 하는 합법안에서 하면, 얼마든지 불법이 아니구요. 한예로 카다…어쩌구저쩌구 하는 여자 애 보세요. 프리넙철계약이 천명의 매춘부가 그여자땜에 질투로 울다가 죽을 그런 엄청난 금액의 돈을 축적했고…. 그리고 듀크대 포르노 여대생….겨우 200만원정도받고 포르노 찍고 싶을까? 돈이 문제가 아니라 즐기면서 돈도벌구 라는 생각으로 한다면야….얼마나 재밌을까 ㅎㅎ. 그여자도 저런거 하다보니 너무 자유로운거 같다(여러측면의 속박과 제한으로부터)고 그러던데. 근데 이런게 전혀 불법이 아니죠. 미국에선, 뭐 자기목소리만 강하게 내면, 오히려 유명인사 인기얻고 방송에서 띄워주는 분위기이고…. 저러다가 늙어서 책하나 히트쳐 떼돈 벌수도 있고…
        남자인 나도 저런여자 부러운데(정말?), 한국여자들은 저런 여자들 보면서 얼마나 부러울까요? 내가 여자라면 포르노 히트작 아마 수천편 찍었다 ㅎㅎ (우…이건 멘트가 좀 심한거 같다. 농담이래도. 혹시 평소에 갖고 있던 판타지 아니야? 그런데 이런 멘트만으로도 뒷꼴땡겨온다=왜? 내게 성장배경으로 나도 모르게 스며든 문화적 제한이 벌써 내 뒷골에 긴장과 반발을 가져오는가?)

        한국에선 아직도 도덕관념이 그런거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거 같아요.

    • 심플인 174.***.192.187

      조용히 살아보니 그런 일들일 있었다는것 조차 모르고 살아왔는데 참 놀랍네요 하지만 남이 어찌살던 그건 그 사람인생이니 뭐라 하기도 그렇고 자기 주관대로 살면 되겠지요 미국이라서 되고 한국이라서 좀 그렇다 그건 제 생각엔 아니구요 그저 제 생각 이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길…

    • 지나가다 149.***.7.28

      돈많아야 멋있음. 그외는 쓸쓸한 그지일뿐.

    • 심플인 174.***.193.114

      분수에 맞게사는게 최고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