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라는 게.. 꼭 돈 때문만은 아니지 않기 때문이지 않나 싶네요.
결혼을 하는 모은 이가 이혼을 하는 건 아니겠고,
설사 이혼을 할지도 모를… 그 위험을 안고서라도, 함께 하고 싶은 마음때문이겠죠.
누군가를 좋아하고 기분, 함께라는 따뜻한 느낌… 누군가를 위할 수 있다는 기쁜 마음…너무 좋아해서, 가진 모든 것을 걸고서라도 꼭 같이 하고 싶어했던..그런 경험이 없으시다면… 그냥 지금처럼 평생을 혼자 사시는 것도 나쁘시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세상은.. 각자 자기 잣대로 사는 겁니다.
객관적인 돈의 잣대로 사는 것도 나쁘진 않으시겠죠.

결혼에 대한 재미있는 토크쇼가 하나 있어서 공유합니다.

10만 인컴이면 세금 social sec+medicare (+IRA)떼고 나면 5만불 정도 받을까요? 이중에 3만 6천불이 알리모니로 나가는 거네요? 맞나요?? 남은건 만 4천불 + IRA..
내가 여자라면 재혼하지 않고 보이프렌드하고 살겠네요.
근데, 여자가 경제능력있으면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반으로 나누는게 재산도 나누지만 빚도 나눠요..

질문은 남자가 왜 결혼하는가이고 답은 환상에 빠져 불을향해 날아가는 나방과 같은 이유이다.

이제 아셨으면 본인부터 결혼안하면 되는거죠뭐.
저도 보수적인 집에서 보수적으로 자라서, 결혼안하고 “동거”만 하고 산다는 생각을 나한테 적용하기는 쉽지는 않더군요. 미국와서 보니까 남자들이 왜 결혼안하고 사는지는 이해가 되더라도요.

그런데 미국서 살면서 보니까 결혼은 미친짓이더군요.
그럼, 그냥 싱글로 애도 안낳고 살아야 하느냐? 이것도 답은 아닐거 같고. 그러니까 여자 잘만나서 동거부터 해본다음에 애 천천히 낳고, 애 낳아도 절대로 결혼은 하지 마세요.
그리고 결혼안해준다고 여자에게 느끼는 부담감이나 죄책감같은거 사치거든요. 요즘여자는 착한 여자가 거의 없기때문에 그런거 느낄이유도 없어요.

아는 호주 여자, 남편이 돈 잘벌고ㅠ성실한데, 집에서 놀다가, 어린남자랑 바람펴서 이혼당했는데도, 아이들 양육비 와 생활비가 계속 나오더군요. 또 어린남자랑 사는데, 동거남 형태로..결혼하는 알리바이가 안나온다고.서양 법은 악용이ㅡ지나친듯, 여자라고 약자라고,무조건 보호받는것..그러니 결혼 안하고 동거남 하려는 남자들 많죠.

댓글들 잘 읽었습니다.

67.♡.41.121 님이 말씀 하셨듯이, 나중에 이혼(당?)하더라도 좋으니 같이 있고 싶은사람. 그렇게 꼭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기면 결혼하라는 뜻 으로 새겨 듯겠습니다.

동거해도 돈 빼낌….혼자 살 다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