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에 이어 문전도사님께서도 한 건 하셨어요…

  • #410440
    67.***.41.121 4475

    http://www.youtube.com/watch?v=EGwY-VtH6ho

    이런 거 보면… 남자들은 어떤 생각이 드는지 궁금합니다. 
    아래에서 하나 찍어 보신다면? 

    1) 한국의 성문화는 잘못 되었다. 고쳐져야 한다. 변태적 음성적이다. 
    2) 한국의 성문화는 잘못 되지 않았다. 미국의 법적 규제는 너무 성에 대해 예민하게 대해서 이상하게 보이는 것 뿐이다. 
    3) 객관적으로 볼때 한국의 성문화 잘못 되었지만… 난 그게 안 변했으면 좋겠다. 남자에게 즐길 수 있는 게 너무 많아서 좋아!
    참고로 여성인 제 입장은 1번입니다.  
    여성에게는 정절을(여자는 결혼때까지 처녀여야 한다, 혹은 처녀였으면 좋겠다…. 문란한 여자는 걸레다.. 드러운 것같으니…) 강요하고, 남성에게는 지나친 방종을 (넌 뭐했길래 아직도 총각딱지도 못 뗐냐. 카사노바(짜식 부러워…긍정적, 동경의 의미)) 종용하는 모순적 가치관과
    만성화된 불법 성매매 및 여성의 상품화 (뭐.. 이건 뭐 여성뿐만 아니라 세상이 망하려는지, 모든 게 다 상품화되는 실정인 것 같습니다. 세상이 어찌 되려 이러는지.. 원)등등….
    암튼 성 (꼭 섹스만이 아니라, 남성/여성과 관련…모든 것들)에 있어 한국은 여러면에서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미국 문화 신봉자도 아닙니다. 마약하고 총질하는 문화가 뭐가 좋겠습니까.. 완벽한 건 없죠.. 단지 문제점만 따지자면.. 한국 문화는 성적으로 넘 음성/변태적이예요. 참고로 전 공창제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정말 그냥 궁금해서 묻습니다. 
    한국의 성문화 자체에 대해 남자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바늘로 허벅찌 찌르며 보내는 한 여인네가 심심하야 질문해 봅니다…. 
    • 75.***.111.141

      링크를 보통은 클릭안하는데 무슨내용인가 싶어서 클릭해봤는데요.

      1. 이건 저사람 개인적인 문제일뿐이구요.
      2. 저걸 가지고 너무 거창하게 한국남자 한국성문화로 화제를 확장하셨네요.
      3. 거창한 한국성문화에 대해서는 제가 아는바가 없어서 잘 모르겠구요. 왜 한국남자만 걸구 넘어져야 하는지 (요즘세상에), 왜 한국문화만 변태적이로 생각하시는지 잠시 궁금해지구요.

      4. 바늘로 허벅지 찌른다는 말, 적용되는 여자가 있나요? 요즘세상에?

      어쩼거나 별로 대화에 참여하고 싶지 않네요, 이런 대화를 하고 싶으면 단도직입적으로 화제를 올리시든지….저 동영상을 올리면서 화제를 유도하는 방법은, 화제 도입을 영 잘못하시는듯.

      그나 저나, 사람은 다 완전한 사람이 없는듯하고….어떤 사람이든 모양새는 다 다르지만 제각각 약점들이 있는데, 저사람….참 불쌍하게 되었네요.
      특히나 간혹 뉴스보면, 섹스중독자들, 특히나 그중에서 아동포르노 중독자들이나 섹스폭력중독자들…..궁금합니다. 그런게 치유할수 있는 방법들이 없는지…그리고 지난번에 3명의 여아를 납치해서 자기 지하실에 감금해두던 그 미국인, 그 심리들이 뭘까요? 자기딴에는 잘못하는줄 알면서도 불가항력같은 욕구에 그런짓을 저지르는 것 같은데….도대체 그런 반사회적인 욕구가 불가항력적으로 생기는 현상….그런거/그런사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런사람도 많아지고 그런걸 또 오히려 즐기는 현상도 많아지는거 같은데…사회적으로 다 문제죠.

      공창제도를 인정안하는 미국도 사실, 정말 위선적인 일들이 그 아래에서 수도없이 일어나는거죠.정치인들이나 입법자들 보면 그런 위선적인 현상들이 극명하게 보이는데…. 인간이 참으로 약한 존재죠. 남자나 여자나 성을 갈라서 탓하지 마세요. 남자중에서 그런거 찾아서 하는 사람도 있고여자중에서도 그런거 제발로 찾아서 즐기는 사람도 있고, 성별이 중요한게 아니라 개개인의 성향이 다 다르니까.

    • 75.***.111.141

      그런데 섹스를 자본주의 논리에 따른 수요와 공급의 입장에서만 생각한다면
      아래 z님이 이야기한, 여자는 원하면 섹스를 할수 있지만 남자는 그게 힘들다 라고 하는 말이 떠오르네요.

      모든 남녀가 싫든 좋든 결혼이라는 제도하에 예외없이 결혼하던 전통적인 한 세대전까지만의 세상을 보더라도 결혼에 의해서 수요와 공급이 어느정도 충족 되었던거 아닐까요?
      그런데 이제는 돈있는 남자나 이쁜 여자들에게 수요가 집중되는 현상이 되었고
      아무나 섹스를 맘대로 향유할수 없는 세상이 된건 혹시 아닐까요? 섹스로 넘치는 세상에 섹스가 기갈된 현상? 그런게 혹시 폭력적이지만 욕정을 참지 못하는 성향의 남자들이 변태로 일탈하게 하지는 않나 하는 생각도 해보네요.
      어쨋거나 생계를 유지해야할 최저임금이 있듯이, 섹스도 최소한의 욕구는 만족이 되는 세상이 되어야 서로간의 관계가 부드러울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요즘세상은 (나만빼고) 섹스로 넘치는 세상이 되다보니까 욕구불만이나 나만 불행한거 같다는 인식들이 있는거 같아요. 페이스북 현상같은…남들 사진보고 다 남들은 행복한데 나만 불행한거 같은…

    • asdf3 152.***.96.136

      타임 머신 타시고 90년대에서 오신 줄 알았습니다. 이게 어찌 한국만의 문제겠습니까. 한국의 성문화가 음성, 변태적이라.. 미국 문화는 아시나요? 막장의 끝이 어디인 줄 모르는 문화는요. 얼마 전에 ㅂㅌ 새ㄲ 잡혔죠. 여자 셋인지 열인지 가둬놓고 정말 영화에나 나오는 사슬로 칭칭동여 매놓고 ㅅ ㅅ 하고 임신시키고 그래놓고 사랑해서 그랬다고 자기 딸 사랑했다고 잘했다고 무죄 pledge 했더라고요. 그랬다고 미국 넘들 변태에 양성으로 까놓고 한다 그럴까요? ㅎㅎ

      한국은 왜 그래? 한국도 자주 가시고, 한국 뉴스 드라마마 보지마시고 미국 넘들하고 소셜도 하고 정치 경제 관심도 가지고, 유럽도 놀러 여름에 좀 가시고 하세요.

      아니 어찌 한국보다 넚은 세상 찾아나온 사람들이 굳이 미국와서 한국에 있는 사람보다 한국을 더 잘 알아요. 겉으로만 .. ㅎㅎ

    • 보헤미안 198.***.159.20

      클린턴-르윈스키 사건을 제외한다해도,
      얼마전 페트레이어스 혼외관계로 CIA 국장 물러났죠?
      전민주당부통령후보 에드워드가 하는 놈 암투병중인 부인 몰래 딴짓하다 걸리고,
      선거자급법위반으로 콩밥 먹었나, 어쨌나 했죠?

      예를 들려면 수 도 없이 들 수 있습니다. 미국도….

      이태리 베를루스코니 전 수상 미성년자 매매춘 혐의로 기소중이고,
      중국 유명영화감독 장예모는 4-6명의 여자에게서 무려 7-11명의 자녀를 나, 자녀계획법위반으로 기소중이고….
      어떤 쪽바리 장관놈은 공창을 적극 활용하자고 미국에 제안했다 거덜나고 있고,

      사람사는데 (좋은일 나쁜일) 어디나 다 마찬가지로 일어난다고 생가합니다.

      • 32 97.***.186.58

        남자바람핀 예만 들지말고 여자바람핀 입장에서도 예를 들어보시지요. 사실 저 위에예들이 남자가 여자보다유명하다는거 이외에는 그 여자들도 똑같지만. 그래도 여자가 주체적으로 바람피다 망신사는 케이스도 많을거 같은데…

    • vav 38.***.20.163

      제 선택은 1번입니다.. 남자구요, 기혼자입니다.
      웃기는건 총각시절에는 1번 답변에 그다지 찬성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한국사회 문제가 많다는 것이 보이더군요…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런 문제는 어디나 있기 마련이지만, 한국사회만 놓고 볼때 문제는 잘못된 성상품에 접근하기가 쉽고, 그러면서 겉으로는 유교적 문화이고, 따라서 음성적일 수 밖에 없고, 성교육은 멀고, 결국 잘못된 가치관으로 귀결되는거지요..

      그런데 원글님 막바지에 공창제에 동의한다뇨.. 잘못 읽었나하고 몇번을 다시 봤는데.. 충격적이군요.. 제가 예전에 읽은 어느 글귀에서 “성은 대놓고 드러내서도 않되지만, 그렇다고 뒤로 감추기만을 해서도 않된다.” 하더군요.. 그래서 결혼이라는 사회적 약속이 아무리 미개한 문명이라도 존재했던거 아닌가요.. 성은 사회적으로 약속된 파트너와 둘만 공유하게 하자는거죠..

    • ㅎㅎ 208.***.108.2

      사족입니다만, 전 인간과 동물을 구분짓는 것이 이성이라 생각하는데요, 이 이성에 의해서 우리는 섹스를 배우자하고만 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배우자를 기만하고 섹스를 하는 것은 비이성적이고 바로 인간답지 않은 행동인것이지요.

      인간이라 하더라도, 동물과 같이 본능의 지배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데 이것은 필연적으로 그가 속한 공통체에 어떤 식으로던지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 인간이 무의식적으로나마 이러한 이성을 추구하게 되었는지는 여러가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여럿이 같이 잘 살기위해라고 전 생각합니다. 봉건사회와 같이 혼자 혹은 특정한 집단만 잘사는 사회에서는 이러한 이성을 늘 억누를 수 있는 힘에 의한 암묵적 합의(?)가 있었지요.

      결과론적으로 윤씨나 윤전도사가 이와같이 발정을 이성적으로 통제하지 못해 돌팔매를 맞는 지경에 이른 공통점은 있으나, 윤씨의 경우는 사실 봉건주의적 사고가 머릿속에 있었다는 것이 윤전도사와는 좀 다른 케이스가 아닌가해요. 대부분의 한국남자(나도포함)들이 윤전도사의 케이스에 더 가까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술도 안먹었는데 헤롱거려봤습니다.

    • 결론은버킹검 184.***.158.159

      댓글들 종합해본결과 결론은….
      (공창제가 불가피하지만,
      공창제를 피해가는 방법이 있다. )

      결론은….(드럼롤)

      모든 노처녀 혼자사는 처녀를 강제적으로 혼자사는 남자랑 결혼시키도록 할지어다. 그리하여 25살 넘은 처녀는 눈씻고 찾아볼수 없는 세상을 만들도록 할지어다! 알겠느냐?

      • 결론은버킹검 97.***.179.45

        부작용을 줄이기 위햐여 25살까지 시집못간여자를 위햐여 1년간 더 자유연애할수 있는 그래이스 기간을 하여하노라. 26살이상부터는 얄잘없이 모두 강제 시집보낼것이노라.
        (저위에 노처녀, 장동건 남자같은 남자랑 강제결혼하게 되니, 좋아서 입찢어 지네)

    • ㅎㅎㅎ 118.***.202.220

      한국은 이상해요 남자 선배, 남자 친구,,, 데이트 비용 다 내면서 여성을 “배려” 하죠.
      이런 이상한 배려가 사라지는 날, 정확하게 같은 날, 음성/변태 적이라고 말씀하신 모순적 가치관이 순응적 가치관으로 바뀔겁니다.
      (한국처럼 좋아하는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서 자신의 경제력을 이용하는 건 다른나라에서도 흔하죠. 하지만 데이트가 아닌, 어떤 상황에서든 남자가 내는게 모양이 좋다 정도의 선입견을 대부분의 다수가 가지고 있는 나라는 드물다고 봐요. 하다못해 남자 여자 둘다 대학생인데.. 남자가 다 내죠 보통.. 무슨 남자가 경제력이 있다고.. 보통 남자 부모님이 피땀흘려 번돈으로 여자친구 가방 사주더라구요 참 희안하죠잉?)

      • ㅈㄷㄱ 71.***.51.180

        “보통 남자 부모님이 피땀흘려 번돈으로 여자친구 가방 사주더라구요”

        그냥 미친놈이라고 봐요. 게다가 명품가방이겠죠?

        얼마전에 별로 이쁘지도 않으면서 공주병에다가, 요리도 별로 맛도 없으면서 자기가 무슨 한국판 마사 스튜어트로 착각하는 여자가 제게 자기자랑 엄청 하더라구요. 전에 전 남자친구가 100만원 넘는 노트북 사줬다나 어쨌다나. 그런데 그런 남자친구도 자기가 차버렸다고. “자기가 차버렸다”는데에 100만원넘는 노트북선물보다 더 강조가 있더군요. 저런 미친놈때매 시뢱 공주가 하나 양산된 셈이죠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