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본사 교육차 Saltlake City로 4주 교육을 5월에 가게 되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410431
    호주멜버른 220.***.37.35 4832

    안녕하세요.

    호주 멜버른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이고 30대이고 싱글남입니다.
    미국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구요. 4주 본사 교육차 솔트레이크 시티로 갑니다.
    5월 10일경 가게 될거 같은데…교육 스케줄은 주 5일로 알고 있어서 주말정도에 시간 내서 가볼만한 관광지나 맛집등 추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면 혹시 솔트레이크 시티에 거주하시는 한인타운이나 한인여행사나 가이드분 아시는 분 있으시면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듣기론 시간내서 가볼만한 곳이 그랜드캐뇬, 라스베가스 그리고 솔트레이크 시티구경 및 템플구경 등이라 들었습니다. 스키는 좋아하지만 혼자 타기가 그래서요^^
    답변 해주시는 분 복많이 받으실 겁니다.^^
    • done that 72.***.160.253

      salt lake city로 스키를 타러 가기만 해서, 지금은 스키시즌이 아니라 뭐라 할 얘기는 없네요.

      national park들이 좋은 데, 주말로 갔다가 오기에는 운전을 많이 하셔야 할 것같은데 – 그래도 가실 수있으면 zion-bryce canyon-arches(그랜드캐년 가는 길에 있습니다)도 있고
      state park도 좋은 곳이 많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세요.

      템플(비신자이면 그안에 들어갈 수없지만, 바깥에 되어있는 프로그람)구경도 재미있습니다.
      여름이라면 전 솔트레이크를 보겠습니다. 차의 최속력을 테스트할 적에 그곳에서 하니까요.

      한며칠 시간이 남으시면 wyoming에 있는 yellowstone을 꼭 추천합니다. 한 7-8시간을 운전하셔야 되지만,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장관을 보실 수있습니다.
      미국에 오셔서 즐겁게 보내다 가세요.

    • done that 72.***.160.253

      national and state park link입니다.

      http://www.nps.gov
      http://www.stateparks.utah.gov/

    • 옐로 107.***.80.66

      done that님 말씀하신 옐로스톤 강추합니다.
      주말에만 다녀오기에는 좀 멀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니 평일(월,화, 혹은 목,금) 중 이틀이나 안되면 하루 정도라도 껴서 갔다 오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정 교육 중에 시간이 안되면, 교육 끝나고 며칠 더 머무르는 방법도 있으니 가능한 지 확인해 보세요)

    • 호주멜버른 220.***.37.35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5월에 날씨는 그럼 한국의 봄 날씨 정도 인지요? 긴팔 정도에 가디건 정도 입으면 되나요? 아니면 여전히 재킷이나 패딩이 필요한지?

    • 옐로 107.***.80.66

      검색해 보니 한인 여행사가 있네요.
      http://www.awtt.com/index.htm

      그리고, 가시자마자 가급적 빨리 한인식당 가 보시면, 아마도 한인 신문이 있을 테니(유타주나 솔트레이크에 한인신문이 있을 지는 확실치는 않습니다만) 신문 광고 참고 하시거나 식당 주인 분께 현지 정보 물어 보시면 적응하는데 도움 되실 듯 합니다.
      신문이 종이 발행되는 지는 몰라도 적어도 인터넷 사이트는 있네요.
      http://www.utahkorean.com/

    • Ute 67.***.45.153

      gq.hshs@gmail.com 메일한번주세요~

    • 추천 68.***.117.29

      유타는 딱히 재밌는 곳이 많지는 않아요
      솔렉은 한인이 정말 적구요 ㅠ 한인타운 당근 없습니다
      한국음식은 명가랑 it’s tofu가 그나마 낫구요 나머지는 정말 가지 마세요 돈 낭비입니다 ㅠㅠ
      우선 선댄스가 열리는 park city 가보시길 권하구
      솔렉에 위치한 밀크릭센터 (쇼핑몰) 가보시길 권합니다.
      레스토랑은 다운타운기준으로
      -타카시
      -plum alley? plum valley?
      -cooper onion
      -grand america 호텔 안 일요일 브런치부페
      -유타명물 크라운 또는 아스트로 버거
      정도가 유명한 듯 합니다

    • 여행 24.***.142.104

      작년 이맘때 솔렉에 다녀왔어요. 우선 날씨는.. 기본적으로 가디건이나 조금 두께가 있는 쟈켓 준비하시는게 좋으실꺼예요. 따뜻한 날에는 낮에 반팔을 입을수도 있지만, 좀 싸늘할지도 모르니까 언제든지 걸치고 벗을수 있도록 준비하시는게 좋을거든요.
      저는 옐로우스톤/솔트레이크/템플주변/파크시티/다운타운쇼핑몰 다 다녀봤어요.
      최소 2박3일 생각하시면 옐로우스톤도 괜찮지만, 오가는데 시간많이 걸리고 워낙 넓은 공간이라 다 못보실테니 아쉬움이 남을꺼예요. 한인여행사가 있지만, 시간 맞추는게 쉽지않으실꺼예요.
      전 캐년은 못갔었지만, 브라이스/자이언/아치… 아치가 게중에 가깝고도 가장 볼만할꺼라고들 하더라구요. 주말여행이라면 아치가 좋을것 같아요.
      솔트레이크도 주말 당일에 다녀오기에 괜찮을듯하구요, 크게 볼꺼리라기보다는.. 거기 바이슨이랑 엘크같은거 있으니까 자연을 체험하기에 좋으실꺼예요. 솔트레이크 주변에 덩그러니 섬같이 이루어진 곳인데, 아직 풀이 파릇하지않을테고, 뻥뚤린 시선 멀리에 높은 산들에 눈이 녹지않은게 보일꺼예요. 소금물비치도 있구요. 짠내도 나고, 좀 지저분할지도 모르겠어요.
      이름이 정확치 않은데.. 실버레이크(?)라고.. 산 정상 바로 근처에 연못이 있는데, 전 거기 좋았어요. 가는 길도 나름 운치있고.. 작긴해도 그 레이크 산책하기도 좋구요.
      파크시티는 작은 가게들도 많고, 좀 아기자기해서 가볼만한데, 딱히 구경꺼리가 많은건 아니고 분위기가 좋아요. 지금 선댄스가 열린다면 볼꺼리가 있겠네요. 고속도로로 30-40분걸렸던거 같아요. 가는길에 동계올림픽 (오노 사건이 솔렉동계때 있었죠) 전시관도 있으니 잠깐 보셔도 되고.. 크게 볼껀 없을테지만요.
      몰몬 템플도 그냥 한번 가볼만은 해요. 그냥 시간되면 가보시는 정도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정원들 이쁘게 꾸며놔서 산책하기 좋아요. 근처에 유타 주청사도 있는데, 언덕 꼭대기에 있어서 도시가 한눈에 보일꺼예요. 안에 들어가볼수 있는데, 여기도 한번쯤 가볼만하고..
      쇼핑좋아하시면 다운타운쇼핑센터도 들러볼수 있겠네요.
      저 작년에 갔을때 기억이 나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