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에 관한 자가진단…

  • #410418
    내적치유 24.***.186.129 1826


    요즘 힐링에 관한 문화들이 대세인데 그만큼 사람들이 상처에 대한 내적치유를 필요로 하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고 느낀 생각은…..

    결혼한 사람들은 나름대로 결혼생활에 지쳐서 이혼을 자주 떠올리고

    치유되지 않은채 억눌린 부부간에 상처가 많으신것 같고…

    싱글들은 이성들에 대한 긍정적이 마음보다는

    과거의 좋지 않은 기억과 이성경험 때문에 부정적인 성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아마도 누구나 마음의 상처들이 정도의 차이에 따라 조금씩 공통적으로 있는데

    문제는 우리가 너무 증상이 심한 경우에 자기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치유와 회복을 위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애는 꼭 육체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이나 마음이 무너질때도 사용하는 단어인데

    무의식 중에 무너진 자아상이 있진 않는지 다음 글들을 보며 스스로 진단해 보고

    또 상처받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올립니다.



     < 인격장애와 마음의 상처 증상들 1>

    – 자기애적 인격장애의 증상

    ①과장된 자긍심 – 자신의 업적이나 기술을 과장한다. : 자기에 대한 객관적 평가 없음
    ②자기가 아주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대인관계에 있어 착취적이다.(타인을 이용)
    ③타인의 상황이나 감정에 대하여 무관심하다.
    ④자기는 늘 좋은 것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 분열성 인격장애의 증상
    ①친밀한 관계를 바라지 않고 타인의 일에 대하여 무관심하다.
    ②억압된 감정과 분노에 의한 우울증을 가지고 있다.
    ③이성에 대한 욕구가 없고 칭찬과 비평에 무관심하다
    ④혼자 일하는 것을 좋아하고 부끄러움이 많다 – 지나친 내향성

    – 분열형 인격장애의 증상
    ①타인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다 – 사회적 고립
    ②Speech Pattern을 이해하기 어렵다 – 비정상적인 언어 구사와 사고
    ③이상한 행동이나 외모를 하고 마술적인 사고(미신, 텔레파시..등등)나 suffer illusions
    ④스트레스 발생시 쉽게 Break down된다

    – 의존성 인격장애
    ①자기 인생의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수동적인 태도(타인이 결정하기를 원함)
    ②현실에 대하여 어찌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순종적이다
    ③연약하고 열등하고 자신감이 없는 자아관을 가지고 있다
    ④비경쟁적이고 다른이들과의 마찰을 원하지 않는다
    ⑤이들이 의지하는 상대의 상실을 견디기 어려워하고 혼자 남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강하다
    -이들은 잔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상대에 대한 감정적,경제적,사회적 의존을 버리지 못한다
    ⑥거절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하여 언제나 좋은 사람인 것처럼 행동한다

    – 회피성 인격장애의 증상
    ①타인의 회피와 거절에 대하여 극도로 예민하다.
    ②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타인과의 접촉을 회피하지만 누군가 자기에게 다가오길 갈망함
    ③사람들이 모이는데 가기를 꺼려하고 사회적인 수치에 대하여 예민하다
    ④직업적인 면에서 수동적인 면을 드러내고 대인접촉이 잦은 직업을 싫어한다

    – 연극성 인격장애의 증상
    ①다른이들의 주의를 끌기 위해 과민한(over) 행동을 한다
    ②매력적인 것처럼 보이고 한사람과 지속적인 관계를 가지지 못한다
    ③가벼운 자극에도 과민한 반응을 하고 불만스럽다고 말한다. 그리고 뻥튀기를 잘한다
    ④눈물과 비난등으로 상대방의 죄책감을 유발하여 조종하려는 경향을 가진다
    ⑤항상 새로운 자극을 갈구하고 일상생활에 대하여 지루함을 가진다.
    ⑥over-generalization : 모두, 결코, 언제나 라는 단어를 잘 사용한다
    이들의 삶은 헌신이 없는 삶을 살아가고 외부적 지위와 자신의 정체성을 동일하게 생각하므로
    허위적 자아(거짓자기)와 자신의 실체(참자기)를 구분하지 못한다

    – 경계성 인격장애의 증상
    ①평상시에도 감정의 변동이 심하고 만성적인 공허감과 권태를 호소한다
    ②대인관계가 불안정하고 의존과 증오심을 동시에 가진다
    ③혼자 있는 것을 싫어한다 누군가 같이 있어줄 사람을 갈망한다 – 버림받을까 두려움 – 의존
    ④증상은 단기간동안 드러나지만 그것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 강박적 인격장애의 증상
    ①완벽주의자들
    ②자신의 계획과 시간,목록..등에 집착한다.(세부적인 것에 집착한다)
    ③지나치게 양심적이고 꼼꼼하며 경직되고 완고하여 융통성이 없다.
    ④일 중독증을 가지고있고 자신의 스타일과 맞지 않으면 위임하거나 같이 일하지 않는다
    ⑤돈을 미래의 재난에 대비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사용하는 일에 대하여 인색하다

    – 편집성 인격장애의 증상
    ①충분한 근거없이 타인이 자신을 관찰하고 해를 주고 기만한다고 의심함
    ②동료들의 충정이나 신뢰에 대하여 근거 없는 의심을 함
    ③자신의 정보가 타인에게 이용될 것을 두려워하여 비밀 노출을 꺼린다.
    ④자신에게 주어지는 상처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원한을 품는다
    ⑤정당한 근거없이 배우자의 성적인 정조를 의심한다.
    ⑥자신에 대한 과장 평가가 심하다.


    [화병 자가진단법]

    (1) 기초 증상
    울화가 치민다(사소한 일에도 짜증과 신경질이 난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깜짝깜짝 잘 놀란다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머리가 아프다
    잠이 잘 안 온다
    항상 피로하다
    만사가 귀찮다
    불안하다
    신경이 예민하다

    2) 부수적 증상
    눈이 침침하고 쉬 피로하다
    머리가 띵하고 무겁다
    가슴이 답답하다
    가슴이 아프다
    숨이 차다
    어지럽다
    얼굴이 붓는다
    속이 메스껍다
    속이 쓰리고 아프다
    소화가 잘 안된다
    입안이 자주 마르고 갈증이 난다
    목에 뭐가 걸린 것 같다
    우울하다
    손발이 저리다
    초조하다
    정신집중의 곤란과 기억력의 감퇴
    지나치게 건강에 대해 신경을 쓴다
    소변을 자주 본다
    팔다리가 쑤시고 아프다
    땀이 많이 난다

    상기한 항목에서 기초
    증상이 5개 이상, 부수적 증상이 5개 이상 해당되면 화병으로 진단하고 반드시 치료를 받도록 해야한다. 기초 증상 중에서 꼭 5개
    이상의 항목이 해당되지 않더라도 총 30개 항목 중 10개 이상 해당되면 화병으로 진단을 내려도 무방하다.




    < 우울증 자가 진단법
    >

    아래 링크된 문항들을 읽으시면서 자가진단 해보세요’ㅡ’

    {우울증 테스트 문항}

    http://www.yonseilee.co.kr/self/self04.html

    (총점 31점 이상) : 정신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형적인 우울증은 우울감, 흥미상실이나 체중감소, 수면장애, 죄책감, 정신운동의 지연이나 초조 및 자살 사고 등의 증상을 나타내지만 어떤 환자들은 단지 요통이나 만성적 피로감을 나타내고 극단적인 경우엔 환청이나 피해망상을 나타내는 등 우울증의 임상양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따라서 우울증이 의심되는 경우엔 되도록 초기에 전문의의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분(mood)은 적어도 수일간, 대개 일주일 이상 길게 지속되는 정서상태로, 그때그때 일시적으로 느껴지는 감정상태(affect)와는 구별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오늘 잠시 슬퍼졌다고 해서 우울증으로 생각하곤 하는데 우울증에서 말하는 우울한 기분은 상당히 오랜기간 지속되고 환자의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불안 증상을 함께 동반하며 슬픔, 좌절감, 불행감, 죄책감, 공허감, 고독감, 무가치감, 허무감, 절망감 등 불쾌하고 고통스러운 정서상태가 지속됩니다. 우울한 기분이 극도로 심한 경우엔 무표정하고 무감각한 정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아동이나 청소년의 경우엔 분노감정이나 불안정하고 과민한 기분상태가 주된 모습으로 나타나 진단을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우울증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이 무능하고 열등하며 무가치한 존재라고 여기는 자기비하적 생각에 빠져 지냅니다. 타인과 세상은 비정하고 냉혹하다고 생각하며 산다는 것이 너무 힘들고 미래를 절망적으로 바라봅니다. 인생에 대한 허무한 생각이 많아지고 죽음과 자살에 대한 생각을 자주 하고 때로는 자신이 죄를 지었다는 비현실적인 죄책감, 피해망상적 사고도 가집니다. 그밖에 주의집중력이 저하되고 기억력과 판단력이 저하되며 우유부단하고 사고력이 저하되어 학업, 직업 및 사회활동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흥미나 즐거움의 상실 뿐 아니라 생활 전반에 걸쳐 의욕상실이 나타납니다. 이전에 흥미를 가졌던 활동이나 친구, 가족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힘들며 에너지 저하로 하던 업무를 끝내지 못합니다. 따라서 학교생활이나 직장생활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며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지 못합니다. 어떤 일을 시작하는 것도 힘들어 해야할 일을 자꾸 미루고 지연시키는 일이 반복됩니다. 사회활동을 회피하고 집에만 있으려고 하며 때로는 초조해하고 좌불안석이 됩니다. 심한 경우엔 자살시도를 하기도 합니다.

    환자의 80%에서 수면장애가 나타나는데 대개 불면증이 있어서 잠을 잘 이루지 못하거나 새벽에 일찍 깨고 밤중에 자주 깨며 어떤 문제에 대해 밤새도록 골똘히 생각합니다. 반대로 과다수면으로 평소보다 훨씬 많이 자거나 졸음을 자주 느끼고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식욕과 체중이 감소하나 일부에선 증가하기도 하며 월경불순과 성욕감퇴가 나타납니다. 피곤함을 많이 느끼고 활력이 저하되며 성적인 욕구나 흥미가 감소합니다. 소화불량이나 두통과 같은 신체증상이 많아지고 면역력 저하로 감기 같은 전염성 질환에 자주 걸리고 한번 걸리면 낫지 않고 오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