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팩키지가 비싼 이유는 숙소 때문에 그렇습니다.
호텔이 좀 많이 비쌉니다. 그리고, 유로가 아무래도 비싸기 때문에 –;

여행을 가시기 전에 무엇을 원하시는가는 먼저 찾으셔야 합니다.

유럽을 가신다면, 무엇을 보고 싶은지가 없으시다면, 팩키지를 무조건 가셔야 합니다.

혼자 자유 여행은 시간낭비 + 돈낭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자유여행이 은근히 돈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팩키지가 처음에는 좀 내는거 같아도 나중에 계산해 보면 쌉니다. (기타 비용이 안들어 갑니다.)

유럽여행은 무조건 시계방향으로 도십셔.
제가 반시계방향으로 이태리 찍고 스페인찍고 영국들어가니 볼거 하나없고 재미하나없었습니다.
영국 조아하시는분들도 계시던데,,, no offense 입니다만 영국은 진짜 한번가고 말…;; 정말
심심했음;;

그리고 유럽여행은 친구랑 가시거나 혼자가실때 자유여행으로 가십쇼.
절때 패키지 상품 비추천합니다. 나중에 남는거 사진밖에없는데 사진찍을 시간도 제대로없고
사진을 봐도 사람무리에 휩쓸려 자기가 보고싶은것을 못보고 이게 뭔사진인가 고민하게 됩니다.
돈날리는건 오히려 패키지 상품들입니다.

본인이 지도봐가면서 안내책자 보면서 다니십쇼.
로마의 바티칸같은곳은, 같은 종교가 아니라면 좀 다소 이해안되는 부분들이 있을겁니다만
현지에서 한국말로 가이드 하시는분들 인터넷 검색하면 널렸습니다.
자전거투어 라는 상품이 유명하구요, 당일 신청아니면 전날까지 신청됩니다.

그리고 숙박료 이런건 절약하시려면 민박으로 가셔야 됩니다.
민박으로 가셔야 밥도나오고 그쪽 어디가 좋은지 민박아주머니랑 이야기 해가면서
그 지역의 진국을 맛볼수있습니다. 좀 불편하실수는 있어도, 야간열차에서 잠까지 자는데
뭐그게 그렇게 불편했는지도 전 모르겠습니다. (저는 피렌체 역에서 노숙한적도 있음.. 기차시간 8시간남아서)

유럽은 단기 여행목적이라면 현재 비자가 필요없습니다.
2주간 이라면 딱 파리->프랑크푸르트->하이델베르그->드레스덴->프라하->로마 그정도면 끝날듯……..

2주의 기간이면 파리-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프라하-동유럽? 이정도나
로마-베니스-프랑스남부-바르셀로나-마드리드 어떨까 하네요.
한달반동안 한바퀴 돌았던 유럽여행에서 제일 좋았던데는 스페인이구요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베니스 근처 해안도시에서 2주 있었는데 그때는 그냥 계속 머무르는것도 좋더라구요.

저한테 2주의 시간과 적당한 돈을 준다면 스페인으로 가겠습니다!
겨울보다는 여름이 좋구요. 윗 분 말씀대로 민박하시면 쌉니다. 한국분들 계속 만날수도 있구요.

블로그 광고가 되겠습니다만, 마일리지, 포인트 모아서 가시면 여행 경비 반으로 줄이실 수 있습니다.

위의 댓글에서도 나왔습니다만, 유럽은 호텔비가 무척 비싼데 (유로가 비싸서 더 그렇습니다) 미국에서 신용카드 사인업 보너스로 쉽게 모을 수 있는 호텔 포인트를 모아서 가시면 경비 부담없이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Amex에서 발행하는 SPG 카드 (스타우드 호텔, 쉐라톤, 웨스틴 계열)를 받으시고 첫 6개월에 5,000불 사용하시면 사인업 보너스 포함 총 30,000포인트를 받으시게 되는데요. 1박에 200유로가 넘는 파리의 르메리디앙 에뚜알이 12,000포인트, Dresden의 웨스틴 호텔등이 7,000포인트에 숙박이 가능합니다. 3만 포인트로 잘 계획하시면 대략 4박 정도는 무료 투숙이 가능하십니다.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와 게시판을 참조하시면 큰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http://www.milemoa.com
http://www.milemoa.com/2008/08/04/starw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