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무엇이 객관적이라는 것인지 모르겠네여.
디도스도 문제이고 이것이 악의적이었고, 국회의원의 비사관이 저질렀다는 것은 더 큰 문제라는 것은 틀림이 없지만, 이 문제를 가지고 며칠씩 이야기하는 것은 소모적 논쟁이라 봅니다.
이미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고, 이제는 이의 검증이 남아, 누구의 이야기가 어디까지 맞고, 어디부터는 틀린갓인가를 확인하야 하는 현 시점에서는, 일단 경찰이든, 검찰이든, 국회이든, 특검에서, 그 논거가 나올때 까지는 지켜보고 이야기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검찰이 못 미더우면 국회에서 청문회인지, 국회증언을 요구할 것이고, 그럼 어느정도는 이야기가 나올 것이고, 그 이후에 다시 잘잘못을 이야기해야 하지 않을까여?
사실 이러한 디도스에 의한 IT 공격도 문제이지만, 예를 들어, 얼마전에 경찰서장이 데모시위대에 얻어맞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또한 미국이라면 아님 선진국이라면 대서특필이 되고, 한동안 시끄러웠을 사건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하루정도 이야기가 오가더니, 너무 쉽게 조용해졌습니다. 왜 이러한 사건에는 벌쎄 조용해 지냐고 말하는 누리꾼들이 없을까여?
이러한 사건에는 문제를 삼지 않고, 한나라등의 비서관이 저지른 일은 계속 문제를 삼는다면, 이것이 객관적일까요? 아님 본인의 정치색에 따른 주관적 견해일까여?
객돤적 논리는 모든 사고를 똑같이 보아야 합니다. 만약 민주당의 잘못과 한나라당의 잘못을 똑같이 문제삼으면 각관적이지만, 한쪽만 문제삼으면 주관적 관점 아닐까요?
분명히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보좌관이 한 일은, 진짜 그가 저지른 일이 맞다면, 그것은 굉장한 잘못이 맞지만, 현재 민주당이 하는 방향, 예를 들어 상기에 언급한, 시위대에 얻어맞은 경찰서장을 무고죄등으로 다시 덤태기 씌우는 행동 또한 비난맞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이런식으로 여론 몰이를 하여, 한쪽 방향으로 여론을 이끄는 것 또한 잘못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