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 집에 가기 싫다

  • #410248
    78 24.***.186.129 4122
     

    결혼한 남편들의 하소연인데

    결혼할땐 뭘보고 결혼을 했는지 의아하네요.

    남자나 여자나 솔직히 결혼한 부부들 중에 자기 배우자에게 만족하고

    사는 사람들은 아주 정직하게 몇퍼센트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결혼한 사람들이 싱글들 결혼 아직 안했냐고 구박하면 저런 이야기 들려주며

    결혼을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결혼을 하고 행복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아직 나는 더 고를 가능성이라도 있지 그러면 좀 짜증내던데… ㅋㅋ

    외모나 나이만 보고 살림에는 소질없는 아내와 결혼한 분들같은데 자기 마누라에게 결혼해서 대접못받고 결혼 전처럼 꾸미지 않는다고 또 투정하는 모습보니 사람은 만족이 없어보임.

     

    이럴 때 집에 가기 싫다 남편들의 하소연

    • ㅎㅎㅎ 110.***.167.151

      글에도 나와있듯이 여자만 탓하는게 아니고
      남편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되어있네요.

      솔직히 저도 남자지만
      그리 좋아서 결혼까지 생각했으면
      여자가 좀 부족해도 채워줄줄도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좋을때야 누가 안좋나요
      사람 괜찮은지 볼려면 정말 어렵고 힘들때 그 사람의 대처법을 보는게 중요하죠.

      여자분들도 남편볼때 얼마나 잘해주냐도 중요하지만
      이사람이 화나고 힘들때 어떻게 하냐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결혼은 롱런이니까

      막 케이크사들고 이벤트 하지만 화나면 그릇 집어던지고 쌍욕하고 그런남자보다
      이벤트없고 무뚝뚝해도 힘들때도 묵묵히 옆에서 힘이되어주는 남자가 더 좋지 않나요?

    • 72.***.171.60

      이벤트없고 무뚝뚝하며 힘들때 옆에 묵묵히 대답도 안하고 쓸데없이 힘만 세다고 만날구박타박쌍박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