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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322:27:57 #410212덩어리 75.***.30.53 6348
아래의 “고민.. 그녀는 왜?” Round 1 답글들 잘 읽었습니다.
“지나가다” “지나갈까” 님의 답글도 잘 읽었고요. 죽은건 아니고 살아 있습니다.단지.. 즉각 즉각 답글을 달고 반응하기 보다는 답글을 여러번씩 읽어보고.. 또 이런 저런 생각에 머리속이 좀 복잡했습니다.
너무 “여자는 대부분 이렇다” 같은 일방적이거나 한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은 참고는 하지만 꼭 그렇게는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진짜로 그런 여자도 있지만.. 안 그런 여자도 있을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나이 40되도록 그런것도 모르면 어떻게 하냐는 답글은 좀 아팠습니다. 사실 나이 먹은것도 맞고, 이런거 여기 게시판에 올리는거 보면 모르는것 맞거든요.
남자와 여자의 다른 생각에 관련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 있잖아요.
진짜로 남자 vs 여자.. 생각은 다르게 하는것 같습니다.그래도 기본적이고 이성적은 논리는 남자 여자를 떠나서 공감이 되어야 되고.. 서로가 수긍할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주위에 결혼한 커플들 보니까.. 진짜 장난 아니구나 싶더라고요.
예전에 오래 알던 친구와 결혼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낮선 미국땅에 가서 살아야 되니까.. 경제적으로 얼마나 준비됐는지 확인이 필요하답니다.통장에 든 돈 얼마.. 그리고 연봉 얼마.. 확인이 들어가더군요.
그리고 나서 한국으로 가서 살아야 될지도 모르겠다고 했더니.. 그건 또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외국이라는 낮선 환경 때문에 확인을 해 봐야 된다고 해서.. 그럼 내가 한국으로 옮기면 했더니.. 그건 또 안된다는건..
여자들이 “내가 키가 크니까 남자도 키 커야된다”와 “내가 키 작으니까 남자는 켜야된다”와 뭐가 다른지..
하여간 문제는 키작고 못 생긴것과 집안 빵빵하지 못해서 그런가 봅니다.
나이가 들어도.. 세월이 지나도 남여 사이에는 메워지지 않는 갭이 있나 봅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즐거운 답글도 많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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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184.***.224.114 2011-10-0323:37:59
글 올리고 댓글 읽은것에 너무 빠지시면 않됩니다. 여기서 벗어나서 연애를 하시든 운동을 하시던 다른것을 하세요. 이 사이트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저도 여기 자주 들어오는것 자제하고 책을 읽던 운동을 하든 하려 합니다. 덩어리님의 연애활동에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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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 66.***.72.114 2011-10-0323:43:15
저랑 처한 사항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어떤면에선 비슷한 고민이긴 하네요.
아무쪼록 최선의 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전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이건 아닌데 하는 마음이 더 많습니다만 뭔가에 끌려가는 듯 합니다.
혼자사는게/ 살때가 훨씬 마음이 편했던것 같네요…. -
q 76.***.78.24 2011-10-0400:43:01
(여자들이 “내가 키가 크니까 남자도 키 커야된다”와 “내가 키 작으니까 남자는 켜야된다”와 뭐가 다른지..)
–> 이 정도 식이나 간파하시고 계신분이 38이나 먹은 여자분이랑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어찌어찌해볼 고민을 하셨다구요?
(하여간 문제는 키작고 못 생긴것과 집안 빵빵하지 못해서 그런가 봅니다.)
–> 금방 합리화를 해버리시네. 기죽지 마세요. 이런자세로 결혼하면, 결혼해서도, 항상 “당신은 (거시)키가 작아서” 하는 말이 와이프의 최종병기가 되버립니다. 가장 가까운 옆에 있는 사람이 그런다면… 그야말로 ‘헬게이트’ 가 되는 거지요.
무조건적으로다가 “작은 꼬추가 맵다”라고 밀어부치셔야 합니다. -
qqq 155.***.232.165 2011-10-0401:13:58
그럼 내가 한국으로 옮기면 했더니.. 그건 또 안된다는건..
–> 오래 알던 친구분이 하신 소린가요? 아니면 여자분이 하신 소린가요?전 개인적으로 남자를 통해 한국을 나오려는 여자 분들은 싫더라구요. 가끔 보면 한국 살기 정말 싫어하는 분들이 계시고 나오고 나면 가족이 깨지던 말던 한국에 안 돌아 가려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저는 이런 경우가 최악의 상황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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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어리 208.***.233.180 2011-10-0401:45:41
결혼 이야기가 오갔던 오랜 친구(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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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97.***.108.147 2011-10-0401:36:57
가끔 여자들 한테 원하는 남편상을 물으면 다수가 내가 존경할 수 있는 분이라고 합니다. 이 뜻은 도대체 몰까요? 저는 이렇게 들리더군요. 모든 것이 나보다 앞서야 된다고 말하는 겁니다. ( 경제력, 학벌, 모아논 돈 등등) 이렇게 되면 서열이 생기는 건데 당연히 남자보다 모든 것이 딸린 여자가 남자한테 순종을 해야죠. 근데 자기가 결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욕심이라는 것이 있는지 이기적인 권리만 주장하죠. 보통 보면 시댁하고 엮이고 싶어하지 않죠. 결국 자가기 결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생기면 남편이 무능해서 아니면 나쁜놈이라는 이유가 나옵니다. 자기자신은 생각하지도 않고요. 그래서 여자를 알면 질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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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75.***.92.148 2011-10-0404:09:25
저도 여자를 잘 몰랐던 시절이 있었는데…
제가 알던 여자도…정말 맞는 말입니다.
이젠 질립니다.
게다가, 자기 아빠 무능력하다고 말하는 딸들이나 그 딸들의 엄마들, 정말 무섭습니다. 세상이 그런가보네요. 가끔이 아니라, 많은 여자들이 “존경할만한 남자”를 이상형이라고 말합니다. 속을 들여다보면, 별로 좋은 의도가 아니죠.두개의 기둥으로 지탱되는 결혼이나 두개의 바퀴로 굴러갈는 수레같은 결혼…이런거 다 여자를 잘 모르는 남자가 가지는 허상입니다. 그렇다고품어준다고 순종이나 존경을 기대하면 또 바보죠. 여자들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논리도 안 통해요. 남자들이 무슨 자기들 머슴도 되주어야 하고 자기들 나이많고 돈많은 아빠도 되주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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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76.***.209.243 2011-10-0404:21:02
저 또한 유학생활과 6년을 넘기는 직장생활을 맞고잇는 동부의 완연한 노처녀 인데요…
처음부터 이것저것 따지지 않을 좋은분을 인연으로 만나길 바랍니다. -
지나왔네 71.***.90.132 2011-10-0405:13:56
안녕하신지요…원글님이 살아계셨군요.뭐 조금 도움이 됬으면 해서 답글 한건데 과연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댓글에 대해 읽는사람마다 받아들이고 해석하고 느끼고 반응하는게 다양하니깐 현실적으로 훗날에 어떻게 생각되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여기에 올라온 대부분의 여자들에 대한 외향적, 내면적 성향은 정말 정곡을 찔러주는 산지식임을 인정합니다.예를들어,전쟁에서 적을 알고 싸우면 승리 할 확률이 높겠죠. 마찬가지로 이성이나 상대방을 파악하고 이해하고 그 문제점을 알고 대처해야 하는게 사람관계에 필요한 현실입니다.더욱이 평생을 같이 살 여자라면 말이죠…사람이란게 좋을 땐 다 좋습니다…그러나 언젠가 본색을 서서히 표출하거나 표출 되기 시작합니다..그게 언제쯤인지는 사람마다 커플마다 다르겠죠.고수가 아니라면 보통 2~3년이면 나타납니다..상대 여자가 독종이고 고수(불여시,프로 꽃뱀)라면 좀 더 오래 걸리겠죠.남자들의 약점이란게 눈에 보이는 여자들의 섹스어필이나 외모,애인모드등에 혹하는 경우가 많아서..더욱이 나이먹고 급하고 외로운 노총각과 홀애비들 급하게 달려들다 체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여자들이 남자들 얼마나 테스트 하는 줄 아시는지?여러각도에서 남자들 시험들게 해서 자기에게 최적화상태(돈 능력 외모 성격 집안 마인드 섹스능력등등)인가를 나름 판가름 할려고 하죠 일명 간보기라고 하는 신공이죠…ㅋㅋㅋ 남자가 그걸 눈치 챌정도면 노련한거고 그것도 모르고 고민하고 힘들어 하고 좌절하고 휘둘리면 한마디로 코 꿴 바보로 전락하는거죠…본인은 절대로 모릅니다.여기 미국이라는 좀 특수한 상황에서 여자 만나고 고르기가 참 어렵습니다..일단 미국에 들어와 사는 것 부터가 외람되게 말해서 꼬인거죠..뭐가 꼬인거냐고 따지신다면 뭐 부정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뭐 미국 현실이나 문화를 우리가 맞춰야 하니깐 일단 좋은 건 아니죠…이거 설명하자면 노트 한권 나옵니다…미국에 있는 한국녀 어장이 그리 좋은 건 아닙니다..그래도 그중에서 괜찮은 사람을 만날려고 노력해야 하는 우리네 현실이 서글퍼 집니다..한국에서 데려오는것도 미국서 자체 조달하는것도, 타인종으로 갈아타 유전자 변이를 시도하는 것도 깨름직 하죠…거두절미 하고 여자들의 속성을 잘 아시고….예들들어 원글님이 잘 모르는 차나 컴퓨터 보석등을 거금들여 산다고 보십시요..뭐 부터 하십니까? 시간들여서 물어보거나 정보수집하시지 않으십니까? 대뜸 보자마자 돈 질러서 사는경우가 있는데 나중에 후회되서 환불 하거나 되 파시지는 않나요? 여자가 경국지색이라서 치열한 경쟁을 물리치고 얻어야 할 여자가 아니라면 그정도 가치가 있는 여자가 아니라면 천천히 다른님들이 지적하시는 말을 잘 생각해 보시고 역으로 테스트하고 간보기로 대응해야 합니다…왠만하면 지금까지 잘 참고 아무생각없이 사셨더라면…오해하시지 마시고..더 자유를 즐기시고 여자도 능력만큼 만 선택하고 만나서 즐기시다가 때되면 이세상 떠나면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아무도 죽을때 돈이나 가족이든 뭐든 가져가지 못합니다..몸은 썩어서 구더기 밥이 될거고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여자를 만나든 남자를 만나든 좋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사는게 낫다고 전 생각합니다..많은 만남과 대화와 추억과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서 보다 나은 배우자를 찿는 노력과 시간을 헛 되게 생각지 마시고 지혜로운 생각으로 사람을 만나세요…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 정말 경험과 지혜에서 나오는 산물입니다. 귀 기울여 들으시고 잘 적용하셔서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경험상 남자들이 여자들 보다 순진한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남자는 첫사랑 잘 못 잊고…여자는 첫사랑(과거)을 쉽게 지우려고 하죠…환승을 잘하죠 한마디로 잘 갈아타는 신공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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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한 번 98.***.250.81 2011-10-0409:34:15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언제 한 번 노트 한 권 될 거라는 말씀 천천히 들어보고 싶습니다. 한 번에는 어렵겠지만…
연재는 어떨까요?
많은 분들을 고민하게 하고 그로 인해서 구렁텅이에 빠지는 걸 예방할 수 있다면 그걸로 보람을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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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99.***.95.7 2011-10-0415:42:36
미국와서 꼬인걸 노트 한권 분량으로 푸실분이라면 (이미, “(우리가 아는) 미국은 없다”라는 책이 시중에 나와 있긴 하지만),
몇개 찹터 들만 더 더하면 “(우리 부모님세대가 아는) 여자는 없다” 란 책이 쉽게 나올듯 하신데….책 출판 한번 해보시지요? 글 쓰시는거 보니까 분량은 쉽게 채우실거 같은데….문제는 그 글을 편집 에디팅하는분이 엄청 골머리아프실거 같긴 하지만…
미국애들 사는 모습만 정리해도 책한권 금방 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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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98.***.234.183 2011-10-0406:35:15
가뭄에 콩나듯이 안그런 여자도 있습니다만, 그런 여자가 님에게 걸리는 것은 로또 당첨 확률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본적인 논리와 이성이 통한다고 생각했다는 자체가 여자 경험이 정말 없다는 걸 증명할 뿐입니다.
기본적인 논리 이성 무시하고 무조건 내 편, 내 말에 맞장구, 내 이익, 내 기분에 맞춰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는게 여자의 속성입니다.남자(플러스 그 집안) 덕 보고 살겠다는건 여자란 동물이 가진 본능이긴 한데, 요즘 한국 여자들은 다른 나라 여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도가 매우 심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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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137.***.31.100 2011-10-0422:02:45
지나왔네님 글 잘쓰네요. 원글님 koreacupid.com이나 match.com이나 교회나 여기저기 두들겨 보세요. 그래서 이런저런 상대 직접 경험해보시는게 여기서 간접경험보단 나을겁니다. 키작고 못생겨? 돈있으면 커버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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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왔네 71.***.90.132 2011-10-0500:00:16
퇴근하고 키보드 워리어가 되는 시간이 됬군요…4시에 퇴근해서 시간 좀 남아서 몇자 또 적을가 합니다.먼저 선언 하건데 여자를 무시하거나 편협한 시각으로 몰아가려는 의도는 추호도 없다는 것을 천하에 밝히는 바입니다.원글님이 남자로서 제시한 질문에 답변하려다 보니 남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피력하는거지, 반대로 여자분이 올렸다면 저는 여자의 편에서 남자의 숨겨진 좋거나 나쁜 생리를 말했을 겁니다. 저 바로 윗글 (대략보니님 말씀) 아주 간략하게 정곡을 찌르는 핵심을 잘 표현해 주셨네요.처음부터 저런 일들이 일어날것을 받아들이고 눈 찔금 감고 여자랑 사실 생각이라면 사후에 일어날 일년의 사건 사고는 감내하셔야 겠지요…오늘도 수많은 남자들이 아마 그리 참아가며 살아가고 있을 겁니다.그게 싫은 분들은 많이 후회하시고, 몰랐네 ,당했네하면서 이미 때늦은 후회를 하면서 집 밖에서 겉돌고, 섹스파트너를 만들다든가..술집에 출석하는 날이 많아지겠고 아주 능력 있는 분들은 세컨드를 들이시겠죠.좋은 여자 만나는 방법은 자신의 기준이 어디에 있나…어디서 여자를 찿나? 어떻게 찿고 만나냐에 있겠죠.내가 아무리 좋아해도 상대방이 어느 순간부터 삑사리(다른말로 히스테리=뭔가 조건에 부합하지 못해서 여자가 외적으로 제동을 거는 가장 기본적인 신공. 이신공이 자주 보이기 시작할때 남자가 눈치 못채고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여자는 이내 전화 안받고 ,말도 안되는 변명하거나,만나기를 회피하기 시작 그러다 환승할 남자가 조만간 나타나면 단칼에 남자를 쳐 냅니다( 전화번호 바꾸기,절대 면회 사절하기,정 떨어지게하기위해 대놓고 지랄쌍욕 해주기,등등 그동안 아껴 두었던 신공을 써먹습니다..이런 수모를 당하는 남자는 정말 죽고 싶을 겁니다…나쁜남자라면 뭐 싸다 싸 인과응보다 이러겠지만,대부분 그냥 순수하게 사랑해서 여자를 만나는 남자는 사형선고를 받은 거나 다름 없는 거죠…그래서 하는 말이죠…더이상 이런것을 나이먹고도 당하지 않을려면 공부해야 합니다…무림의고수를 찿아서 비법을 전수 받아야 하죠..좋은 여자를 발견했을때 어떻게 환심을 사며 나에게로 턴하게 할지 노력해야 합니다…개중에는 썩은 준치가 많다는 것에 대비해야죠…특히 요즘 같은 세상에 환경오염이 많이되서 물이 좋지 않죠 외형적으로 많이 뜯어 고쳐서 보기는 많이 좋아졌는데 세상이 먹고 살기 어려워서 그런지 하나같이 장사꾼들 처럼 주판알 튕기는게 기본이 됬음다…예전에는 다른 항목보다 사람 됨됨이 하나 제대로 보고 왔는데 이제는 말은 그렇다하면서 돈 많은 남자,항상 자기를 즐겁게 해줄 이벤트회사 직원같은 남자 또는 개중에는 인생의 시다발이 해줄 노예를 찿고 있는지 모르겠네요.우리 회사 직원들 하고 대화하면서 그네들도 왠만하면 미국에서 결혼하지 말도록 의견제시를 합니다…당해본 놈들만 압니다 그래서인지 미국인들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차일드 서퍼트 안하는 싱글들이 부럽답니다…그들도 사람인지라 결혼해서 가정이 화목하지 못하면 갈라서야 하고…그게 끝이 아닙니다..애들 18세 될때 까지 머릿수 대로 매주 첵 써서 돈 줘야 하고 이혼 하고도 해야 할 의무는 다 해야합니다..이넘들 그러고도 정신 못차리고 2~3번 결혼하는 놈도 있는데 돈 못 모읍니다…매주 돈이 줄 줄 셉니다..그래서인지 동거를 많이들 합니다..부부인지 알았는데 알고보면 동거녀이고 첨엔 자세히 말 안하지만 결국 이실직고합니다..결혼이 싫다고 무섭다고..또 잘못 걸려서 자기 남은 인생의 멍에나 족쇄가 될가 봐서이죠… 결혼을 아주 잘하신 분들이거나 궁합이 천생연분인 분들은 여기에 해당사항 없음니다..(그러나 그것도 끝가지 가봐야 아는거죠)ㅋㅋ 결국 여자가 무섭고 돈이 무섭고…혼자 살자니 가운데 다리가 심심하고 하니 못 참는 미국인들은 룸메이트 동거인을 많이 구합니다.. 방세도 나누고 유틸리티도 칼 같이 나눕니다…부모 입장에선 권할사항이 못되지만 그게 지금 일반인들의 현실입니다…말이 자꾸 옆길로 새내요 ㅋㅋ .또 하나 여자에게 심하게 있는 못된 근성있죠…자신의 능력으로 인생을 펼칠려고 하는게 아니라 남자에게 빌 붙어서 신분상승이나 결혼생활을 좀더 편하게 할려는 아주 못된 심보를 기본으로 탑재합니다…없는 분도 있어요!!!일명 거지근성 남에게 빌 붙거나,이용해서 살림 좀 나아 지거나 그래서 인지 남자 학벌 능력 배경 부모재산 이런거 따지는 지도 모르죠…왜 지능력으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만들어 갈 생각은 안하고 남자에게 그것을 부담시키려만 하는지 (욕 나올려는 하는것 참아가면서 키보드를 컨트롤 하고 있음)왜 그럴까요? 사회가 그렇게 하라고 가르쳤나요? 사회가 그렇게 만들었나요? 자기가 못나서 못한걸 남 탓으로 돌리면 안되죠…그런데 일부 미국년들도 그러든데 갸들도 사회탓 의식구조 탓 할가요? 나쁜건 제대로 지적하고,지적 받으 건 제대로 고치고 살아야 하는데 이런건 언제 고쳐질지 궁금하군요..여자분들 그놈의 거지근성 미국에서 사시면,좀 버리시면 안될까요? 물론 한국도 마찬가지요!!! 이래서 남자들은 오늘도 여자들이 그 요상한 신공을 사용해가면서 인간사회를 혼탁하게 할때 ,깨어서 수련해야 합니다.강호에서 살아남으려면 아무래도 자신만의 필살기를 키워야 겠죠. 이만 여기서 줄이고 다음에 또 한마디 할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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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75.***.90.200 2011-10-0501:26:18
자신만의 필살기를 키워야 겠죠
–> 사부마마,
수련해야 하느니라, 필살기를 키워야 하느니라…이런말은 소인도 이미 잘 알고 산에 올랐사옵나이다.
이제 그 수련비법을 하나하나 알려주시면 아니되겠나이까.(딱!)
윽!죄송합니다. 제가 더 참고 기다리겠사옵니다.
‘사부님처럼 늙을때까지 안가르쳐주면 늙어서는 필살기 다 필요없을텐데…어쩐다? 튈까? 휴 헤프너를 보면서 더 참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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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98.***.234.183 2011-10-0501:19:13
여자와 소인배는 다루기 어려우니 명심하고 또 명심해서 생활을 영위하라고 했습니다. 여자의 사고 및 행동 양식은 소인배와 유사하고, 여자가 하는 그대로 돌려쳐서 똑같은 방식으로 대응하는 남자를 소인배라 보면 된단 말이겠죠.
역시 공자가 한 말인데, 여자는 잘해주면 공손하지 못하고, 멀리하면 원망을 한다고 했습니다. 여자들끼리 하는 말로 남자는 개아니면 애인데, 애보다는 개가 낫다는게 그네들의 중론입니다.
여자에 대한 환상을 가지지 말고, 일반적인 여자의 속성에 대해 정확히 파악해서 잘 다뤄야 된다는 말이고, 절대로 호구잡히지 말라는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습니다. 마냥 잘해주면 머리꼭대기로 기어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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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75.***.90.200 2011-10-0501:41:50
문제는 남자와 여자가 같이 아이를 낳았는데,
모든 부담을 다 남자에게만 지워버리는 법이 문제입니다.여자가 남자보다 더 많은 돈을 벌어도, 대부분 남자만 100%양육비를 내도록 판결이됩니다.
여자가 아이를 데리고 다른 주로 가버리면, 법적으로 남자가 애를 한달에 한번만 볼수있도록 제한해버린다든가, 애보러 가는 비용을 다 남자가 부담하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그 불공정함은, 인터넷 잘 찾아보면 경험담들이 있습니다. 기가 막힌 상황들 많습니다. 이 나라는 남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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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98.***.234.183 2011-10-0502:02:45
인간 세상은 기가 막히고, 말도 안되고, 공정하지 않은것 투성이입니다. 미국 법만 그런게 아니고, 이 나라 국민들의 정신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기독교의 교리나 사상 체계가 합리적 이성과는 거리가 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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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fort 211.***.28.97 2011-10-0617:01:11
진실된 사람이라면… 늘 자신의 본심과 상대의 본심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믿음에 수반되는 용기도 고려하고, 상대가 그 믿음을 저버린다 해도 용서할 자세를
가지고 시작하려고 합니다.너무 이상적인가요?
그래도 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사랑과 믿음, 함께 고통을 겪어 나갈 자세….이런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동반자 인가 아닌가는
삶의 고통이 고통으로 끝날건지, 그 고통 중에서도 소박한 기쁨과 각자의 성장을 끌어낼건지..
를 결정 할 겁니다.
살다보면 얼마나 많은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기는지…
그 여자 속에 무엇을 가장 가치있게 보는지 살펴 보시고…
당신을 사랑하는지 가슴깊이 느껵보시길 바래요…
꼭 그여자가 아니라 할 지라도 용기 잃지 마시고…
자신에 대한 당당함으로 keep going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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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q 75.***.86.35 2011-10-0619:36:05
아직 싱글이시죠?
아이고…님께 (진심) 맞춰줄 여자 찾기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희망잃지 마시고…건투를 빕니다.-
comfort 211.***.223.175 2011-10-0711:01:50
하하 저 싱글은 맞고 여자인데요?
그러게요… 진심과 진심이 통하는 세상이 과연 올까요? ㅋㅋ심각하게 혼자 살 걸 고민하는 1인 입니다.^^
희망….글쎄요..제게도 타이밍이 맞는 사람이 있을지…
그냥 오늘 하루 마지막 날이다 생각하고 할라구요 ㅎㅎ
원글님 위로좀 하려고 했다가 된장~ 맞고 돌아가는 기분이네용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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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75.***.80.74 2011-10-0715:40:20
결혼하면 샴쌍둥이로 만들어달라고 수술하는 커플은 없을까요?
어쩌다 된장이 그런 안좋은 표현꺼리로 전락했는지 모르지만, 한국음식에서 된장은 고추장보다 몇배는 더 가치있는거 같아요. 된장비빔밥 먹고 싶다. 미국애들이 된장맛을 알게될때 그때 한국이 미국을 접수할수 있을텐데…
여자는 40넘어가면 타이밍 맞을 일이 더이상 쉽지 않을텐데요….그런데 요즘엔 워낙 돈이 중요한 세상이 되다보니까, 성공한 돈많은 여자는 나이들어서도 여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젊은 남자들중에 성공하고 돈많은 여자에게 끌리는 좀 여성적이고 수동적이고 남성호르몬이 부족한 남자애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이거는 젊은 여자가 돈많고 성공하고 나이많은 남자에 끌리는 현상과 비슷합니다. 끌린다는게 사실, 본인한테 부족한것을 상대방이 채워주길 바라는데서 생기는 게 많죠.) 나이들어도 몸매 여전히 잘 가꾸시고 성공한 아우라를 갖추시면 가능성 있어요. 포기하지 마세요. 그런데 그런 어린 남자애를 이끄시려면, 예전의 참한 여성상은 버리시고, 남자답고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카리스마도 키우셔야 합니다. 어차피 그런 남자들은 성공한 여자의 압도적인 아우라에 끌리는 거니까 말이죠, 그러다가 자신들이 좀 성장했다 싶을때는 자신을 성장시켜준 여성을 헌신짝버리듯 버리고 더 젊은 여자를 찾아가겠지만. 좀 얌전한 수컷 애완견한마리 키우시면서 본인의 카리스마 키우는 연습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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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98.***.250.81 2011-10-0800:54:17
그런 여자같은 남자애들한테 성공한 돈많은 여자가 끌릴까요? 그렇지 않더라도 대부분 여자들이 별로 선호 안 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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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208.***.233.180 2011-10-0718:06:09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가란 조언 잘 봤습니다.
아래 독신 언급하셨는데.. 좋은 사람 나타날거라 믿습니다.오늘도 즐거운 하루.. 또 좋은 내일 맞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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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fort 211.***.223.175 2011-10-0716:13:06
덧글이 올라왔을까 어떤 류의 덧글이 달렸을까… 기대 반 추스림 반.. 으로 페이지를 열었네요.
글을 보다 보니… 제 이야기를 여기서 조금 할까 합니다.^^
저는 된장 좋아하고 제 몸에 잘 맞는데요.. 여기서 표현한 건..된장남, 된장녀 와 관련된 머 그런 이미지가 덧글을 읽다가 그냥 떠올라서 사용한 거에요.
서른 초반 부터 겨우 학습되고 교육된 저가 아니라, 진짜 저를 발견해가는 터라…
제 나이에 맞지 않게 어쩌면 어리고 이상적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하는데..
저의 타임 테이블에 맞게 살려고 그리고 저 자신의 색채를 내보려고 늦게 이것저것 시도하고 도전하고 하는 중입니다.이십대 부터 남자는 참 어려운 숙제라고 생각했는데 서른넷이 되어서도 호감 가는 사람앞에서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 감정에 놀라서 잘 숨는 지금의 저를 보고…ㅋㅋ 이전과는 달리 숨지말고
원래 제 색채대로 …..제가 편한대로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칭찬이 아니라 친한 사람들이 말할 때 저는 좀 귀엽기도 하고 카리스마도 있고 애 같이 잘 웃습니다.
한국 나이 34인데.. 26에 미국 취업 과정에 있다가 바보같이 봉사한답시고 그 기회를 버리고
다시 가려고 하는 중… 영어 준비 중에 그만…연하 강사에게 마음이 흘러가버려서…
추스리는 중입니다.절대 연하는 싫어하는데 그 룰을 깨뜨린 제 마음이 너무 놀라서 … 한 동안 어색한 저를 추스르느라… 20대 때 짝사랑해 본 경험이 있는지라…. 더이상은 싫거든요..
사실 남자를 떠보거나 유혹하는 것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여인이라…
어필 하는 것도 어색하고 그 사람이 제게 마음이 있는지도 모르겠고…여하튼 저를 사랑하는 남자에게 제 마음을 주고 싶은데… 물로 저도 사랑하구요 ^^
참 사람 마음이 맘 대로 안되네요… 사랑은 교통사고다 라는게… 제 경험인데.. ㅋ결혼을 포기하고 미국 가서 공부할까 생각 중입니다.
공부할 돈은 안되고, 하기 싫은 전공 관련 일 하면서 미국에서 영어 실컷 하고, 영어로 인문학,철학,신학 공부하고 싶거든요.
그래서 힘든 젊은이들 돕고 싶고…제가 남자를 리드할 스타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오백명이 넘는 그룹에서 탑 리더를 해본 경험상,
카리스마 작렬이라고 사람들이 말하긴 했으나 원래 저는 여자 중에 여자더라구요 ㅎ 친구들 왈…애들 처럼 잘 웃고, 때론 카리스마 있고, 전반적으론 겁도 좀 있고 ㅋ 여립니다.
성공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고 위에 글 처럼 가치 추구형이죠.
감수성은 남들과 달리 아주 깊다고 하네요…현실적인 부분들에선 제가 많은 약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나를 사랑하는 남자가 존재할까.. 그런 질문 앞에서 괜한 희망을 가지는 것이…
힘들때가 있더군요…결론은.. 하늘에 맡기고, 나 자신을 발견해 가는 기쁨 속에서, 현실의 고통 속에서도 하루를 마지막 처럼 지내려고 합니다.
내가 만약 오늘 죽는다면 후회할 것이 무엇일까!
결국은 사랑이더군요.
그래서 나를 사랑하기를 선택하고 힘들게 하는 가족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용서하는 법을 배우고, 친구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갑니다.
제게도 과연 사랑이 도달할까요!
제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길을 가다보면 남자들과 몇몇 눈이 마주치긴 합니다.
저를 발견하니 제가 보기에도 제가 이뻐보이더군요…
요즘은 치마만 입고 다니네요 .. ㅋㅋ
전 참고로 한국이라… 금요일 밤을 여기서 불태우고 갑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여리니.. 다른 것들로도 힘드니 좋은 덧글만 올려주세요.
히히
참.. aa님 덧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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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98.***.250.81 2011-10-0800:57:22
미국 취업해서 일 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점 감안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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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글 중에서.. 98.***.233.52 2011-10-2503:51:31
여자들이 “내가 키가 크니까 남자도 키 커야된다”와 “내가 키 작으니까 남자는 켜야된다”와 뭐가 다른지..
하여간 문제는 키작고 못 생긴것과 집안 빵빵하지 못해서 그런가 봅니다.
를 보고 든 생각인데,
삼위 일체가 아니라, 오위 일체라서 (키 작고, 못 생기고, 집안 안 빵빵하고, 돈 없고, 말 발도 없고…) 인생에서 한 번이라도 스쳤던 사람들은 두 부류로 나눠집디다…
임자가 있거나, 나한테 관심이 없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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