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제 남친이 저에게 한소리 입니다.
기분 나쁘라고 한 소리도 아니었고,
분위기 좋았는데 “너 닮은 사람 알겠다” 하면서 하는소리가
저보고 백지영 닮았대요.
솔직히 백지영 닮았다는소리가 “기가 세보인다”든지 웬지 다
부정적인 분위기잖아요. 제가 별로 안좋아 하니깐,
여자가 보는 시각과 남자가 보는 시각이 다르답니다.
백지영이 얼마나 이쁜데 모르는소리 한다구요.
칭찬으로 한거라고..웃는모습이 닮았다고;;
‘수술한 눈이잖아!’라고 했더니, 그래~그니깐 넌 수술도 안했는데,
웃을때 백지영 눈이 된다고…; 그리고 백지영처럼 포스가 있다고 –;
성격도 비슷하다고 하네요..헐.
전 지금까지 백지영한테 이쁘단 생각 한번도 안해봤거든요.
그래서 이런말 듣고 당황했습니다.
카리스마 있다는 소리인거 알긴 알겠는데….
웬지 욕같아서요..힝.
답글들감사합니다.^^ 백지영 이미지를 생각하지 않고 그분 얼굴만 놓고 말한거였어요.
일부러 기분나쁘라고 한소리도 아니었구요. 예가 부적절해서 (다른 이미지 좋은 여자 연예인들도 많고만;
기분은 나빴지만,
저역시 그분 이미지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채 듣기 어려웠으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