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녀온 것은 아니고 친구가 다녀왔다는 데요. 시골 맞구요(조지아 분들 자주가시는 데스틴이나 펜사콜라에 비하면, 머틀비치에 비해서는 아주). 한적하게 하루 이틀 지내다 오기에는 좋을 텐데, 이주씩은 사바나 한 군데로는 어려울 것 같고요. 근처 지킬 아일랜드랑 힐튼 아이랜드(킹크랩 같은 거 좋아하세요?) 같은 곳까지 다녀도 일주일이면 충분할 것 같구요.

그쪽이 다도해(?)라면 다도해이므로 섬들을 쭉 구경하고 다니는 것 정도가 2주를 채우는 데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뷰포트-키아와까지 말이죠. 후기 부탁드려요…

한국 식당은 한 군데 있습니다.
Kimchi Restaurant @ Montgomery Cross Rd

가게는 두 군데. Hanmi & Asian Market
Hanmi Asian Market @ DeRenne Ave & Bull St.

Savannah 오시면 보통 다운 타운과 리버 사이드 보시고 (하루 이틀이면 충분) 윗분 말씀처럼 바다와 섬들을 다니십니다.

한국 분들 제법 있고요.
아트 칼리지(SCAD)가 있어서 한국 학생들 많이 다녀요.

머랄까 월미도 분위기랄까.. 사바나 해변만 볼만하고 그 주위에 배들 좀 있고
도로를 기차길 처럼 오밀 조밀 만들어 놨고
아마도 포레스트 검프인가 어디서 이곳을 촬영했던 적이 있죠

옆으로 레스토랑이나 선물가게들 주욱 이곳 앞은 사바나 해변이 쫘악 깔려있어서
반나절이면 다 볼텐데.. 좀 오래 머무르신다면 좀 보링할듯.. 머 성격나름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