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애기를 들으면

  • #410151
    질문 50.***.76.81 7009
     

    아틀란타에 미국전역의 온갖 사기꾼 잡것들이 다 집결하여 있다는 애기를 하는데 그게 사실인가요??

     

    그곳에 무엇이 있어서 그렇게 모여드는지 아시는분 답변을 부탁드려 봅니다

     
    • ……. 173.***.21.252

      사기꾼 잡것들이 손쉽게 등쳐먹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
      사기꾼 잡것들이 다 집결하는거 아닐까요?

    • prey 69.***.42.70

      먹잇감 미끼가 많으면 자연히 포식자들도 모여들게 됩니다.

      아틀란타가 참 애매한 도시입니다.

      해안가에서 많이 벗어나 내륙으로 들어와 있는곳이기 때문에, ‘동부’라고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택사스 같은 ‘중부’도 아니고요. 또, 플로리다 같은 ‘남부’도 아니지요.

      보스톤, 워싱턴 처럼 역사가 깊은 유서있는 도시도 아니고, 그렇다고 막 떠오르는 신흥도시도 아니지요.

      그러다 보니까, 좀 애매한 사람들이 많이 삽니다. 즉, 뉴욕처럼 사람들이 빠릿빠릿 하거나 아니면 LA처럼 약삭빠르거나, 이러다 보니까 사기꾼들 입장에서는 사람들 등쳐먹기 딱 좋죠.

      • gg 129.***.190.221

        헤헤헤…군침도네

    • 여기 71.***.12.67

      아틀란타의 최근 인구 유입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2004년 부터 2008년 까지 메트로 아틀란타 인구증가율이 40%에 달했다면 이해가 가십니까?
      게다가 미국은 한 주에서 다른 주로 이주하면 거의 이민가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이야기가 맞는 것 같더군요. 제가 목격한 바로는 이주해오신 분들이 원주민(?)들 에게 많이 당하는 것 같더군요.

      미국에서 한국 사람들이 가장 조심해야 할 사람들이 한국 사람이라는 것이 증명되는 셈인 것 같아 씁쓸합니다.

    • 롱포인트 75.***.128.50

      그건 옛날 애기인것 같고 이제는 탈 아틀란타아닌가? 결국 부동산 개발업자만 돈번건가..

    • . 76.***.222.1

      이건 뭔 잡소리.

    • 지나가다 97.***.180.60

      뭐 사실 어딜가나 뜨네기들이나 사기꾼들이 많은 게 한인 사회 아닌가요? 좀 다른게 있다면 아틀란타 부동산 가격이 싸건데… 뉴욕 같은 데서 부동산으로 재미본 사람들이 아틀란타 와서 마구자비로 건물 몇채씩 사가지고 엄청나게 깨지고 돌아가 하는 말들 아닐까 싶네요.

    • as 72.***.250.234

      저 윗분 말씀과 달리 아틀란타는 미국인의 머리속엔 남부의 상징입니다.
      그곳을 배경으로 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란 영화만 봐도 알 수 있죠.
      목장을 배경으로 한 텍사스적인 남부도 있지만, 전통적으로 노예데리고 농장하던 남부 귀족들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지금은 MLK 이후 흑인들의 성지로 알려졌지요.

    • hans 69.***.201.235

      어딜가나 사기꾼은 넘쳐납니다. 근데 한인사회만 얘기하시는건지?미국사회까지 포함인지는 모르겠으나.. 미국에 오래사신 분들말씀중에 서부에서 사기꾼하던놈이 동부로 이사오고, 정반대로 동부에서 서부로 옮겨온다는군요. 그정도로 사기꾼은 이리저리 다 모인다는 뜻인거 같은데요.

      대체적으로 교회목사나 부동산업자 들이 대부분이라더군요. 전 메릴랜드인데요 목사가 사기치는거 여럿봤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