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A, LPN, RN 세개 다 하려고 합니다

  • #410095
    Clare Jeon 76.***.110.249 10605

    안녕하세요 

    지금 워싱턴 주에 있는 타코마라는 
    씨에틀에서 차로 한 45분 정도 걸리는 지역에서 살고있습니다.
    저는 여기 나이로 19살이고 한국으론 20살인 유학생입니다
    8월 말이 되면 이제 미국온지 1년이 되는데요
    지금 CC 를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선 RN 을 최종 목표로 잡고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영어를 미국애들처럼 제가 한국말 하듯이 술술 나오는게 아니라서 또
    아직 여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특히 병원쪽이나 다른 복지시설에선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
    는지 몰라서 생각해본게 RN 이 되기 전에 그 밑에 있는 CNA 나 LPN 을 먼저 자격을 따서 
    일을 한 1, 2년 정도 하고 경험을 쌓은 후에 RN 공부를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CNA 나 LPN 은 그렇게 공부하는 시간도 RN 처럼 길지도 않고 해서..
    또 좀 보다 쉬운것들부터 차근차근 경험하면서 배우고 후에 RN 을 공부하면
    정말 뭔가 남들과 똑같은 학생이면서도 경험의 바탕이 있어서 뭔가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요즘들어 계속 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질문은 제가 LPN 자격증을 땄다는 가정하에서 질문 드립니다
    LPN 자격증을 갖고있다는 의미는 즉 일을 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미국에 F-1 비자로 와있습니다
    그럼 저 비자가 H 비자로 바뀐다는 소리인데..
    질문은 LPN 자격증으로, 그러니까 LPN 으로서 일을 한다는걸로 H 비자를 주는걸까요?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저는 일만 해야 하는건가요? 그와 동시에 뭐 온라인 클라스나, 암튼 
    학교를 다닐 수 없는건가요 그 H 비자로는??
    그리고 그 받은 H 비자는 제가 이미 벌써 받은 것이니 후에 RN 자격증을 따고 나서도
    Green card 에 대해서는 걱정없이 바로 병원으로 취직이 가능 한것인가요..??
    정말 궁금한것이 많습니다 
    만약 LPN 자격증으로 여기서 Green card 를 못받는다면 역시 RN 을 끝내고 나서야 받을
    수 있는건가요?
    성실한 답변 정말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ssss 70.***.77.111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면 그런 과정 적극추천입니다만…
      유학생으로는 전혀 아닙니다. 신분문제로 할수 없습니다.

      전 BSN으로 졸업하고 현재 OPT 로 있는데..아직도 H1 스폰서 못찾았습니다..저뿐만 아니라..너무 많은…한인 RN 널싱 졸업생들…전 대도시 살아서 한인,중국인 널싱 졸업생 무지하게 많습니다…조기유학생 엄마들도 합세해서…

      US educated foreign RN도 넘쳐나고 스폰서쉽 못구해서 난립니다…여러 널스 사이트 들어가보세요…현실이 어떤지…저도 스폰서 구한다고 글 썻더니 수상한 staffing 회사에서 연락와서 돈만 날릴뻔했습니다.
      저도 RN 그린카드 쉽다고 해서 nursing 한 사람인데 전혀아닙니다…더군다나 LPN/LVN과정은 H 비자 자격 조건도 않됩니다..현혹되지 마세요..BSN도 자격이 된다, 안된다..변호사마다 debate중인데…..

      전 님보다 훨씬 나이도 많은데..현실을 이제야 직시했네요..졸업할때 까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래도 님은 어리니까…더 많은 기회가 있겠지요..

    • claire Jeon 76.***.110.249

      하……… 그렇군요…
      LPN 은 아예 H1 비자를 가질 수 조차도 없는건가요?
      그럼 전 어떻게 해야하죠 ? 그렇게 간호사 하려는사람들이 많은데..
      하.. .ㅜ 역시 신분이군요..

    • 99.***.67.10

      RN이 목표라면 바로 시작하세요. 괜히 LPN이나 CNA 하는건 별 도움 안 됩니다. 한마디로 시간낭비죠. 그리고 RN조차도 H1b는 불가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RN으로 H1b를 받으려면 컴칼은 안 되고 BSN이어야 합니다. BSN을 따더라도 프레쉬 RN은 H1b가 불가능합니다 경력 몇년 쌓고 메니저급이나 전문분야만 되니 자격조차 안 되구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OPT로 1년밖에 경력을 쌓을 수 없으니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결론적으로 RN H1b는 마스터를 나와야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RN 따셔도 외국인은 윗분처럼 취직이 잘 안 됩니다. 취직이 되도 OPT 1년밖에 일 못하고요. OPT 끝나도 H1B 는 거의 불가능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LPN 이나 LVN 따시면 일만 해야 되냐고 하시는데 일조차도 못 합니다. LPN이나 LVN은 디그리 과정이 아니므로 OPT도 안 나오니 외국인은 일할 자격이 없습니다.

    • Claire Jeon 76.***.110.249

      다들 안된다고만 하시는데 그런 해결방안이라는것도 있찌 않겠습니까
      여기 글들 보니까 다들 고민해서 올리고 좋은 조언 하나 들으려고
      올리는 사람들이 많던데 댓글보면 정말 형편없습니다
      현실적인건 좋지만 그렇게 현실적이고 해결방안은 제시도 해주지않은체
      그렇게 희망아닌 희망은 짓밟아버리기만 하면
      님들은 다들 잘나서 그렇게들 말씀하시나보네요

    • Claire Jeon 76.***.110.249

      그래서 한국 가라는거야 뭐야 ㅡㅡ

    • 해결방안 99.***.58.99

      가능하면 감정적인 글에 답글을 안달려고 하지만..
      여기저기 게시판에 여러분들이 답해 주셨듯이 현실적으로 간호사로서 미국에 취업하고 체류할 확률은 0에 가깝습니다.
      단 방법이 있다면 다른 방법으로 체류신분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예) 시민권자와 결혼 – 공부하는 3 – 4년의 짧은 시간에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
      딴지 걸자고 하는 예기가 아닙니다. 생각을 여러방향으로 하시라는
      그리고 결정은 본인이 내리는 겁니다.

    • 알엔 75.***.17.105

      여기 어른들이 하신 말씀이 맞습니다. cna, lpn으로 워킹비자 못 받구요. 알엔 되어도 신분문제 해결안되면 학교 졸업하고 opt만 하고 한국 돌아가든지 학교 다시 가든지 해야하구요. 적성에 맞으시면 그래도 공부하세요.

    • 알엔 75.***.17.105

      알엔이 되어도 영주권 아니 취업비자 조차도 경제불황 이후로는 받기 어려워졌습니다.

    • gjf 12.***.235.74

      안되는걸 안된다고 하는데 얼마나 잘나서 희망을 짓밟냐고 하는건 뭡니까…??

      이래서 사람들은 자기가 듣고싶은것만 들으려고 한다는 소리가 나오지..

      “RN 하시면 당연히 비자 나오구요, 열심히 하시면 영주권도 가능해요”~

    • RN 71.***.110.148

      희망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하시니 해 드리지요..
      요즘 경기가 안좋아 영주권, 시민권자도 간호사로 취직하기가 정말 어렵긴 하지만..
      하고 싶은거 다 하세요.. 이제 여기 오신지 1년 되셨음 졸업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릴텐데.. 또 압니까? 공부하시는 동안 이민법이 바껴서 예전처럼 영주권 금방 나오게 될날이 올지도… 희망을 가지세요!!! 안되면 공부하시면서 시민권자랑 결혼을 하시면 신분해결도 되구요.. 근데 lpn은 이민법이 바뀐다 해도 안되요. 그건 그냥 직업학교 좀 다니고 하는거라 디그리가 없거든요.. 화이팅!!!

    • Claire Jeon 134.***.229.125

      RN 님 처럼 말하면 얼마나 좋아 속이 썩은넘들

      • 싸가지 72.***.61.58

        야 싸가지 없는 가스나야. 오빠 언니가 좋은 경험을 남겨 주면 감사하게 생각해야지. 어따 대고 앙탈이야. 니 애미애비가 그렇게 가르키던. 소중한 시간 할애해서 인생 낭비하지 않게 알려주면 감사하게 생각해야지. 네가 간호사로 비자 받는지 어디보자, 공부계속하고 결과를 알려라. 어디 그따위로 해서 잘 공부나 하나 보자. 너 같은 것들 머리에 듣 똥은 치유가 잘 안되지. 그래서 간호사 선서하고 좋은 마음으로 간호라는 목적을 수행하겠니? 마음이 삐뚤어진게 그냥 직업을 얻기 위한 방편이지. 속이 다 보이지 않니? 이런것들이 넘쳐나는 교육을 한국이 하고 있으니 심히 불편하다.

    • comfort 203.***.11.241

      싸가지 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간호사 선서하고도 그 말대로 실천하기 어려운 게 nursing입니다.

      사람들은 친절을 베풀어도 더 더 친절을 원합니다.

      결국 자기 관리 잘 못하면… burn out 되버립니다.

      자기 자신만을 생각한다면, 타인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자동프로그램 없이 간호사 힙듭니다. ^^

      간호사 하면 천사이길 요구합니다.

      간호사도 사람인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