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자 결혼시

  • #410048
    신분 98.***.250.81 6632

    아래 글들 보면 상대방 조건 볼 때 영주권, 시민권 유무를 살펴보는 얘기 나오는데 시민권이야 상대방 신분을 영주권, 시민권으로 단계적으로 바꿔줄 수 있기에 따지는 게 이해가 가는데 영주권자의 경우 배우자될 사람 신분에 아무런 도움 안 되지 않나요?

    즉, 배우자 본인이 체류신분 해결해야 되는 걸로 아는데 왜 영주권자인 경우도 선호되는지?

    물론 취업비자나 F1으로 있는 것보다 당사자 신분이 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는 같이 살 때 분명히 장점이 있을테지만…

    아래 글들 보면서 소개해주는 분들이 영주권 여부를 묻는 경우를 언급하셔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제가 잘 못 알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고 싶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 글쎄요.. 169.***.3.20

      일단 미국에 거주할 의사가 있다는게 확인되니까?

      신분문제야 영주권있으면 또 시민권으로의 가능성도 있고…
      영주권자 배우자도 영주권 신청은 되요..
      (지금 오히려 상당한 속도로 빨라지고 있는듯 한데, 그것까진 염두에 두진 않으실듯..)

      • 초청 98.***.250.81

        시민권자의 경우 배우자를 초청할 수 있지만, 영주권자의 경우 배우자 초청이 안 되지 않나요?

        영주권 신청할 때 배우자랑 같이 해서 받는 건 가능하지만…

        제가 아는 분도 결혼 전에 영주권 받아서 결혼 후 와이프 초청 못 하고 와이프는 본인 신분 알아서 해결하던데요?

    • 내 생각엔 76.***.68.92

      소개해주는 분이 영주권 여부를 묻는 이유는 적어도 영주권이 있으면 신분이 안정되어 있다는 생각때문이겠지요. 예를 들면 여자도 체류신분에 문제가 없는경우, 남자도 신분에 문제가 없는 경우를 소개시켜주고 싶을때 그런거 물어보겠지요. 남자가 영주권이 없는데, 시민권 가진 여자소개시켜주는것도 불안요소(남자가 영주권만 얻고 이혼한다든가)가 되니 이런경우 서로 별로 소개시켜주고 싶지 않을거같습니다. 남자에게 시민권 여부를 물으면 신분 안정여부를 넘어서 시민권으로 덕을 봐야될 경우겠구요. 미국에서 꼭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자를 한국에서 공수해와야 한다던가.

      아무래도 학생비자나 워크비자보다는 영주권이 낫고 영주권보다는 시민권이 낫다는 생각이겠지요. 영주권이상의 남자(보통 직업을 통한)를 안정권으로 보는거겠고.

      • 감사 98.***.250.81

        의견 감사합니다.

    • 궁금해서 98.***.227.197

      저도 원글님과 같은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말씀하시는 글들은 전혀 앞뒤가 안 맞습니다. 여기에 올라오는 이런 종류의 글들이 모두 낚시글이라는 판단입니다. 내용은 현실과 한참 거리감이 있는데 글을 참 잘 써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게 합니다.

    • 쩝.. 99.***.205.243

      쉬운 확인보다 뜬소문만 들으시니…
      초청가능하지만 느리고 될때까지 신분을 알아서 해결해야 하니까 그렇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불안정한 신분으로 있다가 갑자기 해고되거나 해서 생이별할 처지에 빠지는 것보다야 나으니까 찾는거겠죠.

      _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013945
      _http://travel.state.gov/visa/bulletin/bulletin_5368.html

    • 감사 98.***.250.81

      감사합니다. 잘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