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노총각님이 이혼남 완전 호구로 만드셨네

  • #410043
    이혼남 76.***.38.103 6844

    “노총각은 호구?” 님의 글중 :

    “이혼남 아닌 사람 찾다가 이제야 제 차례가 됐다는게 좀 씁쓸하네요. 그러시더라구요, 결혼 한 적 없으니까 그나마 물어보는 거라던데요.”

    노처녀가 호구? 님도, 동갑인 “총각”을 소개시켜드린다는것조차 자신을 무시한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그럼 나이 더많은 “이혼남”을 소개시켜드린다고 하면, 열받아서 브룩클린 다리에서 뛰어내리셨을 거 같애.

    결국 결론은, 이혼남이 호구중의 호구가 된 거네요. 노총각님, 같은 남자로서 좀 너무하시네. 노총각 노처녀 이혼남 다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서로 그러지 말고 동지애를 발휘합시다. ㅎㅋ ㅎㅋ ㅎㅋ

    • 209.***.235.203

      오늘 뉴욕 노처녀 둘이 만나서 이야기하는데, 이제 싱글은 기대도 안 하고, 이혼남도 괜찮고, 애딸려도 사람 괜찮고, 직장 있고 등등이면 괜찮아라는 이야기를 했었네요. 어딜 가서 찾아야하는지, 만나야하는지 모르지만, 그건 그 분의 생각이였다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30대 중반 넘은 제 친구들보면 싱글 기대하는 사람 거의 없어요.

      • 제 주변 98.***.250.81

        제 주변사람들의 인식도 예전과 많이 달라진 듯 합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한국처럼 쉽게 사람들 만날 수 없기에.

        공부하다가 나이 먹게 된 싱글분들이 많습니다. 여자분들 중에…

        물론 다들 자리잡고 일 하고 있지요.

    • jj 128.***.180.18

      원글님 이혼남이세요? 요즘 노처녀들 총각 기대 안 합니다.

      • 궁금 76.***.119.107

        이혼남은 노처녀도 ok 인가요?

    • …. 180.***.195.79

      왠………..호구들이 이렇게 많으세요…….

      왜이렇게 피해 의식들이 많으신지….모두들 자기기준에서 자기를 보호하려는 생각만을 하다보니… 남을 돌아 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은 온데간데 없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결혼이라는 중대한 문제에 그놈에 가족중심에 생각에서 피력되다보니…
      아무래도 나 보다는 남의 이목과 가족의 기대치에 더욱 치중하다보니…
      상대방의 본모습과 나와의 상관관계를 간과하지 못하고 넘어가는것 같아서 아쉽네요.
      그리고 나아가 그 모든 일들이 계속해서 연관되어서 부부 사이보다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주변인때문에 관계가 더 소원해지고 하는것을 보면………안타깝더라구요.

      호구라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열린마음으로 너그럽게 보세요~~~

    • ㅎㅎㅎ 67.***.108.98

      이혼이 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혼남이 벼슬도 아니지요. ㅎㅎㅎ
      이혼은 사실 자랑할게 아니에요.
      너도 나도 이혼한다고 이혼이 괜찮아 보입니까?
      호구취급 당해도 할말없지. 돌씽이나 찾아보세요. 뭔 양심으로 처녀에게 기웃거리나. 또 이혼녀 만들게?

      • ㅎㅎㅎㅎ 99.***.113.229

        이혼남에게 처녀하나라도 빼앗길까봐 겁나시는 총각이세요? 아니면 이혼남이 무서운 처녀세요? 아니면 이혼남에게마저 거절당할게 겁나는 노처녀세요?
        다 맞는 말인거 같은데. 마지막에 “뭔 양심으로 처녀에게 기웃거리나. 또 이혼녀 만들게? ” 이말은 좀 감정적이고 억지인거 같네요. 처녀가 총각을 이혼남으로 만들어 놓는 경우가 요즘엔 오히려 많은거 같은데 말이죠.

        • ㅉㅉ 67.***.193.125

          님의 전부인이 참 불쌍하네요.
          님 전부인이 이혼녀 된건 생각못하고, 님 이혼남 만들어 놓았다고만 생각하시나 보죠?
          이혼은 다 전부인탓이었다고요?
          정말, 님 전부인 백번 이혼 잘하신듯…

      • 정말 24.***.209.194

        뚤린 입이라고 말 정말 고약하게 하시네요.
        정말 이혼남에게 위협을 느끼는 노총각 느낌이 솔솔 나네요.

    • 그나저나 99.***.113.229

      근데, 호구 호구 하는데, 호구가 뭔 뜻인가요?

      집(house) 호짜에 입(mouth) 구짜인가요? 호랑이(tiger) 호짜에 입(mouth) 구짜인가요?

      • michigander 198.***.251.22

        바보란 뜻의 경상도 사투리
        호구조사, 바둑에서 호구를 치다, 호구지책 등의 호구와는 다름

      • 호구란 149.***.7.28

        인터넷에는 ***을 호구중에 호구,

        글로벌호구라고 부르는게 한때 유행한 적이 있었죠.

        (비정치 게시판인 관계로 유모시켰음.)

    • ccc 76.***.238.0

      위에 모두 등신들..

    • ㅋㅋ 76.***.69.210

      위에 ㅉㅉ 총각,
      객사하긴 싫어서 남의 댓글 패스워드 찾아서 지웠수? 그 댓글 걸작이던데. ㅎㅎㅎ 재밌다.

      구글 캐쉬엔 저장이 안됐나? 검색결과:

      2011년 3월 10일 … 첫번째것은 그전서방이 잠짜리 기교가 더 좋다고 못살것다고 나가버리고, … 세치혀로 사람 몇은 죽이더니만, 지도 제명에 못살고 객사해부러더구만. …
      kwww.workingus.com › Home › Singles

      • 댓글 76.***.76.13

        이 댓글 다시 올려주세요~ ㅋㅋㅋ

      • ㅉㅉ 67.***.193.125

        ㅉㅉ 이라고 글 쓴 사람인데, 저 댓글 삭제한 적 없고, 삭제하고 싶어도 남 패스워드 알아낼만큼 고수 아닙니다.
        무슨 일로든 재밌으셨다니 저도 기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