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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들어와 읽고 사라지는 81년생 싱글녀입니다.
현재 한국에 있고, 5년째 외국계기업 잘 다니고 있습니다.내가 살아보지 못한 삶에 대한 막연한 환상(?)에 젖어
이곳에 들어와 종종 읽고 갑니다.문젠 미국에서 몇년간 지내보고 싶다는 생각을 떨쳐버리기 힘드네요!
석사를 하러 갈까
AICPA 자격증이라도 딸까나이가 적지 않기에 이것 저것 생각을 많이 해 봐도 돌아오는 건 그냥 한국에 있자!
친오라버니는 결혼해서 들어오라고 하지만
뭐 일단 결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에…
(친오라버니께선 시민권자!)혼자라도 보따리 싸들고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
그러기엔 job, 나이, 결혼 등 따위(?)의 것들이 발목 잡고,저 멀리서 미국에 계신 분들 부러워 하는 사람 많다는 걸로
여기 계신 분들 위안 조금이나마 위안 삼으셨음해요! ^^이 전 글들은 읽어 보면
사람 만나기 힘들다는 넋두리가 많은 것 같아요!
그치만 그건 한국이든 미국이든 힘든 것 마찬가지 인것 같아요.확률적으로야 당연 5천만 인구에 반이 남자인 한국이 높겠지만
어디 확률로만 계산되는 것이 사람 인생인가요?그냥 퇴근 전 넋두리 쓰고 갑니다.
인생건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