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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 감옥에 들어갔다 나온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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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115:17:40 #409942
    감옥 99.***.121.178 49139

    살다보면 본의 아니게 실수도 하고,
    아니면 억울하게 누명쓰기도 해서 (물론 당연히 죄짓고 가는 경우도 있고)
    범죄자가 될수도 있다는 걸 점점 세상살아가면서 배웁니다.

    그런데 그건 그렇고….내가 감옥갈 일이 있어서는 아니고요 그냥 궁금한데요.
     
    미국 감옥에 한 1년 이상 다녀오신분 있으세요?
    감옥 생활 할 만한가요?   아니면 그야말로 생지옥 같은가요?
    미국에서도 어쩌다 사회생활에 적응못하고 차라리 감옥보내달라는 사람들도 기사에서 보구요.
    예전에 한국에 보면 정치범으로 감옥간분들, 책많이 읽고 본의아닌 수도생활하면서 수양하는 기회들을 갖는것 처럼 보이던데… 

    • Reply
      ㅡ.ㅡ; 198.***.210.230 2010-11-1119:26:52

      나 감옥 갔다 왔다고 글 올리실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간접 경험으로 이 영화 한번 보세요. 팰론이라고 좀 된 영화지만 구해보시기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여기 네이버 리뷰도 있습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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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접경험 75.***.6.133 2010-11-1120:35:37

      저도 남이 다녀온 이야기를 옮기면 감옥도 3종류가 있답니다 – minimum security, 일반, maximum security가 있고 요즘 민간용역업체에서 하는 감옥도 있는데 minimum security는 대체적으로 white color crime을 범한 사람들이고 어느정도 자유시간도 보장이 된다구하네요.
      maximum security는 영화에 나오는 대로 험악한 범죄자들이고 상당히 규제가 심하다네요.

    • Reply
      간수 69.***.195.210 2010-11-1203:58:52

      전 아는분이 간수 입니다. 교도소에서 범죄자 지키는…

      짧게 들었는데 사람들 편하게 지낸답니다. 그리고 탈옥도 가끔 한다고 합니다.
      밖에서 보면 이중 철조망에 콘크리트 박스같이 생겨서 도져히 탈옥은 안될꺼 같은데
      의외로 정문을 통해서 유유히(?)나간다고 하더군요.

    • Reply
      지나가다 72.***.216.230 2010-11-1411:46:21

      동양인은 상대적으로 감옥에 들어가 있는 비율이 적기 때문에 특히 중범죄자가 들어가 있는 prison에 들어가게 되면 상당히 고생합니다. 왜냐면 주로 인종별로 갱을 이뤄서 서로를 보호하는데 (예를 들어 흑인, 백인, 라티노 등으로) 동양인은 그럴만큼 수도 많지 않고 덩치도 다른 인종에 비해 작아서희생양이 되기 쉽지요. 아마 감옥에서 가장 쉽게 노출이 되는 부분이 폭행과 성폭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몇년 전에 듣기로는 한인 2세 자녀가 감옥에 갔다가 강간을 당해서 에이즈에 감염이 되었다고하는군요.
      Jail이나 minimum security prison은 좀 덜할것 같지만 아무튼 준법하며 조심히 살아야겠죠.

      • Reply
        cx 99.***.121.30 2010-11-1517:06:17

        폭행과 성폭행?….우~ 죽지않으려면 차라리 독방이 낫겠군요. 감옥안에서 살해될수도 있겠군요. 간수가 보호해줄리는 만무하고. 그런데 중범죄자라함은 살인자나 살인미수자 테러범등인가요?

        여자감옥은 좀 나으려나…적어도 성폭행은 없겠지…아니지, 간수녀석들이 또 가만두지 않겠군.

    • Reply
      강 174.***.74.61 2012-09-2921:16:06

      실수하느 잘못해서 감옥 가면 그 ‘1 conviction’ 이 몆가지의 다른 conviction 으로 되죠..
      미국영화에서 보여주는 감옥생활은 80-90년대 그럴때 이고요
      2002후 쯤은 관찮아요, 물론 매일 사건은 터지지만,
      감옥 첨 들어가면 race로 나눠저서 노는데, yard time받아서 운동장 나가면 보통 사람들이 “are u a homie or bystander?” 라고 묻죠 이때 알아야할것은 여기 캘리 감옥 (twin towers)는 아시안들은 흑인들이랑 섞여살고 서로 돌바줘오, 그래도 항상 뒤를 조심해야 하죠 물론. 맥시칸은 백인과 좀 어울리진 않아요.
      맥시칸이 많아서 화장실 그리고 waterfountain들을 따로써야되고요.
      좆같 은것은 여기 감옥안에 죄도 안지른 사람들이 많다는점..이들은 court system이 대브분 그들을 ‘system’에서 읽어버렸다 하죠.
      억울하게온 분 많아요. 여기 갔다온 사람 만이 아는 사실이죠. 안에 경찰들은 주로 애들많이 패고, 물이나 밥도 안줄때가 많아요 (이유없이) 그거 땜에 반항하면 ‘failure to comply’를 받게되
      Maximum facility로도 이동될때가 있죠.

      그래도 기독교인들이 많아서, 기독교인이라면 갱 이나 대부분 사고많이 치는 사람들은 기독교인들에겐 시비가 은건 안붇죠.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Therere too many fairytales about what really goes down behind iron bars, I hope the world will wake up and findout whats really happening.

    • Reply
      Kang 174.***.74.61 2012-09-2921:18:36

      그리고 ‘탈옥’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이건 옛날에만 있엇던 이야기들.

      이런것이 관심있으면
      Thailand 의 hilton prison 을 한번 검색해보세요, 여기는 완전 좆이죠

    • EditDeleteReply
      힘쎈여자 115.***.157.57 2019-11-1422: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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