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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글이 잘 안올라와서 저도 후기(?)를 씁니다. 너무 미워하지는 말아 주세요–;
2년 넘게 솔로로 지내다가 우연히 알게 된 사람이랑 연애하는 처자입니다.
이 사람을 컨퍼런스에서 만났을 때 특별한 느낌이 있었는데 사적으로 연락은 서로 안했어요. 어느날 이 사람이 문득 데이트 신청을 했어요.저에 대해 좋은 인상이 있었다고 그러더라구요.
작년에 저 열심히 소개팅하고 그랬는데 잘되지 않아서 속상하기도 했거든요. 스토커가 생길 뻔한 적도 있고 더 소개팅할 힘도 없다고 생각했구요 ㅋ 지금 생각하면 잘 되었다 싶네요.
만난지 5개월인데 서로 조심스럽게 아껴주면서 만나고 있어요.좋은 분들 만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