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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210:17:59 #409613훌라 24.***.86.181 4861
하하. 아침부터 생뚱 맞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인데, 유독 혼자 안 좋아하는 거 있으세요?전….잡채랑 라면…
잡채는 그래도 꼭 먹어야 할 상황이면, 그냥 먹는데,
이상하게 라면은 너무너무 싫은거예요..
근데, 어디 놀러가서 남들은 컵라면 먹자고 좋아하고 있는데
혼자 안 먹자니 사람 까탈스러워 뵈고…ㅜㅜ대학가기 전까지만 해도 라면 진짜 좋아했었는데,
마지막으로 먹어본게 거의 7년쯤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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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4.***.143.78 2009-08-1210:45:59
전 케챱. 남들 프렌치 프라이 케챱에 푹 담궈 먹을때 전 그냥 맨걸 먹죠. 자장면도 별로 안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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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160.***.1.246 2009-08-1211:37:51
저도 케찹…
그리고 비빔밥하고 육계장……
뭐 필요하면 먹겠는데 다른 옵션이 있다면 안먹는다는…. -
저는 12.***.124.50 2009-08-1212:10:27
냉면이랑 자장면을 안먹어요. 자장면 안먹은지는 몇 년 되었네요. 냉면은 사람들 다 먹을 때 혼자 다른 것을 시키기가 좀 그래서 (왜 안먹냐, 특이하다 이런 말 듣기 싫어서요) 겨우 먹긴 하는데 너무 차가워서 싫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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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8.***.106.5 2009-08-1216:22:49
전 비벼먹는것. 싸먹는거요.. -.-;; 좀 이상한데. 비벼놓으면 꼭 개밥같아 보여서.. 쩝.
어쨌든 남들 다 먹을때 먹긴 하는데 좋아하지 않아요. -
흑 159.***.254.1 2009-08-1216:51:46
삼겹살..맛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삼겹살 먹으러가자고 하면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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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참 149.***.144.131 2009-08-1219:33:16
콩국수… 평생 딱 한번 먹어봤습니다. 절대 먹기 싫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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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7.107 2009-08-1220:18:33
김치랑 콩국수요 -_- 한국사람이 김치 안먹는다고 맨날 남들이 구박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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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24.***.147.135 2009-08-1221:33:42
와, 이상한 사람들 많네… 다 내가 좋아하는거네. 세상에 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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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24.***.147.135 2009-08-1221:34:52
여기 있는 사람들 단체로 만났다간, 난 뭐 아무것도 못 먹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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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슨 99.***.78.104 2009-08-1222:51:24
청국장, 게장, 그리구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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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PP 24.***.126.142 2009-08-1301:39:27
저도 음식에선 잡채.
과자-_- 중에서는 생각할 것도 없이 꿀꽈배기ㅡㅡ;
한국 있을 때 친구 여럿 있다가 한사람 가서 과자 골라오면 꼭 빼놓지 않고 사오던.. -
나는 66.***.91.248 2009-08-1302:44:26
저는 술이요…술 체질이 아니라서…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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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her 69.***.123.81 2009-08-1303:42:28
맨날 없어서 못먹는다는…ㅋㅋ
다 제가 좋아하는것…ㅠㅠ -
하하 211.***.33.253 2009-08-1304:45:11
저는 술, 같이 먹는 찌개.
술못먹는다고 얼마나 구박받고 소외당했는지… ㅠㅠ
한국에는 여전히 같이 먹는 찌개가 많네요…
개인접시 달라고 하면 주기도 하지만, 암튼 정말 숟가락 담그기 싫다는… ;;
(근데 재밌는 질문과 댓글들이에요. ^^) -
KaKa 75.***.194.247 2009-08-1310:51:27
치즈와 버터, 샐러리, 실란트로, 파슬리, 향이 너무 센 인도 커리..
피자시킬때 치즈빼고 오더 한다는….. -
다시지나다가 208.***.106.5 2009-08-1312:02:44
아.. 맞다. 전 김치 안 먹어요.. 일년에 한두번 먹어요. 먹고나면 배가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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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 71.***.123.45 2009-08-1315:58:08
미역국을 비롯 젖은 해초류.. 굽거나 튀기면 괜찮은데
국이나 물에 젖어있는 해초류는 못 삼키겠어요. 미끌거려서..;;;
생일때 마다 엄마한테 잔소리 먹어요.. -
아 12.***.124.50 2009-08-1317:45:07
저는 사과도 안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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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뜯기싫어 67.***.96.10 2009-08-1318:58:50
피 뚝뚝 떨어지는 (medium-rare) 스테이크만 있으면
평생 먹고살수 있습니다만
풀 종류는 뭐든지 뉘키해지는 경향이….
또 과일은 괜찮다는…….. -
핑크팬더 98.***.86.107 2009-08-1321:32:05
다양한 음식을 구경한지가 오래라 못먹는게 먼지 기억도 안나네요.
위에 열거된 모든 음식중에 술만 빼고 배터지게 입에 몰아 넣고 싶네요. -
可觀 96.***.182.169 2009-08-1400:25:13
이네 먹을게 없어서 굶어 죽는 사람들도 있는데 시덥지 않은 말들이나
하고 있네. 아프리카 사람들은 먹을게 없어 굶어 죽는다고하는데
아주 배부른 소리들 하지 말고 구호품이나 하나 더 보내고 착하고
겸손하게 인생을 살기 바란다.
하루만 굶어도 다 먹을 인간들이 뭐는 싫내 타박들을 한다는 것도
가식으로 똘똘뭉친 이중성을 보여 주는 것이 참 가소롭다 들~~~~~ -
ㅎㅎ 71.***.219.99 2009-08-1402:05:48
윗님화…. 하루는 좀 웃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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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12.***.124.50 2009-08-1409:59:37
윗 님. 제가 못 먹는 음식 리스트랑 아프리카 사람들이 굶어 죽는 거랑 무슨 상관인지요?^^ 너무 논리 비약이 심하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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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2 76.***.84.117 2009-08-1413:12:09
可觀.
개 풀 뜯어먹는 소리하고 있네. -
영양탕 98.***.224.131 2009-08-1413:50:54
한국에 가서 낮에 사람들 모이면 꼭 이것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소주 한잔 곁들여서요. 요새는 계절에도 관계없이 여기저기서 팝니다. 죽지못해 끌려가서 맛있게 먹는 척하고 그날 오후내내 고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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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주민 63.***.68.130 2009-08-1413:53:52
보신탕, 추어탕, 순대국, 선지 해장국, 양고기, 개구리 뒷다리, 달팽이, 메뚜기…. 남들이 다 못먹는 것 빼고는 못먹는게 없네요. 특히 요즘 같으면 한국 음식 없어서 못먹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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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 67.***.44.51 2009-08-1603:45:17
i dont like fat la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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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her 69.***.123.81 2009-08-1614:18:33
I love you Jason…k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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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 67.***.44.138 2009-08-1705:08:50
i love you too, but im afraid ahasuerus would punish me for flirting with his wife. its too risky for us to get into that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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可觀 96.***.182.169 2009-08-2209:54:38
역시 군대 피해서 온 미필자들이나 할 수 있는 싫어하는 음식
나열하는 장난이나 하는 수준 낮은 것들.
하루 만 굶어도 정신없이 먹을 것들이 음식 가지고 장난하면
벌 받는다. 각 종교에도 있지 음식가지고 장난하지 말라고
항상 감사하게 주어진 음식에 감사한 마음으로 깨끗이 국물
한 방을 없이 다 먹도록 해라. 그렇지 않으면 언제 실직하고
거지 꼴 되어 잘먹고 놀던 너의 과거를 후회하며 살지 모르지.아프리카 가난한 나라의 어느 민족은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독풀을 먹는다고 한다. 허기를 채우기 위해서
그런 사람들이 한 둘 이면 이런 농담도 받아 넘기지만
한 둘이 아니기에 이런 농담조도 거슬리는 구나.
그나마 잘 산다는 이 미쿡에서도 그런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니들은 잘 모르지, 또 한 한국에서도 굶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 공부좀 해라 들~~ -
외간남자 173.***.160.252 2009-08-2309:49:22
긴 댓글 쥐어짜면서 남기느라 수고 하신것 같긴한데 그런식으로 사람들 말에 동조 못하고 영웅심리에 발끈거리면 사람들한테 왕따당해요~ 가볍게 담소나누면서 수다떠는 공간에서 생뚱맞게 아프리카의 독풀에 군대미필자 얘기까지 운운하는 성격정말 별종아닌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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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98.***.16.40 2009-08-2412:00:46
토란국…제사때 마다 아버지는 좋아하시는데 저는 눈알 씹는 느낌이라 싫었음.(눈알을 씹어본 적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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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216.***.217.238 2009-08-2412:29:58
댓글들 다 읽어봐도 제가 못 먹는건 없군요. 저는 회를 못먹습니다. 한국에 있을때는 사람들과 회먹으러 갈때마다 최고의 주가를 달렸습니다. 제 덕에 다른사람들이 더 먹거든요…집사람도 처음에는 싫어하더니 지금은 좋아합니다. 역시 같은이유로 말이죠. 몸이 안 받는것 같습니다. 억지로 몇번 먹었지만 먹을때마다 토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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