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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라던 초코파이 광고카피가 떠오르는 오늘입니다.
한국에서 프리챌이란 싸이트를 아시는지….
거기서 홈피에 적어놓았던 말이..情이있는 사람이고싶다..였는데…
오늘은 누구를 보내는 이별파티에 초대받고보니…
정이 있는 사람이 참 힘든거란걸 알게 되네요…아무리 안주려고 해도…
떠나는 사람앞에선..그동안 주었던 정이…저를 더 힘들게 하는것 같아요..
물론 받은 그사람은 모르겠지만…ㅠㅠ그게 남자이면 더 힘들겠죠?
다행이..아무런 관계가 없는 남녀들이라 이정도로 허무하고 마나봅니다…그래도 전 아직도 주는게 더 익숙한데….받기보단…
잘 받는것에도 익숙해져야할텐데….ㅠㅠ
두개 있으면 하나주고픈 마음이…
아직도 있는걸 보면…세상을 덜 살았나봅니다..그냥 어떤사람을 떠나보내면서 주절거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