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의 여유로움…

  • #409232
    ㅎㅎ 24.***.37.172 3669

    저는 저녁먹은 후 찾아오는 이 시간이 너무나 좋습니다…
    대략 7시부터 10시까지.
    특별히 하는 거 없이 인터넷으로
    시간을 때우지만 매일 기다려지는 이 시간이 정말 좋습니다.
    가끔 (보통 주말에) 쪼금 혹은 많이 외롭다 느껴지기도 하지만
    혼자 이렇게 있는 시간이 참 좋네요.
    이렇게 혼자 노는 시간을 즐기다보니 짝이 없는지 -_-;;;
    제가 써놓은 걸 보니 달달하게 한 잔 한 사람처럼 살짝
    업된 기운이 느껴지지만 그런건 아니구요 ^^
    좀 있으면 또 하루가 가는 허무함에서일까
    조금이라도 늦게 잠들고 싶은데
    잠이 많은 저로서는 내일 출근을 위해 어쩔 수 없죠.

    오늘 그냥 회사에서 기분 별로 좋지 않은 일이 있었는데
    집에 오니 너무 좋아 몇 자 적어봤습니다…
    여러분들도 화이팅.

    • 가을 75.***.110.85

      동부이군요, 날씨가 쌀쌀하지요. 한국 가을 날씨처럼.. 건강하십시요.

    • Miamian 74.***.3.220

      ㅎㅎ님 오랫만이네요. 뜸하시길래 ‘짝’ 찾으셔서 바쁘시나 했는데 그건 아니었네요^^

    • ㅎㅎ 24.***.37.172

      ㅋㅋ 그런 일 아무래도 없을 듯 싶습니다 ㅎㅎ -_-;;; 아 이렇게 또 한 해가 가는군요 ㅠㅠ

    • Esther 70.***.204.212

      아직도 올해가 두달하고도 반이나 남았다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