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자랑 ^^

  • #409211
    커피향 99.***.17.43 7024

    제가 어제부터 쭝쿡어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 짱께 동네 사니깐 중쿡어 클래스가 있더라구요 ^^

    의료 바닥이라.. 에스파뇰~를 배우고 싶었으나.. 다니는 회사가 쭝쿡애덜이 많은 터라.. 거의 쭝쿡에서 어학연수 기분으로 실습할수 있습니당 ㅋㅋㅋㅋ

    일요일 아침에 2시간씩 배우는건데.. 가보니.. 제가 배울 단계가 아니라.. 낮은 레벨로 또 듣고..

    돈(제경우는 12주 코스에 120불정도) 또내고 2 클래스 듣기 싫어서 선생한테.. 나 수업 둘다 들으면 안될까 했더니..

    선생이.. 그러라고 하더라구요 ^^ 역쉬 미쿡에서 딜이 쵝오!! 일요일 아침 4시간은 스케쥴이 쫘악~

    갔더니.. 한클래스에 5-6명정도 밖에 없어서 완전 과외수준이고.. 원어민이 가르쳐 주니깐 한국에서 학원다니면서….

    맨날 그래머가 어쩌고 저쩌고보다 훨씬 좋더라구요.. ^^

    암튼.. 어제가 학기 시작이라서.. civic center가 활기차니 좋더라구요 ^^

    그래서 여기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맨날 할꺼 없다 하지 마시고…

    자기가 사는 지역 시티 홈페이지 가시면 할꺼 많으니깐 한번 체크해보시라구요 ^^

    저의 짱꼐 동네의 예를 들면.. http://www.ci.monterey-park.ca.us/home/ 이런식이 됩니다 ..

    엊그제 번개나가서 보니깐..

    제가 사는 동네가 참 좋은 곳이더라구요.. 아침저녁으로 조깅하고 돌아다녀도 안전하고요….

    뭐 짱꼐 조폭애덜이 있긴 하겠지만.. 제가 1년동안 살면서 피부로 느낀적은 전혀 없었어요 ..

    제가 이사오기 전에 보니깐 거의 90프로가 홈오우너들이라.. 집에 애착도 강해서.. 도시가 깨끗하다고 해야할까…

    솔직히 길가에서 보면.. 우리가 코리아타운보듯이.. 완전 70-80년대 분위기긴 하지만.. 레지덴셜 파트로 들어오면.. 깨끗합니다 ^^

    그냥 집 사실 생각과.. 지리상으로 괜찮으시다면.. 짱꼐 동네들(monterey park, san garbiel, rosemead, alhambra, arcadia 뭐 이정도…)도 한번 눈여겨 보시라고요….

    근데.. 중요한건 요즘 집살때는 아니라니깐.. 찬찬히.. 룩킹 어라운드만 ^^ 하시고..

    나중에 정말 좋은 기회가 되면.. 그때 도장 꾸욱찍으시기 바랍니당 .. ^^

    그럼 짜이찌엔 ^^

    • 근데 68.***.42.243

      짱꼐가 뭔가요? …..

    • 커피향 99.***.101.102

      아 제가 넘 비속어를 썼나요 ㅋㅋㅋㅋ 중국을 뜻하죠.. ^^

    • 기다림 12.***.58.231

      옛날 동네에 있던 강아지인데… 그게 중국산 강아지들이 많아서 그렇게 불렀나봐요… 주로 자장면집에 한마리씩 있었는데 색깔이 검은색이 많았죠..

      하하…. 위에는 거짓말이구요. 중국사람을 낮춰서 부르는 비속어 입니다.

    • R 61.***.37.35

      몬트레이 팍, 좋은곳이죠. 제가사는곳도 가까워요. 605+60

    • 76.***.188.135

      짱께라니…
      중국어 선생한테 “항빵쯔” 나 “궐리빵쯔”가 뭔지 물어보세요.
      중국어를 배운다면 최소한의 관심이라도 있을터인데 그들을 낮춰 지칭하는 그런 용어를 아무런 거리낌없이 이런 오픈된 공간에 마구 사용하십니까?
      대접을 받을려면 대접을 먼저 하라했습니다.
      언어나 문화를 배우기 이전에 상대방을 존중하는 법부터 먼저 배워야 될듯…

    • ny 96.***.39.186

      위의 밥님에게 한표, 맞아요 울나라 사람들(나도포함) 자기보다 못산다 생각하면
      남을 무시하는 말을 아무렇게나 하는데 이거 이거 이거 고쳐야합니다.
      우리가 언제부터 중국보다 잘 살았습니까?

    • done that 66.***.161.110

      한국에서 자라면서 생긴 버릇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어렸을 때 배운 건 잊기 힘듭니다. 그게 가능하면 제 영어발음도 많이 좋아졌을텐데. 중국어를 배우신다니 부럽네요. 뭐든지 부딪혀서 하는 사람이 부럽네요.

    • mm 24.***.143.78

      한국에서 자랐다고 남을 낮추는 은어 속어를 아무런 꺼리낌없이 마구 사용한다는건 이유가 될 수 없죠.. 그렇다면 한국 사람들은 뭐가 되는 걸까요? 이런분들 마주칠때마다 쪽팔려요 저는…

    • 131.***.0.103

      한국문화를 모르시면 셔럽…

      저 역시 중국문화를 높게 보는 사람입니다만… 오해는 풀어야겠습니다. 미국에서 칭 이라는 단어와 같다고 몇몇 1.5세들이 떠느는걸 들었는데.. 이런 오역으로 갈등이 생기면 안되겠죠.

      짱께는 애칭 정도입니다. ‘짱께들 대단해’ 이란 말도 쓰입니다. 원래 헐뜯는 말 맞습니다만, 보편화되면서 편하게 귀엽게 쓰는 말이기도 합니다.

      중극음식은 100% 짱께라고 부르죠. 일식먹을래 짱께먹을래 합니다. 중국음식이 싼 이유도 한 몫 하죠. 100% 애칭입니다. 절대로 깔보는 표현 아닙니다.

    • 글쎄요.. 76.***.204.47

      음님..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님께서는 그걸 애칭으로 부르는지 모르겠지만 상식적, 일반적인 해석으로 보면 짱께는 당연히 비속어이고 중국인을 낮추어 지칭하는 말입니다. 그럼 님은 일본사람은 애칭으로 “쪽빠리”라고 부르시나요?

      여기 오시는 분들 대부분 배울만큼 배우고 나이 먹을 만큼 먹은 분들이지요.
      아무리 사이버 공간이라고 하더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는 성숙한 모습이 좋겠지요.

    • 지금까지 69.***.20.56

      커피향님의 글을 읽으면, ‘짱께’라고 쓴 것이 무시할려고 쓴 단어는 아니라고 보이지만, 글을 쭉 읽어내리면서 계속 반복되는 단어가 읽음으로써 방해가 되기는 하네요.

      오픈된 공간이니만큼 사람들에게 오해를 살 경우도 많이 생기니, 바른 말을 쓰는 노력이 되도록 필요하겠죠. 바른 말을 쓰는 것이 습관이 되는 것이 좋잖아요.

    • 67.***.72.77

      원글쓰신 분은 전혀 비하할 의도가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히려 화내시는 분들이 오버하시는 거 같이 보이네요 저한테는. 중국을 비하하는 분이 짱께 동네도 고려해보라고 하지는 않을텐데..context에 비춰 커피향님은 좋은 의도로 별 생각없이 쓰신 걸로 여겨집니다. 무서워서 글도 못쓰겠네여.

    • 짱골라 65.***.182.69

      짱꼴라,짱께,때놈은 우리 아버지가 중국인을 “때놈”이라 하던데…?

    • 커피향 99.***.19.93

      열심히 써놓고.. 날렸습니당.. 암튼 일하고 와보니.. 댓글이.. 흠… 제가 실수를 한 부분이 있다면.. 생각이 짧아서 여러분의 말씀대로 온라인상에서 비속어를 쓴것인거 같구요.. 여러분 말씀대로.. 애칭이라 할수도 잇겠지만.. 제가 근데 중국을 비하하는 발언이라 생각 하셨다면 큰 오해인것 같습니다.. 저.. 중국 타운 살고.. 중국인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인데.. 제가 그렇게 말했다면 저의 생활을 비하하는 제얼굴에 침뱉기를 하는 행위였겠죠..그럼 제가 중국어를 배우려고도 하지 않았을테고요.. 저도 첨엔 이곳에 살면서 너무 싫고 맨날 챙피하단 생각을 햇는데.. 살아보니깐 사람 사는곳 다 똑같구나를 깨달앗기에 추천해 드리는 거였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실수를 하고 삽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것은… 비하한다고 생각하신분들 무의식중에.. 중국을 벌써 네거티브하게 보고계신건 아닌지 한번 뒤돌아봐달란 부탁을 하고 싶네요…. 또 한가지 변명인지 제 바램인지 말씀 드리고 싶은게 있다면.. 흠님 말씀처럼 저의 글의 컨택스트 보셨다면 제가 비하의 목적으로 쓴 말을 아니라는것쯤은 아셨을꺼란 생각을 합니당… 온라인상에서 단어로써 남기는 의미가 크기에 논란이 대상이 되는것도 이해는 합니다만.. 온라인 상에서도 인간대 인간이 만나는 자리이기에.. 이사람이 말할려는 의도를 보려고 노력되는 자세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뭐 어쨋거나 논란의 대상이 되고 기분이 나쁘신 분들이 계셨다면 제가 (- -)(_ _) 정중히 사과를 드리고.. 뭐 이런일도 인생의 한 과정이고 경험에서 온라인댓글 문화가 발전한다라고 생각하기에 삭제하거나 하진 않겠습니다

    • 니뽕 24.***.14.167

      제가 한국어를 배우기시작했으무니다.. 조센징 동네에 사니까 한글 클라스가 있더라구요.. 지리상으로 괜찮다면 춍 동네도 좋습니다.. 한글 사랑해요~

    • 69.***.42.156

      니뽕님의 한글사랑이 느껴지네요…@.@

    • ㅋㅋㅋ 67.***.123.140

      원참.. 짱개라고 부르는 게 비하라는 거라 지적하는게 중국을 네거티브하게 보고 있는거라구요? 그럼 계속 긍정적으로 짱개, 짱개하세요.

    • bijou 68.***.162.173

      우아~~~~~~ 댓글들 무섭네요~~
      특정인들을 폄하하려고 쓰신글도 아니고, 제목부터 ‘우리동네 자랑’인데
      단어선택 잘못하셨다는 이유로 이렇게까지 ‘혼’이 나셔야 하는건지…
      마치 마녀사냥 같은 느낌이 드네요.
      지적이 필요하다면 이렇게 우루루 몰아세우는 방법말고
      좀더 따뜻한 말들이 오갈 수 있었을텐데…
      우리도 서로 의견이 조금 어긋나더라도 옳고 그름을 따지기 보다는
      이해해주고 서로 다독거려줄 수는 없는건가요?

    • R 61.***.37.35

      비쥬님 말씀에 한표!

    • 태클 131.***.0.103

      조센진…. 일본사람들에 의하면 그냥 조선인의 일본식 발음인데, 한국인들에겐 모욕적으로 들리죠. 발음도 좀 그렇습니다. 일본인 입장에서 보면, 본인은 잘못없더라도 한국에서는 하면 안되는 말이죠.

      짱께… 안좋은 말이고 하면 안좋습니다. 무턱대고 짱께라는 단어를 쓰는 모든 한국인이 중국인을 무시한다고 생각하면 또다른 오해입니다. 마치 일본에서 일본사람이 악의없이 조센진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화내기보다는 침착하게 대응하는것이 현명하다는 말입니다.

      커피향님 잘못 없습니다. 저 역시 아무런 거리낌없이 짱께먹으러 가자는 말 한번 썻다가 집단다구리 당했고 문화의 차이를 느꼇습니다. ㅎㅎ

    • 보니.. 68.***.42.243

      몇번을 다시 읽어봐도 중국사람 비하하면서 쓰신 글은 아니네요. 하지만.. 밑에 글 보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제 사랑하는 애인은 쪽바리입니다. 앞으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어서 쪽바리말을 배우려고 합니다. 쪽바리말 배우기가 힘들겠지만 사랑하는 쪽바리애인을 위해서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촛점은 비하의 여부가 아니었음을 아셨으면 합니다.

    • 커피향 99.***.103.24

      제 댓글 밑으로 다신 몇분들께 한마디만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제가 분명히 제가 생각이 짧았고.. 비하의 목적은 아니었으나 실수를 했다고 인정을 햇는데.. 솔직히 이런 논란 길어봤자 기분좋은일도 아닌데.. 했던이야기 또 하면서 길게 끄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변명이라 생각하시겠지만..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그 실수를 이해하고 사과를 했다면 멋지게 받아들여주는 여유로움도 가지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비판하시고.. 여러분은 말씀하실때 겁 안나시나요?? 누가 또 나한테 딴지 걸지 않을까 하는.. 서로 이해하고자 하는 커뮤니티가 됬음 하는 바람입니다..

    • 진짜 12.***.235.74

      로 왠지 모르세요? 실수를 인정할때는 담백하게 인정하시면 되는것입니다. 그 안에서 또 남을 가르치려 하시니 끝이없을 수 밖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실수했습니다. 그런데 님하들도 이러이러 하시지 않나요? 이건 이렇게 하시죠? “어쨌거나” 기분 상하신분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이런 표현은 어느 상황에서나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커피향님께만 드리는 말씀이 아니구요. 세상에는 정말로 깔끔하게 “제가 잘못알았네요.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별로 없네요. 정치인들을 비롯해서. 깔끔한 인정이라면 그게 2MB라도 ‘그래 까짓거’ 하고 넘어갈수 있을것만 같은데 말이죠.

      역시 촛점은 비하의 여부가 아니었습니다.

    • Gimsy 71.***.247.29

      커피향씨 그게 뭡니까? 정치하세요? 국회의원들 사과하듯 사과 한번 하고, 여전히 남들을 원망하시네요.
      “원래 의도는 그게 아니었다. 하지만 의도가 어찌됐건, 사용하면 안되는 단어를 사용했다. 전적으로 내 불찰이다. 사과한다.” 이러면 얼마나 좋습니까?
      문맥을 보라구요? 의도를 보라구요? 당신을 비난하시는 분들이 중국을 비하하는생각을 가지고 있다구요?
      거기다가 이젠 당신을 혼낸 사람들을 저주하시는 건가요? 남들이 당신을 왜 혼을 내는지 아직도 모르시네요.
      의도가 그렇건 그렇지 않건, 그런 말 쓰지 말라는 겁니다. 그 말이 이해가 안되세요? 문맥이고 뭐고를 떠나서 그런 말 쓰지 말라는 겁니다.
      보세요. 사람들은 여유롭습니다. 윗 글들 보세요. 얼마나 여유롭게 당신을 혼내고 있습니까? 전 당신을 혼내는 분들이 너무 건강해보입니다. 당신의 글에 혼내는 댓글들이 달린다는 건 이곳은 그래도 건강하다는 증거 아닌가요?
      변명하지 마시고 그냥 좋은 경헙이었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이런 단어, 인종차별적인 단어는 어떤 경우에도 사용하지 마세요.
      그리고 원글 쓰신 분을 옹호하시는 분들, 뭐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아닌건 아닌겁니다. 마녀사냥이라구요? 황당하네요. 전 사과하신다며 올리신 글 보고, 아직 멀었네. 눈물 쏙 빠지게 혼이나봐야 정신을 차리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의견이 다른 문제가 아닙니다. 그걸 모르세요? 의도를 보라구요? 그런 의도로 쓴 글이라면 다른 분들이 이렇게 여유롭게 원들님을 혼내겠습니까? 그냥 냅다 욕한번 하거나, 저런 정신나간 인간, 쯔쯔 한심하다 라고 생각 하면서 무시하죠.
      의도가 뭐건, 비하를 하려했건 아니건, 이런 단어 사용하지 말라는겁니다.
      커피향씨 아시겠습니까?

    • 커피 96.***.39.186

      커피향님! 짜증나게 왜이러세요, 메모리가 이메가밖에안되는 2MB처럼…
      위에 두분이 하신 말씀처럼 본글보다 커피님의 댓글이 더욱더 짜증나게합니다.
      사과하고 변명하는것은 또 뭡니까. 변명하지말고 이사이트에 들어온님들 가르칠려고 하시지말고 그냥 산뜻하게 한마디 하세요.

    • jj 71.***.236.201

      I think we have to learn how to debate more, and how to criticize less.

    • Y 206.***.145.15

      “진짜”님의 댓글에 공감했지만, 나머지 두 분의 글을 읽으니 이건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어서 댓글 남깁니다. 너무 공격적으로 느껴집니다. “커피향”님, 상처받지 마시고 글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 지나가다가 66.***.144.254

      그냥 사람들이 불편해하는것 같다 혹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이다 라고 처음 몇분 글 올라왔을때,
      그냥 그때 그 단어들을 바로 표준어로 고쳐버리셨으면 지금처럼 얼굴 붉히는 글들을 오고가지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어느 게시판에서건 흔이 있는 오타지적을 받고 “앗 그러네요”하고 얼른 고치는것처럼…
      그런 여유가 조금 아쉬웠던것 같습니다…

    • block 67.***.80.76

      재미있습니다.
      원글님이나 댓글님들이나 모두모두 맞는 말이나 읽으면서 느낀건 모두들 심심하신가 봅니다. 그래도 댓글의 전체적 문맥은 건전합니다.
      촛점은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원글님의 글이나 댓글님의 글이나 모두모두 서로 공감할수 있을듯합니다.
      “남을 지적할때 네손가락은 자신을 향하고 있다는것….” 생각해 봅시다. ^^;

    • 커피향 99.***.100.234

      모르겠네요.. 제가 의료바닥이 있는 사람이라 그런가.. 어떠한 자료도.. 원본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의 기준으로 생각해서 그런 사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원본에 단어를 고칠까 했었는데.. 제 첫번째 댓글에 쓴것처럼.. 이것도 하나의 좋은 자료로. 다른분들도 글을 쓰실때 좀더 신중한 자세로 써주실수 있는 좋은 예로 남을꺼 같아서.. 삭제같은건 하지 않겠다고 말씀 드린겁니다.. 촛점 촛점 하시는데.. 제 글의 촛점은 자기동네 홈피 방문이었는데.. 그래하셨다 하는 분은 한분도 없이.. 이게 촛점이 아니다 하면서 토론? 이란 이름으로 글들이 올라오는데.. 저도 이 댓글로 더이상의 댓글은 안달도록 하겠습니다..

    • 131.***.0.103

      이 두 부류 같네요.

      1. 당연히 나쁜말이니 자삭하기 바라며, 사과하고 끝내자는 부류. 고민할것고 많은데 별 중요하지도 않는것가지고 토론하는것이 짜증난다겠죠.

      2. 문화차이임을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한번더 생각해보려는 부류.

    • 저기 69.***.20.56

      커피향님의 글들을 계속 읽으면서 성격이 명랑하고 활기찬 것같아서, 이번 글도 그 비슷한 부류로 봐 왔습니다. 그 분의 성격이려니. 물론, ‘짱께’라고 쓴 것 한두번은 괜찮지만, 글 전체에 쓴 그 단어를 읽으면서 계속 거슬린 것은 사실입니다. 계속 커피향님의 글을 읽으니, 개인적인 공격같아서 미안하지만 단어를 선택하실때 좀 주의하셔야 할 듯하네요. ‘의료바닥’이라는 말도 듣기 거북합니다. 저도 의료분야에 있기는 하지만, 제 자신이 일하는 곳을 개인의 블로그도 아닌 곳에서 ‘의료바닥’이라고 표현하지 않습니다.

      자세히 어떤 일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병원에서 일하면 ‘xx바닥’같은 경우 생기게 됩니다. ‘xx바닥’같은 난장판도 생기게 마련이지만, 일의 한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지, 제 나름대로 프로페셔널로 생각하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 또한 같은 분야에 있는 사람들을 한무리로 몰아서 비하하는 표현이라고 찝어서 말할수 있거든요. 당연히 기분 안 좋구요.

      친구나 주위 사람들에게 그런 표현을 말할수도 있지만, 오픈된 공간에서 글을 쓸때는 알맞는 단어를 골라서 쓰는 것이 커피향님의 생각을 표현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읽는 사람도 커피향님의 글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않을까요.

      촛점은 ‘동네자랑’이라고 하셨지만, 왜 사람들이 그게 촛점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것은 자신이 쓴 글이 왜 그렇게 왜곡이 되어서 읽히는지 생각해 볼 문제 아닐까요? 물론, 글로 소통이 안된다면 말로도 제대로된 소통은 쉽지않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진실 96.***.39.186

      그거 모르세요, 커피향님이 글의초점을 자기동네홈피방문이라고
      쓰셨을지라도 논쟁의 시작은 “짱께”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그리고 커피향님의 댓글을보면 자기를 방어/합리화 하는글이 대부분인데…
      그렇게 이해가 안되세요 왜 많은분들의 댓글이 올라오는지를…
      그리고 논쟁을 촉발시켜놓고 이젠 나몰라라
      하면서 빠지시겠다. 그렇게 무책임한 분이시면 이글 내리세요.
      자신도 신중하지 못하면서 남에게 신중한 자세로 글을 쓰라고
      견본으로 남겨놓으시겠다…참 할말없네요.

    • 이해를 돕기위해 76.***.104.227

      전 교육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왜 커피향님이 이해가 안된다는 건지 심정이 이해가 가면서도 여자분이시니까 이해를 돕기위해 이런 비유를 한번 드리고 싶어요. 숨겨져 있는 말의 의도나 본질을 맨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하신 말씀들을 화장이라고 비유했을때 커피향님의 맨 얼굴은 누구보다 예뻐요. 하지만 화장이 좀 잘못되서 누군가가 커피향님의 얼굴을 보고 놀리시면 본인도 속상하고..내 본바탕은 이게 아닌데라고 억울한 느낌이 드실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여자분이시니까 화장의 중요성도 인정하시겠지요. 맨 얼굴이 추한 사람이 변장수준으로 해서 미모의 여인으로 둔갑할 수 도 있는것이고, 본 바탕은 예쁜데 화장하는 법을 잘 몰라서 평범하거나 수준이하로 보이는 분들도 많잖아요. 그런 차원이라고 설명을 드리면 좀 억울한 마음이 풀리실 수도 있을겁니다. 커피향님 편드는 분들도 많은거 보니까 좋으신 분 같은데,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커피향님의 글들은 조회수 1000을 가볍게 넘기잖아요. 내가 인기가 많구나..그렇게.. 한가지 더 부연하자면, 사실 글의 의도는 읽는사람의 몫이 아니라 쓰는 사람의 몫입니다. 얼마나 내 글이 잘 읽힐까 읽는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포스팅하기전에 한번 더 읽어보고 글을 올리시면 좋을거 같아요. 화장때문에 맨 얼굴이 오해받으면 안되듯이 단어 몇개때문에 글의 의도가 외곡되면 안되잖아요.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eb3 nsc 98.***.14.48

      무서워서 댓글 못달겠네요…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댓글 때문에 상처 받아서 힘들어 하는것을 이해 하겠어요…..

    • -_- 67.***.163.10

      왠지 이제 이 글을 이후로 싱글방에 광고글이나 퍼온글 외엔
      예전만큼 글들이 잘 안올라 올것 같은 예감이…

    • 65.***.103.130

      예전에 정말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제가 한가지 충고를 한적이있었어요. 조심스럽게… 그런데 그 친구가 내 자존심이 문제가 있는거라고 “기분나빴다면 미안하지만 너도 한번 생각해보라”고 하더군요. 그후로 그친구와 절교했습니다. 아직도 생각나도 보고싶은 친구이지만 사과를 할때는 그냥 인정하는거, 중요한것같습니다.

    • 내가마지막 67.***.138.162

      제가 마지막 주자로 총대매고 한마디 농담, 분명 농담으로 하것습니다.

      “그마해라~ 많이 믁읐따아이가~”

      우리 이제 그만해요. 사랑합니다

    • 그런가요? 12.***.235.74

      대부분의 댓글은 원글에 대한 댓글이 아니고 댓글에 대한 댓글인것 같은데요. 도통 바라보는 포인트가 다른거죠.

    • NY 204.***.110.10

      그래서 왠만하면 전 충고안합니다. (가족이외엔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대부분 받아들이기 힘들어합니다. 남은 어차피 남이니까요- -;; 적어도 제가 살아온 경험상으로는 그렇답니다. 이제 그만하셔도 될것같습니다…모두들 충분히 이해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 Esther 75.***.176.210

      제 위에 있는 41개의 댓글을 쓰신분들…
      아마 모두들 누굴 비난하려거나, 마녀사냥을 한다거나 그런뜻으로 글을 쓰셨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원글을 쓰신 커피님 또한 좋은 마음에서 글 쓰신거 우리모두 알고 있구요..

      다만…
      커피님께서 쓰신글이..제목은 “우리동네 자랑” 이었지만..
      글을 읽어나가다 보면 우리동네 자랑을 하시려는것인지,
      아니면 중국어 클래스를 들으라고 하시는건지,
      그것도 아니면 우리동네가 좋으니 집을 사시라는건지,
      글에 일관성이 없는건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논지를 떠나서 단어가 거슬렸구요..
      저또한 어제 커피님이 쓴 댓글을 보고, “바닥”이라는 단어..조금은 거슬렸습니다.

      물론 이 게시판이 무슨 리서치를 하여 논문을 게재하는 곳도 아니고,
      단순히 하루하루 미국생활 하면서, 싱글로서 힘든점, 기쁜점, 공감하는 부분등..
      각자 느낌을 그냥 나열하는 곳임에는 분명합니다만,
      적어도 읽어가는 상대방이 쉽게 공감할수 있도록..내지는 자신의 의사가 분명히 전달되도록 글을 써야하는것은 쓰는사람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어느곳에 글을 쓰던지, 몇번이고 읽어보고, 다시 수정하고..또 제가 설령 다 점검했다 하더라도, 또 어느분께서 지적하시면 받아들이기도 하구요..

      커피님께서 이번일로 인해서 다시는 글을 안쓰시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게 제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글도 쓰다보면 느는것이구요, 또 댓글에서 얻는 것도 무지 많구요, 그냥 미국전역에서 모인 “빨간펜선생님”이 커피님을 너무 사랑해서 진심어린 충고를 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이번일로 인해서 위의 어떤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이 게시판이 소외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린..
      커플즈도 아니고 싱글이지 않습니까!
      이 게시판의 처음 목적대로, 서로 위로해주고, 감싸주고..
      진심어린 충고도 해줄수 있는…
      멀리 있지만, 친구고, 언니고 오빠고 동생인..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어떤 끈으로 연결된..가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99.***.87.105

      조회수 2,000 을 향하여.

      싱글들이 외롭고 심심하긴 한 모양입니다.

    • ahp 74.***.61.40

      세상에 잘 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머리가 아파요.. simple 하게 살았으면 좋겠소.. 커피향님 힘내요. 재밋는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