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lonely lonely lonely at work

  • #408965
    nynyny 204.***.110.10 4314

    안녕하세요.
    저도 언젠가부터 가끔씩 이곳을 방문하게된 사람인데요.
    학교졸업하고 직장생활 시작하면서부터 남자만나기가 더 어려워진게 사실인것같습니다. 게다가 제 직장은 완전 여탕에 그나마 있는 소수의 남자들도 다 유부남…도움이 안되죠.
    그리고 종교는 있지만 종교생활은 안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주변에 같은 학교 출신 친구들도 있고 취미생활도 열심히 하는데도 마음 맞는 남자친구 여태까지 제대로 못만났습니다.
    외국친구들이 그러는데, 차라리 speed dating, eharmony, match.com에 들으라고하는데, 이런거 해본 경험도 없고 사실 이곳이 (NY) 워낙 희안한 사람들이 모여있는곳이라 겁도 나는데요… 혹시 이런곳에서는 여기 싱글분들은 try해보신적이 없나싶네요.
    정말 궁금해요.

    • AGEHA 63.***.130.226

      해본적은 없지만 주변에 eharmony에서 만나서 결혼한 사람은 있어요. 근데 nynyny님께서 외국인도 상관없다 하시면 꽤 많이 만날수 있는거 같구요. 한국사람은 그다지 많지는 않은듯?

    • nynyny 204.***.110.10

      답변 감사합니다.
      그렇게 진짜 결혼하시는 분들도 계시는군요.
      그런데 뉴욕에서 한국남자분 만나기 정말 힘드네요. 아무래도 교회에 안나가서 그러는건지…

    • 비전문가 76.***.60.251

      아는거 하나 나와서 몇자 적어봅니다. eHarmony에서 남자분이라면 여자분 찾기 힘들껍니다. 그래도 여자분은 동서양 남자 구분 안하고 구해보신다면 저보다는 확률이 높으시겠죠. 한국 사람은 적지만 꾸준히 검색은 되더군요.

    • ㅎㅎ 169.***.3.13

      저도 eharmony … Asian 남자는 거의 성공하기 힘듭니다. 제 동료(백인)와 제가 거의 동시에 가입해서;; 테스트한(?) 결과… 일단 연결되는 숫자가 다르더군요. 거기에 들어오는 상대방이 바로 거절하는 숫자도 꽤 차이나고요… 그 친구는 몇명 만나서 데이트하다가 깨지긴 했지만… 전 거의 2단계 쯤에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