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ely lonely lonely at work

  • #408964
    K 32.***.208.143 4836

    hi guys
    I’m a big fan of singles, working at American company as a designer in NYC.
    can u guys understand how its so lonely at work? Cause there is no Korean here and I dont have any close friend at work even if my boss and coworker are really nice to me..
    today is raining making me so blue–

    Why am I so lonely.. I dont even have a good friend in NYC either..
    u know what.. Ive been dating many guys – i only had one serious boyfriend that didnt work out well-but they only meet a girl for fun, not seeking to the true relationship cause there are a lot of girls they can date.

    I am truning 30 next month in American age and I feel damn lonely

    • 뉴욕싱글맨 218.***.129.178

      헉..저랑 분야가 다르시군요. 다른 분야에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키인 것 같은데…지금은 휴가로 한국에 있습니다만…미국 가면 알고 지내면 좋겠네요. ^^

    • K 32.***.95.37

      Wow thanks for ur reply.. I really appreciate that. More than happy if I have a good person to hang out with—

    • AGEHA 63.***.130.226

      저도 창밖으로 보이는 꾸리한 날씨에 어떻게 점심사러 나가지- 고민하고있는 뉴욕에 디자이너입니다. 전 남자이지만- 꼭 여기에 여자가 많아서 그냥 즐기려고 만나지는 않는데. 사람 나름이겠지요. 우야튼 점심 맛난거 드시고 힘내시고! 여기 싱글즈에 뉴욕분들 꽤 있어요. 나중에 뉴욕모임 해요 ^^

    • 부엉이 67.***.68.2

      직장에 한국사람없으면 많이 힘들더라구요. 힘내세요.

    • 직딩 74.***.83.42

      앗..어쩜 저랑 이리비슷할수가…저역시 회사에 한국 사람 저하나…타주에서 공부마치고 직장땜시 이곳에 와서 외롭기 그지없습니다..더군다나 경기안좋아서 일은 스로우…만나서 친구하고 싶네요..참고로 전 여자입니다..^^ 이곳에 와서 친구사귀기가 너무 힘들어서요..

    • 커피향 66.***.244.73

      저는 더 합니당.. 그나마 열분은 듣는게 잉글리쉬잖아요
      난 중국어만 들리고.. 완전 따 당하죠..
      말하진 않더라도 뭐 듣고 웃기면 웃고 그래야 되는데..
      거의 나혼자 숨만 쉬고 있는 느낌.. ㅠ.ㅠ
      그래서 맨날 챗방와서 주저리 주저리 떠든다는 ㅋㅋ
      외로우이~~~~~ 아오~~~~~

    • AGEHA 63.***.130.226

      중국어는.. 좀 난감하네요 ^^;

    • Le 63.***.68.130

      버지니아 놀러오심 제가 놀아드릴텐데. ^^;
      전 그래도 회사애들이랑 업무시간 이외에도 가끔 술도 마시고 해서 괜찮네요.
      우리회사 미국애들이 특이한건지….
      한국에서고 그랬지만, 미국도 회사마다 drinking group은 어디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altoids 76.***.124.156

      오. 생각보다 이곳에 뉴욕 사시는 디자이너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저도 뉴욕에서 디자이너로 살고 있는 터라
      소심해서 여기 와도 게시판 글들을 읽고만 가는데 급반가워져서.. 하하.

    • 봄날은 올꺼야.. 138.***.187.40

      NYC 라… 분야가 다르긴 하지만 저도 뉴요커네요.. 그런데 오늘 출퇴근 하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 거 있죠? 정말 시계추처럼 정해진 route만 다니는 제가 너무 한심한 거에요.. 그나마 촌스러운 하얀 유니폼이 너무 싫어서 12시간 일하는 피곤함을 무릅쓰고 사복 입고 출퇴근 하는 제가 조금 서글퍼 지네요..

    • Chagall 167.***.88.140

      저도 뉴욕에서 직장 다니는 여자에요.. 님의 말씀 1000% 동감 해요… 사람들이 아무리 잘해줘도 얼마나 외로운지…

      뉴욕에서 한국 친구들을 사귀고 싶은데, 다들 어디 숨었는지 좀처럼 만날 기회도 없네요. 이러다가 어느날 눈뜨면 30대를 외롭게 맞이 하게 되는 건 아닌지….

    • 산경 66.***.253.2

      전 상대적으로 그런 외로움은 못 느끼네요.
      직장에 한국사람이 없지만 서도. 워낙 주변에 한인들이 많아서요.
      다른 외로움인듯 합니다.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