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문제인거 같네요,,근데요,,전 그렇게 생각합니다,,결국 누구와 계속 같이 있고 싶다는건 조건은 딱하나,,내가 그사람을 사랑할수 있느냐, 또 사랑하느냐 이건데요,,결국,,,물질적인 조건은 사랑을 할수 있으냐의 조건중 하나일뿐이죠,,ㅋㅋ 조건은 딱하나,,사랑입니다,, 다만 사랑하게 만드는 수많은 조건중 물질적인거도 포함될수 있겠지요,,ㅋㅋ 전 참 못나고 못생긴 사람입니다,,근데요,,장모님은 아들같이 어리고 집안에선 제법 똑똑한 사람으로 통하는 막내동생이 소개시켜주니 OK, 장인어른은 건강하고 군대 현역갔다 왔으니 OK,, 와이프는 부모님이 다 OK하시니 OK ,, 요래서 인연이 되었답니다,,

꿀꿀님 감사합니다. 조건은 딱하나 사랑…. 깊이 세기겠습니다.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 하지만 누구나 받아들일 수 없는 배우자의 조건이 하나씩은 있겠지요. 그게 외형적인 것일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 눈에 안보이는 심적인것일 수도 있구요. 그 조건이 사랑일 수도 있어요. 그런것을 모두 조건이라고 본다면 조건은 안변하는게 맞겠죠.

장남은 죽어도 싫다던 대학친구 졸업하자 마자 장손이랑 결혼하고
홀어머니인 경우는 무섭다던 친구 연애 1년하더니 결혼해서 잘살고
연하 죽어도 싫다던 친구 결국은 연하랑 결혼해서 살더군요.
조건을 아직도 따지고 있다면 아마도 임자를 아직 못만나서 일꺼라고 봅니다.

사람일은 아무도 몰라요. 본인도 모르죠..

제 친구 부모님께서는 결혼할 당시 아버지가 굉장한 부자셨고 어머니가 미인이셨데요 그래서 결혼했는데 3째아들 태어나자 곧 아버지 사업이 망하고 어머니는 우울증에 걸려버리셨어요. 그뒤로 고생고생 하면서 각방쓰시는것 같더라고요. 물론 하나의 예 이지만,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으면 벌면 되는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사람의 성격은 안변하는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