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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만보를 걸었다고 나오는 비전문가님의 만보기 숫자를 보고..
갑자기 다리가 후들~~~~역시 늙으면 여행도 못다니는구나…
하루라도 젊을때 어서어서 다녀야겠다…
결심결심 또해봅니다….새벽부터 잠없는 늙은이는(잠이없는건 아니고..요즘들어 자는시간이 아까워져요….죽는게 가까워졌다는 생각때문일까요?)
어제의 후들거림이 못내 걱정이 되어…
남들은 이제 비키니라인 다 잡혀서 정리단계인 5월에….
저는 gym에서 후들거리는 다리를 붙들고 계단오르내리기를 하고있었죠..오늘 배달된 책에는(제목은 Shape..매거진이죠 책이아니고..ㅋㅋ)
Last 4 weeks bikini…란 제목이 눈감고도 보일만큼 적혀있는데…
에휴…..
나잇살(즉 똥배 옆구리 러브핸들을 말하죠?) 빼는 운동이나 체형에 맞는 비키니 뭐 이런 섹션은 읽을생각도 안하고..
먹는광고에만 눈독들이고 보고있네요…
Wikipedia에서 말하기를“Love handles” is a colloquial or slang term for a layer of fat that is deposited around a person’s midsection, especially visible on the sides over the abdominal external oblique muscle. They are called “love handles” because they provide a soft place to rest one’s hand while one’s arm is around a person, or perhaps because they can serve as places to hold on while in the throes of passion.
저도 이렇게 들은것같긴 하네요…왜 러브핸들인지..
좀더 자세한게 궁금하시면..
http://en.wikipedia.org/wiki/Love_handles
아…
저의 글제목이 엉뚱하다구요?
이제 말씀드립니다…여자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일부 비전문가님과 같은 남자분들도 아시긴 하죠..)
Sex and the city가 5월 30일에 개봉합니다…개봉당일날 보면 좋기도 하겠지만…
나이가 먹어가면서 북적거리는건 딱 질색이라..
(쇼핑도 남들안하는 이른아침… 어디 놀러갈때도 꼭두새벽…밥먹는것도 남들 저녁시간보다 일찍가서 먹고 휘리릭 오고….)
남들 잘 안보는 한가한 시간에 가서 영화보고…
브런치 먹고 수다떨고 싶은데…^^혹시 동참하실분 계신가 해서요…
위에 말씀드린대로…
영화는 가능하면 아침 첫 상영을 원하구요…ㅋㅋㅋ
끝나고 영화평과 함께
(뭐 다 아는내용이지만 그래도 영화화 되니까 한번 봐줘야 하지 않을까요? 캘리에 사는 저로서는 뉴욕에 사시는 여자분들이 멋져보이기도 하거든용…^^짱짱짱 아부다..ㅋㅋㅋ)
간단한 브런치와…우리들의 삶을 영화와 섞어서 주절대면
또 색다른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이번에도 문제가 되는것이……
장소인데….
제가 캘리에 몸담고 있는지라….
동부에 계신 이쁘고 멋진 여성분들을 같이 만날수 없음을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대신 밑에 Terra님의 글에 힘입어…뉴욕쪽에서 만나시고 같이 보실분들도 댓글달아주시면…뉴욕쪽에서도 벙개가 일어날꺼라 생각해요)밑에 댓글에
1. 가능하신 날짜
(5월 31일이후부터 종영하는 날중..ㅋㅋ)
2. 원하시는 지역 내지는 가능한 area…
(우리집 앞 극장..이러시면 좀 곤란합니다….)이렇게 남겨주시면…참고해서 결정짓도록 하죠…
미리 한달전에 말씀드리는거는…
계획적으로 살자..머 이런뜻이고…^^아 참…
모임에 동참하셔서..여자들이 모라고 떠드나…
여자들은 무슨생각으로 사나..
궁금하신분들, 같이 의견나누실 남자분들은..
환영합니다….저도 5월 31일까지 하는일 마무리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영화에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아…
제 답글은…
1. 6월 1일이후의 토요일 혹은 일요일 오전
(동부와 일정을 맞춰서 컨퍼런스 콜로 수다를 떨어볼까 합니다ㅋㅋㅋ…)
뭐 부득이 하게 안되시면 많은 날짜로 정하겠습니다…..
2. oneway 180 mile 이내면 가능합니다…^^
3. Email: ekim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