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쪽에 있는분들은 과년한 처녀들이 넘쳐난다고 소개할 사람없냐고 항상 물어봅니다. 다들 나름대로 잘 나가는데, 사람을 못만나더군요. 성공하기 전 부터 잘 알고 사귀던 사람이 있으면 괜찮은데, 이미 어느정도 위치에 이른 후에 찾으려니, 일정 수준 이상이 되어야 시작이 되나봅니다. 그래서 더 힘든 것이겠죠.

그런데, 제가 경험한 바로는 공대와 음대 커플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너무 기죽지 마세요.

예전에 얼핏 들었던 우스갯 소리가 생각나네요.
실리콘밸리에서 남자분 대여섯명이 한 여자를 놓고
격투전(?)이 벌어졌는데 여자분 얼굴보니 ‘전원주’더라는…
그리고 예술계통 여자들 공대남자 좋아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하하하. SoulMate님 그건 좀 과장 됬어요.사실 이곳 엔지니어들이
대한민국 군인들 이상으로 눈이 높습니다.
매일 여성분들이라곤 TV를 통해서만 볼수 있으니 눈이 높아지겠죠?-_-;;
사실 이곳은 여성분들끼리 친구가 되기 힘듭니다. 이유는?
굳이 여성분들끼리 친구가 될 필요가 없어요. 남자 대여섯에 여성분 한명 비율인데
공주대접 받으면서 살수 있는걸요.

Non-Profit Matching system을 만들어서 동부와 서부의 교류가 이루어져야 하겠군요.

웁스.. 뉴욕에 있는 남자분들만 경쟁상대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서부 남자분들까지 뉴욕에 눈독을.. 이거 긴장해야겠군요! ㅎㅎ

그래유님.. 과년한 처녀들이 넘쳐난다고 항상 물어보시는분.. 저 좀 소개시켜주세요.. ㅜ.ㅡ

곰돌이었나요? 모자쓴 아기 모습인줄 알았다는.
남자도 여자도 없는 허허 벌판에 도 닦으며 살고 있는 저도 있네요.

투덜이님.. 오히려 그게 더 가능성은 높을지도 몰라요. 한명만 나타나면 무인도에 떨어진 남녀처럼 기냥!

그러게요~ 한번은 북에서 한번은 남에서 이런식으로 모임가지면 좋을거 같아요. 저도 듣기엔 샌프란이나 그쪽에 여성분들이 많으시고 남쪽에는 남성분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어요. 산경님~ 저녁때는 어떨까요? 이번주가 너무 갑작스러우면 다음주라도 ㅋㅋ

텍사스면 샌프란쪽으로 가야겠죠? 텍사스는 촌놈이라는 인식이 있어서…사실 그렇습니다^^*

이 지역 싸이 클럽중 Go Go BayArea 회원 통계입니다.
회원 통계를 보니 전체 527명중

남자가 49.72프로
여자가 48.77프로
기타가 1.52 프로네요.

30대가 51.99%를 차지하네요.

이건 모 건너건너 들은건데요…뉴욕이 성비율 1:9라고 들었습니다…당연 여자가 9이구요…친구들끼린 우스갯소리로 체감비율 1:17이라고 합니다…엘에이쪽은 1:4라고 들었고 체감비율 1:9라네요…
얘기하면서 실컷 웃었지만…지나고 보니 웬지 싱글인 제가 씁쓸했던…..흑..

뉴욕에 성비율 1:9인데 싱글남인 저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 -_-);;

AGEHA님은 아마 너무 능력이 눈이 높으신게 아닐까요?

아니에요 ..a (10자)

뉴욕의 체감비율이 1:17.. 하하 넘 웃겼어요… 현재 뉴욕에 살고있는데 체감비율 따질필요도 없어요. 적당한 나이에 만날수있는 남자는 0입니다. -_-; 새로운 모임에 나갈때마나 느는건 싱글여자친구들.. 다들 똑같은 얘기를 하죠-뉴욕에 남은 남자들은 다들 어리거나 아님 결혼했거나. 현재30인데 이나이에 만날수있는 남자들은 아무래도 외계인이 다 납치한후 결혼시켜서 다시 보내는거 같아요. 암울… 실리콘밸리 직장만 있다면 가고싶네요!^^

애틀랜타입니다. 전 아직 20대인데도 남자분 만나기가 힘든 건지… 주변에 결혼한 사람들이나 저랑 처지가 같은 여자분들 뿐이네요 ㅎㅎ

캬캬.. 새로운 모임에 나갈때마다 모임 이름만 다르지 보는건 이미 알고 있는 남자들뿐..-_-;; (이런곳이 실리콘 벨리입니다) 거기다 왜 자꾸 남자들이 꾸역 꾸역 들어 오는지 만나고 싶지도 않아져요. 아무래도 우리 모두 라스베가스에서 만나야 할듯.

이번주 토요일 저녁 6시쯤 Hayward 나 San Leandro 에 있는 한국식당 한곳에서 모임을 하면 어떨까요? 산호제 분들은 237 타고 880으로 올라오시면 되고 버클리 지역에 사시는 분들도 그렇게 먼 곳은 아닌곳 같은데….의견들 부탁드립니다.

저 산호세 브런치가면 끼워주실껀가요?
제가 사는동네는 아예 한국사람들이 별루 없는데..
어디가 글케 남자가 많은가요???
전 눈 똥그래지는거 보이시죵??ㅋㅋㅋ

일단..죠기 밑에 어떤분이 말씀하신대로…
연휴같은거 있짢아요..뭐 다가올 독립기념일…노동절..등등…
그때는 좀 멀더라도 캘리중간쯤에서 한번 뭉치도록 하죠..
저 나파밸리까지는 운전하고 갈수 있어요!!!ㅋㅋㅋ

산경님이 쓰신글 절대 동감입니다. 70년대 초반에 태어난 싱글남의 베이 생활..최악이죠. 저 역시 득도를 최대 목표로 살고 있습니다. > <a

갑자기 뉴욕 확!! 땡기네 ㅋㅋ

Esther님, 나파밸리 오시면 연락주세욥 ~ 집에서 멀지 않은 거리예요 ^^
산경님, 아직 포기하시기에는 이르죠 !!! 제 친구중에 띠동갑이랑 결혼해서 잘 사는 친구도 있어요(당시 신랑은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였죠)..
때가 되면 인연이 나타난다는 말이 과연 제 자신에게도 현실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저는 최대한 맘편히 생각하려고 합니다. ㅎㅎ 예전에 친구가 했던 말 중에서 30대로 접어드는 순간 마음이 한결 편해진다고 하던데 그 말이 맞는것 같기도 하구요..ㅋ
얼마전에 같은 동네 살던 친구가 LA로 이사를 가면서 저에게 아주 심각하게 한마디 하더군요.친구 왈 “너 독신으로 평생을 살거 아니라면 더 늦기전에 산호세쪽으로 이사가라..” 산경님의 글을 보니 친구의 충고대로 산호세로 이사를 가야한다는 결론이..ㅋㅋㅋ 쩝 ~

앗..반가워요CA RN님..
그럼 엘에이나 흩어져 있는 노처녀들을 모두 모아서…
산호세에 갔다가 떨어뜨리고 와야겠네요..ㅋㅋㅋ
갈때는 밴빌려서 갔다가(아님 유홀?), 다 떨구고 와야쥐!!!

저번에 샌푸란갔을때…
너무 일정이 빡빡해서..나파밸리까진 못갔어요..
넘 가고싶었었는뎅…
걍 내려오다가 딴 밸리 들러서 와인만 잔뜩마시고 왔죵…
우리손잡고 산호세로 이사갈까요?
ㅋㅋㅋ

Ester님 나파밸리 올라가실때 저희동네 지나가실때 맞춰 손흔들면 태워주시나용?? ㅋㅋㅋ

당.근.이.죠!!!!!!

버드라이트 12개 한상자 가지고 계셔야 태워주는거 알죠?ㅋㅋㅋ

뉴욕 여자 직딩입니다. 주위에 여자 친구들은 많은데 아는 남자가 한명도..ㅠㅠ 이제 20데 후반인데 이러다 솔로로 30대를 곧 맞이하겠다는 이 우울한 생각…ㅠㅠ 체감비율 1:17이라.. 절망입니다

실리콘벨리에 사는 노처녀인 저로서는 할 말이 없네요… ㅋㅋ

넘 하시는 거 아닙니까 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