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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온지 11년 30대 후반을 달려가는 실리콘벨리의 직딩입니다.
저는 비교적 동호회 활동과 교회활동으로 심심하지는 않게
지내는 편이긴합니다만 그러면서 심심과 외로움이 다른거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한국과 달라서 좁아 터진 한인 사회에서 연애하다 실패하면
여유가 없어서 인지 더 아파하고 슬퍼 하게 되는 제자신을 보면서
여기 계신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늘 한국을 가야 하는지를 고민합니다.
그러다 얼마전 귀국을 목적으로 한국을 살펴 보려고 갔다가 책을 여러
사왔는데 읽으면서 나름 도움이 되었던 책이 있습니다.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 김혜남.
저는 30살을 넘어 버렸지만 공감가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는 사람마다 다를테니까
적지는 않겠습니다만 한번 읽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