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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일행이 중국을 방문, 10억 달러 지원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하고 오히려 따끔한 충고만 듣고 빈손으로 돌아왔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장성택 일행에게 북한의 퇴행적 시스템이 경제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뼈아픈 충고를 했다.
북한은 중국의 충고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 북한이 현 체제를 바꾸지 않는 한 경제발전을 이루기는 쉽지 않다. 계획경제를 포기한다고는 하지만 북한의 의식이 바뀌지 않는 한 경제개혁은 쉽지 않다.
세계의 유수한 기업들이 왜 북한에 투자를 꺼리는지 북한당국은 겸허히 반성해야 한다. 금강산에 투자한 한국기업 재산도 북한이 일방적으로 빼앗았다. 이런 과정을 세계가 다 지켜봤고 그런 상황에서 세계의 어느 기업이 북한에 투자하겠는가.
북한이 먼저 변하지 않고는 세계의 어떤 기업도 북한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다. 북한은 공산?사회주의 낡은 틀을 깨고 민주질서와 건전한 상식이 통하는 시장경제체제를 도입해야만 진정한 경제개혁을 이룰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