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사회는 때 아닌 이념 논쟁에 휩싸이고 있다.
자유민주주의를 택한 나라에는 우파, 좌파, 보수, 진보 등 다양한 이념을 가진 정당, 단체들이 활동하면서 건전한 민주사회 발전을 이뤄오고 있다.
문제는 한국 내 좌파(진보)가 친북으로 물들어가더니 요즘에는 종북주의자들이 정치, 언론, 학계, 심지어 군대까지 침투해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
이들 종북 좌파의 행태는 북한 정권을 옹호하면서 반미, 반정부 투쟁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특히 한미 FTA, 제주 해군기지 건설 등 국가 주요 정책사항까지 반대를 주장해 반미, 반정부 정서와 남남갈등을 부추겨 오고 있다.
한국 내 좌파가 진정한 한국에서 정치, 사회적으로 진정한 정당이나 단체로 인정받고 싶다면 “김 부자의 주체사상, 3대 세습, 핵문제, 인권 유린문제”를 직시하고 명확하게 잘못됐다고 비판할 수 있어야 한다.
북한의 이러한 잘못을 감싸고 비호하는 종북주의자들은 결코 좌파도 진보도 아닌 자유민주주의의를 마비시킬 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