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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엔 북한인권조사관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은 6곳의 정치범 수용소와 그 곳에서 수감하고 있는 수감자는 20만 명에 육박하며, 그들 모두가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그 속엔 인간의 모멸감을 느끼게 하는 너무나도 상스러운 욕, 생명을 앗아갈 정도의 구타 등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는 고통들이 난무하고, 특히나 여성들에 대해선 성폭행, 강제 낙태, 영아살해와 같은 씻을 수 없는 치욕과 아픔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21세기에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북한은 아직도 시대착오적인 이념에 사로잡혀 자신의 체제에 순응하지 않는 주민들을 모두 색출하여 그들을 반동분자로 몰아 계속 정치범수용소로 보내고 있는데, 사실 이것이야 말로 반인륜적반역사적 행위가 아닐까요?내 생명이 소중한 것만큼 남의 생명도 소중한 것입니다. 내 인권이 존중 받아야 하는 것처럼 남의 인권도 존중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 천하와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생명을 마구 짓밟고 유린한다면 그런 정권이 존재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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