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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날 오전 10시 베를린의 대통령궁에 도착한 이명박 대통령을 처음 맞이한 이는 크리스티안 불프 독일 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궁 앞에서 시위하는 50여 명의 한인 교포였다.
이때 독일 경찰을 놀라게 한 사건이 벌어졌다. 이 대통령이 시위대를 보지 못하게 하려고 이 대통령이 도착하기 직전에 경호원으로 보이는 정장을 한 십수 명의 한국인들이 갑자기 검은색 미니버스에서 우르르 내려 시위대를 가로막은 것.
그러나 이를 목격한 독일 경찰들은 매우 황급히 경호원들에게 달려가 당장 시위대 앞에서 비켜줄 것을 요구했고, 경호원들은 머쓱하게 물러나야 했다. 베를린에 ‘인간 MB산성’을 세우려다가 실패한 셈.
원본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5193피같은 국민 세금으로 각 국을 돌아다니며 쥐짖을 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