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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군은 경제발전과 더불어 국내외 안보환경 변화와 미래 전에 대비하여 질적, 양적 현대화된 군으로 꾸준히 발전해 왔다. 하지만, 북한군의 대남도발은 두 차례에 걸친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개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민간인 무차별 포격도발, 서울 불바다, 핵전쟁 불사 등 무력도발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켜오고 있다.
이처럼 북한의 도발과 주변국들의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국방부는 ‘국방개혁 안’을 이 대통령에 보고 하였다. ‘국방개혁 307계획’은 시대적 요구를 많이 반영한 듯 보인다.주요 골자로 육.해.공군의 합동성을 강화하고 합참과 각 군 본부의 지휘구조를 단순화 개편으로 작전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며, 군의 구조, 계급, 예산 등을 슬림화해 군 체질을 대폭 개선해 북한군의 전면전이나 각종 국지도발에 대비하고, 억제할 수 있는 전투 야전형 군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외도 북한군의 도발을 감시, 억제하기 위해 서북 5개 도서방위사령부를 창설하고, 고고도 UAV, 스텔스전투기 조기 확보, 사이버전(戰)에 대비한 사이버요원들을 대폭 양성할 계획이라 한다.
아무튼 최근 북한의 무력도발과 전쟁 위협과 협박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서 큰 동요 없이 군이 새롭게 발전한다하니 국가안보와 국방의 최후 보루로서 믿어봐야 할 거 같다.꼭 ‘국방개혁 307’의 성공으로 강한 선진군대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