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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이 아버지 김정일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2년 전부터 비밀리에 경제시찰 등을 사전에 준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후계자 활동을 이어 왔다고 한다.
더욱이 김정은의 이모부이자 가장 든든한 후원자인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과 김정은의 오른팔인 우동측 수석부부장도 세계 유일무이한 3대 세습에 혈안이 되어 이 비밀 작전에 가세하여 한 몫 거들었다고 한다.또한 최근에는 몸이 성치 않은 김정일 역시 세습체제 구축을 확정짓기 위한 몸부림으로 급작스럽게 중국을 방문하는 등의 열의를 보였는데 애타는 부자 간의 정이 아주 눈물겹다.
지금 2400만 북한 주민들은 헐벗고 극심한 굶주림에 허덕이는데 나라의 수장이란 사람과 그의 측근들은 당초에 내걸었던 주체와 자주는 무시한 채 오직 자신들
의 지위와 이익에만 눈이 멀어 스스로 파멸의 길을 걷고 있다.이제는 그들이 세습체제를 위해 공들여 준비해오던 모든 만행들이 만천하에 공개된 이상 원하는 것을 쉽게 얻지는 못할 것이다.
그저 점차 기울어가는 북한 사회만이라도 다시 일으켜 세우기를 원한다면 당장 썩어빠진 사고를 깨끗이 정화시키고, 그간 자신들에게 짓밟히고 버림받아 하루하루가 지옥과도 같은 북한 주민들의 생존권부터 해결해야 할 것이다.[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09/10 17:04:38 Free Talk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