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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궁금했던 것은 좌파와 우파라고 나뉘어 싸우는 그러한 형태를 띄어오는 사회적 현상에서 과연 무엇이 좌파고 우파라는 것입니다.
좌파에서도 진보다 아니라고 하는데 실제로 좌파라는 의미를 마치 빨갱이라고 단정지어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 우파를 마치 수구꼴통의 집약이라는 의미로 발언을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미국에도 공화당과 민주당이 있듯이 (물론 녹생당과 같은 소수정당들이 있지만 그 목소리는 크지 않지요) 어느 Organization이건 좌우 혹은 위아래의 형태로 균형을 맞추어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민주주의의 한 근간 인것은 확실 합니다.
그러한 균형이 깨지면 역사에서 봐왔듯이 항상 독재자의 모습으로 (좌건 우건) 수많은 아메바조직성 암조직들이 늘어나고 (알아서 포악해지는 구조) 이러한 병패가 좌우를 떠나 엄청난 폐해를 낳아왔는데 과연 그러한 균형을 알기 위해서는 정말 무엇이 우리사회에서 말하는 좌파인가 우파인가라는 의미론적에서 그 선을 한 번쯤은 생각해 볼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선을 긋자는 뜻은 물론 아닙니다.)
건전한 사회가 되기위해서는 항상 견제하는 세력이 있고 그 견제 세력이 너죽고 나죽자식의 3류 견제가 아닌 건설적인 참 견제로서의 의미를 가지며 같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국 사회의 좌파 혹은 우파의 의미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분들이 좌파, 우파, 빨갱이, 수구꼴통 등을 너무나도 쉽게 언급하지만 항상 느끼는 것은 그 분들이 정말 그 의미를 알고 있으면서 하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기에 위와 같은 의미론(?)적인 선을 한 번 쯤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그러한 선이 확실하진 않아도 어느정도 수긍할 정도의 이해가 널리 알려지면, 현재 한국사회에서 극렬하게 일어나는 두갈래의 큰 분쟁적 요소가 어느정도 서로 이해를 하면서 건설적인 논리적 논쟁으로 성숙되게 유도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이곳에서의 논쟁도 좀 더 성숙해 지리라 믿습니다.)
그러한 이해없이 나와 생각이 다르면 빨갱이 혹은 수구꼴통의 극단적인 Biased된 말과 행동이 나오니 도저히 대화가 안되는 진흙탕 싸움이 되는 것이지요.저는 아무래도 중년의 나이가 되었으니 아무리 젊은시절에 대모도 했다하더라도 아무래도 모든 생각이 Conservative한 쪽으로 쏠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중립을 지키기 위해 깨어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되뇌이는 편입니다.
여러분들은 좌파우파 등에 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참고로 저는 좌파 우파처럼 미국의 민주당 공화당의 차이와 견해가 커도 한국 사회와 같이 극렬한 논쟁으로 이어지지 않고 다시 그 중립적 위치를 이어나가는 것은, “고소를 당하고 고소를 하는 Lawsuit 문화”의 정착(?)과 함께 국민들의 전반적인 정치에 대한 성숙도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다문화 다민족 사회에서 이렇게도 극렬한 논쟁과 사회적 분규가 일어나지 않는 것은 거의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흑백갈등과 같이 수많은 아픔이 있었지만…)
작으나마 생각을 나누시는 분들께 향긋한 진달래 한다발을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