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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남편과 저 맞벌이 중산층으로 살다
미국의 한국중소기업으로 와서 저소득으로 6년 넘게 생활했습니다.
물가높은 산호세에서 월급은 월세만 겨우 내는 수준이고 그나마도 맨날 밀리는데다 주지 달도 있었습니다.이직을 권유했으나 남편은 사장 말만 믿고 저의 이야기를 무시하고 심하게 싸운날
남편이 저를 폭행해서 아파트 아랫층에서 신고해서 경찰이 왔습니다.
저는 영어가 유창하지 못해서 그냥 괜찮다고 하고 돌려보냈습니다.이후 사장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속셈을 다 드러낸 날 남편은 저에게 도움을 청했고 저도 잘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서 도와서 괜찮은 직장에 취직했습니다. 1년 후 저는 한국에 와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한국 직장 온 것은 가족의 미래를 위해서였으나 남편의 거짓말에 속았습니다.) 한국으로 저를 돌려보낸 후 일방적으로 저와 2년 넘게 연락 차단을 했습니다.
휴가내고 미국에 왔더니 저와 연락차단 후 얼마안가 실직했으며 남편은 실직한 상태에서 시댁에 일 있으면 큰 돈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결혼20년 넘는동안 남편은 수입을 공개한 적이 없으며 맞벌이 해서 번 돈은 모두 남편이 가져갔습니다.
1년 넘게 실직한 동안 남편은 아무일을 하지 않아 수입이 전혀 없었습니다. 구직은 뒷전이고 집에서 운동하고 산책하고 지내면서 운동 기구들을 잔득 사다놓고 있었습니다. 집은 완전 쓰레기 소굴이였고 술병이 집에 엄청나게 쌓여 있었습니다.
미국에 와 있는 휴가기간동안 집 청소하고 살림 해주고 지내면서
직장구할때까지 파트타임도 못구하면 몇시간이라도 우버라도 하면 어떠냐고 했더니
본인이 미국에서 빨래하고 밥하고 얼마나 힘든지 아냐고 저한테 소리지르고 때리려고 하더군요.
저는 한국에서 직장생활하면서 일하면서 이명도 오고 병도 얻은 상황이였습니다.
저는 일하다 병얻었다고 했더니 ‘ 너 원래 꾀병이 심히잖아.’
결혼생활동안 ‘ 내가 생활비달라고 한적이 없지만 직장도 안다니고 너무한거 아니냐’고 했더니
남편이 ‘내가 너한테 왜 생활비를 주냐. 니가 살건 니가 벌어서 살아야지’하더군요.남편은 거짓말이 습관적인 사람이고 합리적인 제 말을 무시하고 인생의 위기로 항상 몰아넣고
위기상황에서만 제 말을 잠깐 듣고 그 상황이 지나면 또다시 거짓말고 인생의 위기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연락하겠다는 말을 믿고 저는 직장때문에 다시 한국에 왔는데
모두 거짓말이였습니다. 또 연락차단 후 저런 생활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예전에 저를 폭행한것 경찰에 기록이 남아 있을까요?
남편은 한국에서 문제 삼으면 범법행위 한 일도 있습니다.남편은 산호세에 살고 있으며 한국에서 명문대에서 박사하고 미국에서 포닥 한 사람입니다.
이동네에 동문들도 많으나 아무와도 연락도 하지 않고 속세를 떠난 사람처럼 살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중산층의 삶을 살고 있는데 이렇게 사는게 맞는가 싶습니다.
미국오면 원래 이런 삶을 받아들여야 하나요?